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전국의 우수한 공원을 둘러보고 시 공원에 접목해 시민들에게 명품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기성 시의회 부의장과 최덕제 시 공원과장, 담당 직원 등 20여명은 지난달 31일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방문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 벤치마킹은 시 공원과에서 전국의 타 시·군 공원시설 운영 및 관리정책 우수지역을 견학하고 시 공원에 향후개선 발전방안 등 연구 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벤치마킹에 나선 김 부의장과 일행들은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청취한 후 국가정원 곳곳을 관람차를 타고 둘러봤다. 이어 기적의 놀이터를 방문해 순천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로부터 기적의 놀이터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놀이터를 둘러보며 직접 체험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성 부의장은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협의해 좋은 시설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화성시 소재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 사회복지과가 지난달 29일 일본 동양대학교와 ‘제6차 한·일 대학 복지문화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한일 양국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복지문화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일본 동양대학교의 라이프디자인학부 교수 및 재학생 총 24명이 장안대학교를 방문해 간담회 및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교류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대학의 사회복지 교육과정과 특성은 물론, 양국의 복지문화를 이해했다. 장안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양국 학생들의 취업영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를 마련해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광주시 보건소와 아름세 자원봉사자회는 지난달 3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30명을 초청해 ‘미용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 내 미용실을 운영하는 경력자로 구성된 아름세 이미용 자원봉사회와 미용 보조·어르신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 방문건강관리인력 등 26명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잘 어울리고 세련되게 염색과 파마, 커트 등 수준 높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머리를 예쁘게 파마한 김모(76·송정동) 할머니는 봉사자의 손을 잡고 “머리가 곱게 나와 감사하다”며 “명절이어도 찾아주는 사람이 많이 없는데 이렇게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애쓰는 봉사자들 덕분에 이번 명절은 더욱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난 30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군포 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김윤주 군포시장, 이석진 군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단체 대표, 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군포 혁신교육지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이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소통의 한계에 대해 공감한 뒤 학교와 지역사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책 읽는 학교 활성화를 통한 혁신교육지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장 박호환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주일로 ▲간호대학장 유문숙 ▲정보통신대학원장 겸 정보통신전문대학원장 김민구 ▲경영대학원장 조영호 ▲교육대학원장 이정태 〈아주대학교병원> ▲병원장 탁승제 ▲기획조정실장 한상욱
▲민웅기(경인일보 평택 담당기자)씨 부친상= 31일 오후 5시, 평택중앙장례식장 3층 특1호, 발인 2일 오전, 안성 우성공원 묘원. ☎(031)666-3400 삼가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수상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16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청렴경영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은 지난 2008년에 첫 제정돼 기업의 성과창출 외에 국가 및 지역사회, 고객, 임직원을 위한 기여와 윤리적 기업경영, 반부패 청렴의지의 우수사례를 발굴, 선정하는 행사다. 재단은 윤리경영을 해왔으며 개혁의지도 높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국내화훼산업 선진화와 해외시장 판로개척, 국내 신품종, 신상품 개발을 통해 대외 수출 경쟁력 증대, 대한민국 화훼농가 수익증대와 세계화훼산업에서의 대한민국 위상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큰 점수를 받았다. 이봉운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은 윤리적인 임직원의 행동과 가치판단으로 이뤄진다는 경영철학을 지니고 있다”며 “청렴한 기업문화로 국가와 지역경제를 위한 헌신과 노력을 할 때 글로벌한 기관으로 설 수 있다는 경영목표로 대한민국 화훼산업, 관광산업, 전시산업을 삼위일체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l
오산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오산시청 야학봉사단체(오나리 야학)가 6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나리 야학 교실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한 시민들이 뒤늦게 다른 지역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며 공부하는 것을 보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오산시청 공무원들이 2006년 자원봉사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기 시작하면서 운영됐다. 그리고 매년 5~6명 내외의 합격자를 배출, 현재까지 약 50명의 시민들이 학업 성취라는 소망을 이뤘다. 지난 25일에도 ‘2016년 제2회 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오나리 야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 6명이 합격의 쾌거를 거뒀다. 특히 화성시 송산동에 거주하는 김모(48)씨는 지난 2월 오나리 야학에서 공부를 시작해 4월, 중학교 검정고시를 합격한 데 이어 이번에 고등학교 검정고시도 합격하면서 불과 6개월 만에 중·고등학교의 졸업학력을 취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이 지난달 29일 ‘기아대책 희망월드컵’에 참여하는 케냐 축구선수단을 초청해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친선 축구경기와 의정부시 시티투어, 의정부시청 견학 등을 진행했다. 앞서 축구를 통해 빈곤국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2016 기아대책 희망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입국한 케냐 축구선수단은 1박2일동안 의정부 발곡중학교 축구부와 친선경기를 갖고, 야간에는 의정부 경전철을 타며 의정부시의 야경을 만끽했다. 또 시청을 방문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접견하고, 실내 빙상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군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 회장은 “빈곤과 가난에 시달리는 아동들이 축구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어 초청하게 되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라는 선물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평소 창의적인 노력과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6월 송탄출장소장으로 취임한 박노식 서기관의 말이다. 박 소장은 취임직후 직원·부서간의 내부소통 강화로 업무효율을 높이고 공직자들의 사기진작 및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베스트 공무원’ 제도를 마련했다. 8월부터 선정에 들어갔으며, 매월 2명씩 열정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뽑아 시상키로 했다. 이달의 베스트 공무원에는 송탄출장소 환경위생과 박옥주 팀장(6급)과 진위면 총무팀 정훈미 주무관(8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팀장은 대규모 건설공사에 따른 비산먼지와 소음발생 사업장에 대한 관리강화 및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쳐 귀감이 됐다. 정 주무관은 직장인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지원과 자원봉사자 연계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 팀장과 정 주무관은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베스트 공무원에 선정돼 쑥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 발전과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자세로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