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29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2회 추경예산 대비 601억 원 증가한 2조 5608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713억 원, 특별회계 3895억 원이다. 시는 지방재정 안정화 및 민생안정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 체감 사업인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K-패스·THE 경기패스 지원(33억 원) ▲대광위 광역교통개선대책 재정지원(10억 원) ▲버스 공공관리제 운영(23억 원) 등 민생안정 예산을 반영했다. 또한,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맨발 걷기 길 조성 사업에 18억 원, 100만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신청사 기금 전출금에 180억 원 등을 투입하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궁집 주차장 조성 사업에 17억 원을 지원한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제3회 추경예산은 민생안정과 남양주 슈퍼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 중점을 뒀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열리는 제308회 남양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남양주시는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시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해 청소년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도시 간 글로벌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란바토르 청소년 교류단은 남양주시와 서울의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경험했으며, 30일 오후 1시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주요 일정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뉴스 방송체험 ▲와부도서관 상상공작소 3D프린터 체험 ▲정약용 펀그라운드 한국 문화체험 ▲남양주시청 환담 ▲진접 펀그라운드 청소년 교류활동 ▲정약용유적지, 홍유릉, 봉선사 등 남양주시 명소 탐방 ▲롯데 스카이타워, 경복궁 등 서울 명소 탐방 등이다. 특히 남양주시청 방문 일정에서는 종합민원실과 재난상황실 등 주요 부서를 둘러보고 남양주시의 주요 청소년 정책을 소개받으며, 지난 청소년 교류의 성과를 되새겼다. 진접 펀그라운드에서 열린 청소년 교류 활동에서는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팀별 미션을 통해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각 팀별로 쇼츠를 제작해 발표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이 오남역 및 진접역 환승주차장을 현장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8일 ‘2024년 남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오남역 출입구 및 주변공원의 흡연 문제와 역사 내 유휴공간 활용방안, 진접역 환승주차장 환경정비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장은 오남역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흡연으로 인한 담배공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실을 목격하고, 흡연자들에게 금지구역에 대한 인식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웹툰형 금연홍보물을 제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함께 배석한 직원들에게 남양주시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속도감 있는 협의를 통해 금연구역내 흡연단속을 강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남역사내 내부공간을 살펴보며 역사 이용객 보행통로의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오남호수공원 등 지역관광 명소와 시정정책 등 공익적 광고물을 설치해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 남양주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진접역 환승주차장은 공사가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환경정비 이외에도 내년부터 전문업체를 통해 최소 연 2회의 정기적 환경정비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점검을 마친 후 이 사장은 직
남양주소방서는 구급대원 신진화 소방위, 전중범 소방교, 신은정 소방사가 ‘2024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서 우수 사례 구급대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은 현장 소방대원이 스마트 기술과 전문 의료지원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소생술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진화 소방위, 전중범 소방교, 신은정 소방사는 병원 전 단계에서 우수한 팀워크와 전문적 소생술을 통해 중증환자 소생과 심정지환자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남양주소방서는 스마트 의료지도 체계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대응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수상은 남양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의 헌신과 전문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지역사회 안전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 통장협의회는 평내호평역에서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직결 노선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춘선 이용객들은 환승 없는 노선 연결이 제공할 교통 편익과 지역 발전 가능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서명에 동참했다. 최경열 통장협의회 회장은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은 단순히 교통 편의를 높이는 것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정책 실현으로 꼭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호평동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수도권 교통망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2024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대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주택행정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평가 항목은 ▲주택 공급 및 품질 향상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주거 복지 향상 ▲주택 행정 시책 추진 등으로 구성돼 각 지자체의 전반적인 주택 관련 업무를 심사한다. 남양주시는 올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전 이주 과정을 지원하는 ‘온·품 주거복지서비스’를 비롯해 다수의 우수 시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동주택 품질 분쟁 사전 예방을 위한 자체 품질검수, 공공임대주택 공동 전기료 지원 사업, 노후 공동주택 보수 지원 사업 등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지원 ▲조경 아카데미 교육 ▲공동주택 사전 컨설팅 ▲공동주택 자문단 및 전문 감사단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시민 주거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안진호 주택과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건전
남양주시가 민원과 관련,관계 기관 및 부서 간 협업과 적극 행정으로 발빠르게 대응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시장 시대를 열겠다”는 주광덕 시장의 의지로 시장실 직속부서로 ‘시민시장담당관’실을 신설한 후 진심소통팀,바로처리1팀,바로처리2팀 두고 시민과의 소통 및 시민불편사항 해결을 바로 처리하도록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해 부서간 협업은 물론,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민원접수 즉시 바로처리하기 위해 노력해 오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시는 지난 6월 21일 ‘바로처리 단가업체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을 받아 남양주소방서로부터 15m짜리 폐소방호스 24개를 무상지원 받아,화도읍 묵현리 170-9번지 일원 외 20여개소의 비법정도로 내 횡단집수정에 설치했다. 비법정도로내 횡단집수정(스틸 그레이팅)의 경우 차량이 통과하면서 부딪히며 발생하는 소음과 파손이 심해 민원은 물론,유지보수비가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남양주소방서와의 협업으로 소방서는 폐호스 처리비용을 절감했고,시는 민원과 유지보수비 3000여만원의 예산을 줄일 수 있는 ESG행정을 실현했다. 또,예봉산 등산로와 연결 되어 많은 시민들이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조원동물병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인턴쉽 및 졸업 후 취업 연계 등 학생들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대학에서 받은 교육을 현장에서도 접목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정연수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는 “이번 우수 산업체와의 협력은 학과 발전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돕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조원동물병원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 대표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 수준 상승에 따라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의료·케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동물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교육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우수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가수 가오가이를 새로운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오가이는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로, 남양주시를 고향으로 둔 지역 인재이다. 2017년 힙합 듀오 ‘호프갱’으로 데뷔했으며, 2020년 '쇼미더 머니 시즌9'에 출연해 최종 9위에 올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머니게임, 우마게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여 젊은 세대에서 인지도를 쌓았으며, 최근에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랩:퍼블릭'에 출연해 리더십과 실력을 겸비한 모습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오가이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남양주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남양주를 사랑하는 만큼 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에서 성장한 힙합 아티스트 가오가이가 남양주시를 대표해 시민과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그의 독창적인 감각을 통해 남양주시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오가이는 홍보대사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행사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남양주시를 알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남양주시가 26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복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단체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생산성 측정과 분야별 우수사례 등 2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분야별 우수사례 부문은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139개 지자체가 제출한 359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복지 분야에서 ‘남양주의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돼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도시로 주목받았다. ‘남양주의 새로운 기부패러다임’은 시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시기와 방식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다. 공공기관 중심의 복지 한계를 넘어 민간 부문과 시민사회를 연결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촘촘한 복지망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남양주형 기부패러다임 구축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