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청계동(550-2번지)에 위치한 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에 대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실제 작업 환경에서 적용될 조사·탐사 작업 방법 및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 진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와 국토부 직원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합동 점검에서는 지하시설물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GPR(지표투과레이더), MMS(이동형맵핑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를 투입 정밀한 정보 구축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시설물의 위치 정보 및 속성 데이터를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상수도관 파열 및 싱크홀 발생 등 예상치 못한 지하공간 관련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시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의왕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18억을 투입, 관내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253km에 대한 조사 및 탐사를 통해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로 수정․갱신하는 전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의왕시 전역의 상수도 240km 및 하수도
사랑하는 의왕·과천 시민 여러분,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오늘 제게 주신 것이 그저 한 표가 아니라는 것을, 지난 4년간 곳곳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며 배웠습니다. 어떤 분은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 어떤 분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 어떤 분은 삶이 더 나아지리란 희망을 소중한 한 표에 담아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 좋은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겠습니다.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의왕·과천이 지난 4년보다 더 크게 도약하고, 더 멋진 곳으로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경청하고 배우고 함께 논의하며 지역 현안을 풀어나가 겠습니다. 함께 경쟁한 최기식 후보님께도 감사의 마음과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두 후보가 제시한 공약들이 시너지를 내며 우리 지역을 위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1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시상식에서 각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에서는 경영인들의 리더십과 철학,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사례 등 주요 항목을 집중 평가하고 브랜드 정신, 경쟁력, 성장성, 인지도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5기와 6기, 8기 의왕시장으로 재임하면서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백운밸리, 장안지구, 포일지구, 산업단지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교육에 대한 획기적인 투자로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특성화‧영재 프로그램 지원, 관내 4개 일반계 고등학교 기숙사 설립 등 의왕시 교육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근에는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청소년 스마트건강관리사업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들을 새롭게 시행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 현재 추진 중인 고천지구, 초평지구, 월암지구, 청계2지구, 의왕군포안산…
의왕향토사료관 소장 유물인 ‘동인지 한글’ 3점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의왕시는 의왕향토사료관 소장 유물 ‘동인지 한글’ 3점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동인지 한글’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의왕향토사료관은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 ‘상영도집’에 이어 3번째 경기도 지정 문화재를 소장하게 됐다. 지난 4월 5일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동인지 한글’ 3점은 1927년 2월, 3월, 4월에 발행된 것으로 한글학자 주시경의 제자였던 권덕규, 이병기, 최현배, 정열모, 신명균이 중심이 되어 근대 한글을 정리하고 연구한 학술잡지이다. ‘동인지 한글’은 1927년 일제강점기 시기 ‘조선어연구회’에서 조선어문 연구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잡지라는 점에서 역사성을 가지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 현재 ‘한글학회’의 전신인 ‘조선어학회’에서 발행한 ‘한글’의 모태가 됐던 잡지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2025년도 예산 수립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반영하고자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의 기획 ․ 편성 심의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2024년도 예산에는 3건의 제안 내용이 반영됐다. 공모분야는 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한 안전과 환경 등에 관한 사업으로, 시설 이용고객 및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24일까지 공사 홈페이지(고객센터→주민참여예산)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사업부서, 예산부서의 사전 검토 실시 후 주민행복 참여 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의 사업 심사로 선정하여 2025년도 도시공사 예산에 반영되며, 반영된 예산은 의왕시와 시의회 승인 후 최종 결정된다. 공사 예산담당자는 “공모기간 이후에도 연중 상시 제안을 받아 차기 연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국민의힘 의왕과천 여성시도의원들은 8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막말과 관련 성명서를 내고 이를 묵인하고 있는 여성후보인 이소영(민주·의왕과천) 의원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의왕과천 여성시도의원들은 지난 7일 과천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준혁 후보는 근거 없는 발언으로 수많은 국민들과 특히 유권자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들이 격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겉치레에 불과한 사과문만을 게시하고 있을 뿐, 이 문제에 대해 어떠한 진정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또 이화여대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여성단체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 의왕과천 여성 국회의원 이소영과 여성 시의원들은 침묵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침묵은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무관심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왜곡된 역사관과 성인지 감수성, 그리고 민주당 여성 의원들의 대처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김 후보와 같은 성 차별자가 국민을 대표하는 일이 없도록 즉각적으로 사퇴시킬 것과 민주당 의왕과천 여성 국회의원 이소영과 여성 시의원들은 각성하고 성명문을 내 규탄에 동참하기를 요구했다
‘2024년 의왕시 취업박람회’가 5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의왕시가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1:1 현장 면접 채용 및 이력서 연계의 간접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뿐만 아니라 관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경력 단절 여성과 장애인,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취업 컨설팅 및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등 부대 행사를 마련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4월 24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구인신청서, 사업자등록증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의왕 일자리센터 및 해당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으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직접 방문해도 된다. 취업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기업일자리과(031-345-2467)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클린선거본부가 이소영(민주·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자 이 후보측이 즉각 반박 입장문을 내는등 선거전이 가열되고 있다. 최기식(국힘·의왕과천) 후보 측은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클린선거본부가 지난 4일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 공표)로 의왕경찰서 고발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지난 5일 냈다. 국민의힘은 보도자료에서 "의왕·과천지역의 인동선·월판선의 착공되지 않았는데도 이 후보는 자신의 선거캠프가 위치한 오전동 서해그랑블 벽면에 '착공, 약속 지켰습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인동선·월판선·GTX-C트리플 철도의 연내착공 약속을 지켰다'는 의미의 대량문자와 의정보고서를 발행하는 등 시민들에게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은 심각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 4월 1일 방영된 후보자 토론회를 통해 이 후보가 자신의 허위사실을 관철시키기 위한 증빙자료까지 보이는 등 유권자를 상대로 기망행위를 지속해, 본 사안을 중대사안으로 보고 해당 건을 고발했다"고 밝히고 있다. 국민의힘은 또 "이 후보가 지난 12월에 의왕·과천 지역 인동선·월판선이 착공했
의왕과천 선거구 이소영(민주·의왕과천) 후보와 최기식(국힘·의왕과천) 후보는 5일 오전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아침 일찍 가족들과 청계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 후보는 “의왕·과천 도약의 골든타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면 힘과 실력, 경험을 두루 갖춘 재선의원이 필요하다.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우리 의왕·과천의 굵직한 현안들을 제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민생을 파탄에 이르게 한 무도하고 무능한 검찰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대표 공격수 이소영이 22대 국회에서도 제대로 싸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도 이날 부곡동주민센터에서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최 후보는 아내인 윤영경 씨와 함께 아침 일찍 의왕역에서 출근인사 및 주민인사를 마치고 부곡동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후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 후보는 "의왕과천은 이제 힘있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야만 한다”면서 "현재 의왕시와 과천시 지자체장이 국민의힘 소속인데 이번에 또다시 민주당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정치와 중앙
의왕소방서가 2023년 소방정책 이행과제 전반에 대한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 결과 2년 연속 C그룹 ‘최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화재예방과 현장대응, 소방정책 등 5개 분야 11개 항목을 56개 지표로 세분화해 도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한다. 의왕소방서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 ▲화재 대응 능령 및 전문성 강화 ▲각종 대회 참여실적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황은식 서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