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5일 시청광장에서 후원자와 남양주복지재단, 장애인단체와 시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장 김치 300상자는 별내클린센터 관계기관(에코비트워터, 아이제이엔솔, 동명기술공단)과 ㈜진미환경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장애인단체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장애인복지관 등 1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온정을 나눠준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후원 기업과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장애인 시설 및 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슐런 및 농구대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2024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5일 서울 상암동 DMC홀에서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2024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은 ‘미디어 콘텐츠로 함께하는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적극적인 미디어 참여와 비장애인의 장애 인식 개선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장애인 제작 콘텐츠 ▲장애(인) 주제 콘텐츠 ▲숏폼(short form) 분야별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작년 대비 22% 증가한 총 13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13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외부 심사 위원의 심사와 국민 참여 심사 등 총 5단계의 절차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국민 참여 심사 투표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9일간 2,419명이 참여하였다. 작품을 장애인방송(자막, 해설, 수어)으로 제작했을 경우 가산점을 부여했다. 대상은 중증 청각 장애를 갖고 있는 주부 정은주 씨(44세)의 <사랑을 보다> 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정 씨가 실제 자녀를 키우며 겪었던 소통의 어려움을 가족의 사랑으로 극복하는 이야
남양주시는 시청 제1청사 내 구내매점 운영업체와의 계약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신규 운영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지난 4일) 전날까지 매점 관련 사업자 등록을 마친 업체로, 매점 운영 관련 제반 법령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또한, 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장애인 △독립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12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접수는 남양주시 제1청사 인사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심사는 매점 운영 계획에 대한 제안 발표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뤄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구내매점 사용‧수익허가 업체 모집 참가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갖춰 시청 제1청사 인사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남양주시청 제1청사 구내매점 사용‧수익허가 업체 모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당 매점은 제1청사 소속 40여 개 부서·청사 방문객이 이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이하 보건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건강 챙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소·청년마음건강센터·동부보건센터는 각각 판곡고·진건고·금곡고·심석고 등 4개 고등학교를 찾아가 ▲금연 ▲음주 폐해 예방 ▲정신건강 등을 주제로 전문 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관련,보건소는 지난달 20일 진건고등학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 흡연·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시청각 자료와 금연 상식 퀴즈를 활용해 흡연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한편, 알코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알코올 순응도 패치 테스트와 알코올 분해 능력 간이 테스트를 통해 음주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달 20일과 25일, 각각 판곡고와 금곡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음과 발성 훈련법 ▲우울 및 불안 증상 이해와 관리 ▲경청 및 교육 연습을 주제로 정신건강 교육을 했다. 정신건강 교육은 청소년들이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감정조절 기술을 익혀 수능 이후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정서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여유당에서 제7기 남양주시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블로그기자단 8명, 감성사진단 8명 총 16명으로 구성된 7기 서포터즈는 시의 정책과 문화, 관광, 교통, 생활정보 등을 소개하는 3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남양주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켰다. 특히 지역행사와 축제, 교통정보 등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해단식은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기념 영상으로 시작됐으며, △활동 결과 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 서포터즈 및 우수 콘텐츠 시상 △활동 소감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해단식에 참석한 한 서포터즈는 “남양주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아름다우면서도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활동은 1년 동안 큰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삶의 활력소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를 시민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서포터즈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 1월부터 새로운 8기 SNS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5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헌법을 훼손하며 초헌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본분에 맞게 사용하기는 커녕, 정권 유지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오히려 국민을 억압하려는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즉각적인 국민 억압적 정책 중단, 국민 앞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및 사퇴를 촉구하며 이와 함께 이번 사태와 관련된 모든 책임자들에 대한 명확한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박안수 계엄사령관은 포고령 제1호를 통해 국회와 지방의회 및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지할 뿐 아니라,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도록 하는 등 민주주의 말살을 획책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심지어 헬기를 동원한 무장 계엄군이 폭력적으로 국회를 포위하고, 본청까지 난입하는 폭거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대한민국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결연하게…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와부읍 월문리에 위치한 늘푸른정원에서 관내 여성 장애인을 위한 김장 봉사 활동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계문 사장과 양대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직원 19명은 지난 4일,김장 비용 4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김장봉사에는 (사)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남양주시지회(권경순 지회장) 소속 간부 12명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서상철 센터장 및 직원 4명도 함께 참여해 약 3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10kg씩 소분되어 118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경순 지회장은“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여성 장애인 분들을 위해 함께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상철 자원봉사센터장은 “2024년 따뜻한 돌봄 겨울나기 절임배추 지원프로젝트에 멋진 여성이 선정되어 절임배추 560kg을 지원할 수 있었다”라며, “김장 김치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이계문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득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12월 중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와 협력해 쌀 24
남양주시는 4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왕숙 GTX복합 역세권 콤팩트시티 조성 및 특화 공간 연계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이하 왕숙지구GTX복합역세권 특화조성)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착수한 해당 용역에 대한 후속 조치로, 왕숙지구 GTX 복합역세권 특화 개발 방안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기관(기업)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비콘힐ENG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연구원의 추진 현황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용역 중간보고서에는 ‘왕숙지구 GTX복합역세권 고밀·입체 복합화로 컴팩트시티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남양주시의 새로운 도심 왕숙 ▲왕숙 역세권 거점 지역 중심 형성 ▲통합형 대중교통 환승 체계 및 공간 최적화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세부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 주광덕 시장은 “GTX 복합역세권 특별계획구역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인 계획과 실행력이 필수적이며, 시대 흐름을 선도할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단순히 교통편의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의료진단 분야의 발전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단검사 전문기관인 이원의료재단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바이오 헬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문식 교육과정과 진단검사 기술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미래 지향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김대은 학과장, 백재하 교수와 이원의료재단의 서한익 상무, 김연희 본부장, 허지연 본부장이 참석했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원의료재단의 선진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해 체계적인 직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실습과 연계된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들이 의료진단 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우수한 전문성을 지닌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대은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의료진단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촉진할 중요한 계기”라며, “경복대학교는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학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와 중동부유럽협의회가 평화통일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자매결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유효성 회장, 권영관 회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평화통일 의견 상호 교환 ▲인적자원 및 정보 교류 ▲공동사업 기획 및 추진 ▲국내외 자료조사 협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주광덕 시장은 “먼 나라에서 남양주시를 방문한 중동부유럽협의회 자문위원분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라며 “앞으로 남양주시는 두 협의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양 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 평화통일 토론회, 세미나, 공동 연구 및 자료 발간, 문화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