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 근절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은 구리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리시지회에서 위촉된 구리시 안전전세관리단의 합동으로 실시하며,지역 내 등록된 공인중개업소 453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와 ‘안전전세 프로젝트’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2일 안전전세관리단 운영협의회 및 간담회를 실시하여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중개사무소를 선정하고, 사회적 이슈인 전세사기 피해 방지와 중개 문화 개선 방안,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세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14명의 안전전세관리단을 위촉해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안심중개,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에서 푸드트럭 영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9~39세 구리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으로, 현재 푸드트럭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푸드트럭 영업 신고 및 운영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메뉴 구성, 영업 의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팀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1년간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에서 푸드트럭 음식 판매 영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푸드 트레일러 임대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푸드 트레일러 임대 및 영업 신고 등 창업 초기 절차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초기 창업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 운영과 함께 공드린주방, 청년내일센터, 청년희망 푸드트럭 풀(Pool) 등 구리시가 보유한 창업지원 기반을 적극 활용해 창업의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
구리시는 지난 16일 시민의 복잡하고 전문적인 고충민원을 조사하여 해결해 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9월 관련 조례를 시행하고, 2025년 1월부터 후보자 추천위원회의 심의와 공개모집을 거쳐, 최근 4월 구리시의회로부터 위원 위촉을 위한 동의를 받는 등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자 단계적으로 절차를 이행해 왔다. 이번에 위촉되는 시민고충처리위원은 ▲권오근(신한대학교 교수) ▲신준우(법무법인승우 대표변호사) ▲이재길(호림행정사사무소 대표) 씨 등 3명(이상 가나다순)으로, 민원 발생 시 조사위원으로서 활동하며 고충 민원을 심도 있게 조사·처리하게 된다. 시는 올해 6월부터 구리시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고충 민원 접수 방법과 처리 절차를 시민에게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이 겪는 어려움을 귀 기울여 듣고, 시민과 공무원의 다리 역할로 민원을 합리적으로 처리할 전문가 여러분께 거는 기대가 크다”라며 유연하고 공정한 고충 민원 처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8호선 구리역에서 근무 중이던 역무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승객의 생명을 구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 9분쯤 8호선 구리역의 국내 최장 길이 에스컬레이터 구간에서 한 승객이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이호경 부역장과 최재웅, 김성수 사원은 즉시 현장에 접근해 승객의 의식을 확인했고, 무호흡 상태임을 파악한 뒤 기도 확보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했다. 약 5분간의 심폐소생술 끝에 승객은 의식을 되찾았으며, 인창119안전센터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이 승객을 인계했다. 이호경 부역장은 “지속적으로 받은 심폐소생술 교육 덕분에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8호선 구리구간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동혁 공사 사장은 “이번 신속한 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해 온 공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사고 예방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안전한 역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만족을 선도하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구리시는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혁신인물(기업/기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25 대한민국 혁신인물(기업/기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혁신인물(기업/기관)과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헤럴드경제와 종합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구리시는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중심으로 ▲살기좋은 경제도시 ▲함께하는 행복도시 ▲스마트 미래도시 ▲문화중심 젊은 도시라는 4대 시정방침을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한 혁신 정책을 실현해 왔다. 이 중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공감과 소통 중심의 탄력적이고 유연한 서비스, 그리고 생태와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공간 혁신 등의 내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대표적인 예로 인공지능(AI) 기반 CCTV 관제 시스템 도입을 통한 발달장애인이나 치매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상황 발생 시 실시간 대응 체계 마련과 갈매수질복원센터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자동제어 수질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과 지능형 교통체계(ITS) 도입 등
구리시는 여름철 왕숙천 및 한강의 수위상승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사업은 2016년 이전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자동음성통보시설’과 2020년 이전에 설치된 '재난영상감시시스템 CCTV카메라'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토평동 883-1 한강공원 등 4개소에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사노동 38-4 사로교 등 4개소에는 수위계 센서를 교체한다. 또,갈매중앙로 80 갈매동주민센터 등 4개소와 동구동 131-9 왕숙체육공원 등 7개소에는 자동음성통보시설을 교체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도비보조금 30%와 시비70% 등 총2억4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월말까지 완료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하천변에 설치된 내구연한이 도래한 ‘자동음성통보시설’ 과 '재난영상감시시스템 CCTV ' 등을 교체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자체별로 ▲공약 이행 완료(100점) ▲2024년 목표 달성(100점) ▲주민 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등급은 SA, A, B, C, D, F 등 6단계로 구분되며, 구리시는 종합점수 87점 이상을 기록해 최고등급인 S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구리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디든지 연결되는 도시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노후가 편안한 도시 ▲나의 삶이 변하는 도시 등 10대 분야, 142개 사업이다. 시는 이중 ▲대형마트 재유치 ▲65세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소상공인 토탈지원센터 설치 ▲어린이 과학도서관(천문대) 설치 ▲펫 테마파크 설치 확대 ▲아천배수펌프장 유수지 파크골프장 설치 ▲갈매동 어린이 체험장 설치 ▲별내역
구리시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을 제거해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올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이면도로 주택가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부착된 벽보, 전단지, 카드 명함 등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수거하여 제출하면 수거된 양에 비례하여 종량제 봉투로 보상하여 지급하는 사업이다. 65세 이상(1960년 12월 말 이전 출생) 구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구리시청 별관 1층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09:00~11:00, 오후 13:00~17:00까지 접수하고, 1인당 1주에 최대 20매까지의 종량제 봉투를 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과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이번 사업에 많은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로과 광고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구리토평가족캠핑장 이용객 만족을 위한 캠핑 환경 조성을 위해 캠핑장 각 사이트에 위치한 화롯대와 이용객들에게 인기 있는 이지바베큐존 천막을 새롭게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기존의 낡고 오래된 화롯대를 안전성과 편리성을 고려해 새롭게 정비했으며 야외 환경으로 오염된 이지바베큐존의 천막을 내구성이 뛰어나고 악천후에도 견딜 수 있는 특수 소재의 새로운 천막으로 교체했다. 공사 유동혁 사장은 "구리토평가족캠핑장은 도심속 캠핑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인기 있는 캠핑장으로 항상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캠핑장을 찾는 분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사가 구리시로부터 관리대행 위탁사업을 하고 있는 구리토평가족캠핑장은 구리시민을 위한 캠핑 공간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캠핑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은 구리도시공사 공식 웹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올여름 무더위에 취약한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층의 냉방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6월 중 대상 가구에 에어컨을 설치·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냉방시설 부족으로 인해 여름철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하여,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홀로 어르신 28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에는 31가구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인 6월 내 조기 설치하여 대상 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꼼꼼히 살펴,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