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및 ‘위과(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추진 시민총연합회’(이하 위추연)는 11일 의왕시청을 방문하여 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촉구 9만 3650명의 서명부를 의왕시에 전달했다.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지난 2월 부터 한 달간 의왕시민과 각 시민단체, 관내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오면서 88,797명의 서명을 받았다. 또, 의왕 시민단체인 백운발전주민총연합회(회장 조규형)와 함께사는 세상(회장 황기동) 등 30여 단체로 구성된 ‘위추연’ 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캠페인을 벌여 총 4,853명의 서명부를 받아 이날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 함께 의왕시에 전달했다. 양홍건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은 “서명운동을 통해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그 간의 시민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뤄지도록 의왕시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위추연’관계자는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사업에 시민사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의왕시가 교통정책등을 통해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이에 김성제 시장은 “
김영기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1일(화) 의왕부곡중, 부곡초, 의왕덕성초, 왕곡초, 고천중학교를 방문해 학교별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교육지원청 및 관계자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부곡중의 학교 부지 복합 소유 문제로 인한 시설 개선 어려움 및 주차 차단기·CCTV 설치, 부곡초의 운동장(마사토) 조성, 덕성초의 어린이 활동공간 바닥 개선, 왕곡초의 옥상 방수 및 과학실 환경개선, 고천중의 보행로 아스콘 포장 등이 논의됐다. 이에 김영기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실질적인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12일 의왕중, 오전초, 모락초, 모락중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김 의원은 향후에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후속 조치를 추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이 2025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총 70명으로 대학부 24명과 고등부 46명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100만원씩 (단,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은 1인당 2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분야별 선발 세부 인원은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 20명, 대학부 특기 3명, 대학부 장애인 특기 1명과 고등부 성적우수 장학생 20명, 고등부 복지 장학생 20명, 고등부 특기 장학생 4명, 고등부 장애인 특기 1명, 고등부 효행·선행 장학생 1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로 분야별 지원 자격 및 신청 서류는 의왕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공고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기타 장학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인재육성재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이 롯데프리미엄아울렛으로 부터 올해 50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재)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과 이와관련한 “의왕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을 바롯 전영남 대표이사, 박상옥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점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성장에 관한 뜻을 함께했으며, 앞으로 ▲ 꿈누리 풋살 대회 운영 ▲의왕시 청소년 축제 참여 및 운영 지원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운영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운영 등의 청소년 지원사업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올 한 해 청소년 지원사업에 5,000만원 상당의 인적․물적 지원을 롯데 측으로부터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성제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과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 ‘꿈터’가 6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자 운수업체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왕시진로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진로체험 활동에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을 제공받게 됐다. 이날 협약에는 온누리관광, 일류투어, 모두여행사, 유진고속관광 4개의 회사가 참여했으며, 해당 운수업체는 교육 기부의 일환으로 진로체험버스의 차량 제공 및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게 된다. 진로체험버스 사업에 참여하게 된 김필성 유진고속관광대표는 “학생들이 꿈을 찾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넓히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윤희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진로체험버스 담당은“진로체험버스는 의왕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세우는 데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더욱 넓히고 잘 가꿔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직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진로 체험 버스의 확보를 통해 센터 프로그램의 질이 한 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 경
의왕소방서가 올해도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어르신 안전하우스'를 운영한다. '어르신 안전하우스'는 화재 취약 계층인 홀몸 어르신들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 복지 사업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주택용 화재 감지기) 보급과 소방안전 교육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따라 의왕소방서는 해당 사업의 수혜자 선정을 위해 의왕시 노인복지관에 등록된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월 한달간 전수조사를 거쳐 210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소방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은식 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주거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화재로부터 모두가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어르신 안전하우스' 사업을 통해 의왕시 내 총 299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으며, 소방안전 교육을 수료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 예방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의왕소방서는 올해도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
의왕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의왕문화재단의 설립이 타당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5일 개최된 의왕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보고회에서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설립계획의 적정성, 기대효과 영역에서 ‘타당성 있음’으로 최종 평가됐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특히,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68.3%가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또 설립이 필요한 이유로는“지역 차원에서 높아지는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 따라 의왕시는 재단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 확보 등의 설립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출범을 목표로 ▲조례 제정 및 의회 승인 ▲법인 설립 인가 ▲임원진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왕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문화예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명품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문화예술의 종합적 진흥, 지역 문화콘텐츠 구축 등과…
의왕시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샘플링 검사(파봉 조사) 및 사전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샘플링 검사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혼합 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청소대행업체 샘플링 검사 전담반을 꾸려 공동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무작위로 수거된 종량제봉투를 분석해 잘못된 배출 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개선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미환 자원관리과장은 “최근 배달 음식과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분리배출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샘플링 검사를 통해 주민들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과 일반 쓰레기를 구분해 배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4일 시니어클럽, 의왕시메이커스페이스 등 4개 기관 및 업체와 학교 밖 청소년 직장 체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꿈드림 직장 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다양한 직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사회진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왕시 꿈드림 센터장과 실무진, 체험처 대표 및 관계자, 직장체험에 참여하는 청소년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각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직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꿈드림 사업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인화 의왕시꿈드림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현장을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포일어울림센터(의왕시 포일동) 2층에 위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의 개별 욕구를 파악해 학습, 자립, 활동, 상담,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임산부에게 연 40만 원 상당(자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2024. 1. 1.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및 농식품바우처 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 달 5일부터 28일까지로, 경기민원24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총 406명으로 추첨을 통해 확정되고, 다음달 11일에 선정 결과를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이 확정된 임산부는 당해 12월 15일까지 쇼핑몰 사이트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하여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임산부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경기도 농산물 이용을 촉진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