국민의힘 구리시당원협의회는 지난 16일 '구리시 여성·청년·대학생 인재 발굴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리시의 미래를 이끌 여성과 청년·대학생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의 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세대에 맞는 정치 패러다임 ▲여성·청년·대학생 정치의 역할과 현실 ▲지역에서 정치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필요 기반 조성 ▲여성·청년·대학생이 필요로 하는 정책적 지원 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실제 정치 활동 경험을 들으며 의견을 나눈 데 대해 “지역에서 여성과 청년·대학생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열린 뜻깊은 자리였다”,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정치 참여가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강연 형식이 아닌,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는 ‘참여형 구조의 정책 토론회’로 진행됐다. 나태근 위원장은 “이번 정책간담회는 여성과 청년·대학생들이 구리의 미래 정치 지형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었다”며 “새로운 인재를 지속적으로…
구리시는 ‘구리 시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AI 융합 메이커 교육’의 수강생을 17일부터 구리시 평생학습 포털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와 연계해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창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 지능(AI)과 인공 지능 전환(AX) 시대, 변화의 이해 ▲인공 지능(AI) 융합기술 체험(‘나의 AI로 나를 소개하기’) ▲인공 지능(AI) 로보틱스·이족보행 로봇 제작 ▲Jetson Nano를 활용한 AI CCTV 제작 ▲바이브 코딩 기반 나만의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AIoT) 제작 ▲인공 지능(AI) 음악을 활용한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NFC) 감성 상품 제작 등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이 구리 시민이 인공 지능(AI)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로봇·음악·사물 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실습 경험을 통해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AI 융합 메이커 교육’ 모집은 구리시 평생학습 포털에서 온라인
구리시는 지난 13일 구리시청 3층 시장실에서 배우 리키 김 씨를 새로운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리키 김 씨는 미국 텍사스 출신으로, 2005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온에어', '히어로', '태양을 삼켜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앞으로는 구리시가 추진하는‘시민 참여형 홍보 정책’과 ‘소상공인·골목상권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같은 날 뮤지컬 배우 홍지민 씨와 가수 경서·예지, 울랄라세션도 구리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 씨의 아버지인 홍창식 선생은 1942년 비밀결사 백두산회에 가입해 함경북도 일대에서 활동하다가 이듬해 일제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이러한 인연으로 시가 주관하는 행사 무대에 자주 참여하며 구리시 홍보에 앞장서 왔다. 오는 12월 25일에는 구리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 듀오 경서·예지는 다양한 시정 행사 무대에 올라 구리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 왔다. 특히 예지 씨는 구리시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구리 출신 가수’로, 2015·
구리시는 지난 1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1회 구리시립미술관 작품 수집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 예술 및 문화정책 분야 전문가, 구리시 공무원, 구리시의회 의원 등 총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지역 미술사 연구 기여도와 전문가 추천을 기반으로 선정된 구리시 지역 작가인 고(故) 하인두 작가 작품, 류민자 작가 작품, 한국 미디어협회 작가 작품 등 총 122점의 기증 작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향후 수집 예정인 평면·조각·뉴미디어 분야 작품의 수집 방향에 대한 자문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수집계획은 ‘생로병사·인생·사유와 여백’ 등 인문학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리시 연고 작가(故 하인두, 김점선, 이두식 등) 작품과 미래지향적 청년·뉴미디어 작가 작품을 균형 있게 확보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치울 마을의 문학적 감수성과 동구릉의 역사성을 예술로 확장한 ‘구리형 인문학 미술관’ 컬렉션 구축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구리시는 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해 2026년 상반기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 제출할 소장품 목록을 확정할 예정이다. 엄진섭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는 구리시립미술관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시 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4일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과 ㈜로보큐브테크(대표이사 김영석) 지정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구리시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마련한 김장 김치 150박스와 ㈜로보큐브테크의 적십자 지정기부금 3000만 원 중 일부를 활용해 준비한 김장 김치 등을 포함해 관내 희망 풍차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240여 가구에 김장을 전달했다.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이사는“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복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시 협의회 회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해주신 ㈜로보큐브테크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영석 대표님과 이웃을 살피고 돕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시 협의회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따라 ‘양방향 문자 시스템’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문자 시스템’은 기존의 단방향 안내 문자 발송 방식을 개선해, 시민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직접 회신하거나 문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해 왔다. 서비스가 확대되면 시민들은 ▲시정 안내 ▲민원 처리 결과 확인 ▲설문 참여 ▲회의·행사 참석 여부 회신 ▲지원사업 신청 ▲서류 제출 ▲민원 신고·답변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문자 메시지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와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실시간 소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문자 결제 사기(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 발송하는 모든 공식 문자 메시지에는 구리시 공식 브랜드와 ‘안심 마크’를 표시하는 ‘안심 문자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문자를 수신하면 발신자 정보란에 [구리시청 안심 마크] 가 표기되며, 메시지 본문에는 “이 문자는 구리시에서 발송한 공식 문자입니다”라는 [확인된 발신 번호] 안내 문구가 기재되어 있어 시민이 안심하고 문자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가짜 문자나 전자금융사기 문자와 쉽
구리시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해 관내 3개소(구리시청, 구리시체육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행복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자발적인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헌혈 행사는 총 6대의 헌혈 차량(구리시청 3대, 구리시체육관 2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1대) 을 배치해 진행되었으며, 구리시 공직자 등 204명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시 협의회(회장 김복조) 회원 40명이 현장에 참여해 문진표 작성 안내, 헌혈 홍보 팻말 캠페인 등으로 헌혈 참여를 적극 독려하며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복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시 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주신 구리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헌혈 행사 현장을 방문해 적십자 봉사원과 헌혈 참여자를 격려하면서 “이번 행복 나눔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이
구리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구리 전통시장과 구리역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구리 전통시장 거리 축제’와 ‘동구·와구리 야시장’이 시민과 상인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간 연계 강화 및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구리 상권 활성화 재단이 주최하고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구리역 골목상인회가 공동 주관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전통시장 거리 축제는 “함께 만드는, 행복한 구리 전통시장”을 주제로 ▲풍물패 공연 ▲다문화 음식 축제 ▲시민 참여형 노래방 ▲지역 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다문화가정이 참여한 다문화 음식 축제에서는 각국의 전통 음식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풍선아트·버스킹 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마련됐다. 또한 구리 전통시장 포차 거리와 구리역 골목형 상점가 일대에서 운영된 ‘동구·와구리 야시장’은 미니 게임, 문화 공연,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야간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구리시는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제4차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최장 7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임차 주택 소재지가 모두 구리시인 자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자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자 ▲금융권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이 2억 원 이하인 자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다만,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였을 때 ▲주택도시기금(버팀목 등) 저금리 대출 이용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기타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1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구리시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준비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지원 대
구리시는 지난 4일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제6회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립미술관 건립의 세부 운영 전략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구리시립미술관 세부 운영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겸해 진행되었으며,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술관 건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 기존 건립 기본계획의 총면적 4500㎡ 규모는 유지하되, 건축 구조를 지하 1층·지상 3층에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변경해 층고를 확장하고 전시 환경의 개방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설 계획이 재수립되었다. 이를 통해 회화·조각·설치미술뿐 아니라 문학·서사·영상·체험 요소가 결합한 복합 감성형 전시 공간을 구현해, 단순히 작품을 ‘보는 공간’을 넘어 예술적 몰입과 문학적 서정을 함께 체험하는 참여형 미술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공미술 콘텐츠가 결합한 문화 기반형 운영모델을 구축해, 시민이 예술 속에서 사유하고 머무를 수 있는 인문학적 미술관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자문위원회는 지난 9월 개최된 학술 포럼 「미래를 여는 미술관」에서 제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