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 제6대·제7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일 늘봄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임하는 제6대 김장연 회장은 30년 넘게 시설채소를 재배하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제6대 회장으로 연구회 발전과 재배기술 향상, 농작업 편의를 위한 사업 추진 등 포천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임기 중 포천시 시설채소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해 시설채소 유통구조 개선과 공동출하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제7대 회장으로는 취임한 장성산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연구회를 위해 쇄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설채소의 수출 활성화와 외국인 근로자 처우개선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노력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대표 작물로 우뚝 선 포천의 시설채소는 품질 면에서 전국 제일이다. 신임 장성산 회장님은 포천시 시설채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실히 제시하고, 회원들을 이끌어갈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취임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 한편,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2003년 창단 이래 16개 작목반과 2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조직체로 매년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기부활
포천시(시장 박윤국)와 쿠킹아트(대표 우장미)는 4일 시장집무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포천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및 아동을 발굴하여 쿠킹아트에 소개해 주고, 쿠킹아트는 대상 아동에게는 무료 쿠킹 지원, 대상 임산부에게는 쿠킹아트지도사 자격증 취득 비용 50% 감면이 주 내용이다. 우장미 대표는 "저도 어려운 시절을 넘길 때, 누군가 작은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드림스타트 가구와 아동을 위해 도움을 주시겠다는 결심이 너무 감사하다. 좋은 일을 하는데 필요한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 해 돕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쿠킹아트는 선단동에서 체험학습, 요리 체험, 직업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클래스룸을 갖춘 카페형 공간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강성모)는 보이스피싱 현장에서 핫라인을 통해 신고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포천 경찰에 따르면 영북면 소재 한 금융 기관에서 한 피해자가 다량의 현금을 인출하려 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이 보이스 피싱 방지용 핫라인을 통해 영북 파출소에 신고했다고 한다. 그러나 피해자는 출동한 경찰관을 믿지 못하여 대면하기를 거절했는데, 이와 유사한 사례들을 상담해주며 보이스피싱임을 알려주었다. 또한 피해자의 핸드폰에서 보이스피싱에 이용되는 악성 어플리케이션을 발견하여 조속히 삭제하고 핸드폰을 초기화시켜 추가 피해를 방지했다. 피해자는“순간의 착각으로 피해가 클 뻔한 상황이었는데 피해를 막아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포천경찰서는 21년부터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다액의 현금 인출이나 언동이 의심스러우면 경찰에 신고하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범죄예방 핫라인 홍보 전략으로 이번사례를 포함한 총 2억5천만원이 넘는 피해를 예방했다. 강성모 서장은 "금융기관과 경찰서가 함께 이루어낸 핫라인 구축이 또 한 번 빛을 발한 사례이다. 핫라인을 통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한 농협직원에게 감사를 드리며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과 포천문화재단(대표 제갈현)은 지난 1일 포천도시공사 본청 회의실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 구축과 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내용은 ▲상호발전 및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효과적인 방안을 상호 협의하여 추진 ▲양 기관은 공사와 재단간에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정보 교류 및 성과공유, 관광·문화 사업 협업을 통한 상호 효율화 강화 등 협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등이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포천문화재단과 상생·협력을 통해 시민 문화생활 확대와 상호 협업 강화로 상생발전을 기대한다. 포천시민의 문화적 활동을 증진하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문화재단 제갈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도시공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시설 운영 노하우 등을 잘 습득 전파하여 포천시민들의 문화 향유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월례조회에서 ‘2021년 통합성과관리 내부평가’ 그룹별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포천시 통합성과관리 내부평가는 한해동안 시정전략 달성을 위한 업무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부서 성과지표 품질 및 달성도, 시 공통지표 평가 등을 평가하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 결과가 반영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원부서, 사업부서, 읍면동 등 세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 최우수, 우수, 장려의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가’그룹(지원부서) 최우수 교육지원과, 우수 민원토지과, 장려 일자리경제과가 선정되었으며, ‘나’그룹(사업부서) 최우수 기업지원과, 우수 상하수과, 장려 생태공원과가, 읍면동 그룹에서는 최우수 소흘읍, 우수 가산면, 장려 군내면이 각각 선정되었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수여와 포상금 지급, 유공 공무원에 대한 근무평정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포천시 성과 달성을 위하여 노력해준 직원 여러분께 격려의 말을 전한다. 포천시 공직자는 포천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잘못된 관행을 버
포천시는 지난달 31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미숙)와 함께 시청 대강당에서 ‘제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위원장,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우수사회복지사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대상자는 사회복지사협회와 시설, 단체 등으로부터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온 이들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포천시 가족센터 정보람 등 5명은 포천시장상을, 포천시 가나안의 집 이영희 등 4명은 포천시의회의장상을,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김설 등 3명은 국회의원상을, 시민복지과 최다연 등 3명은 경기도사회복지협회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정미숙 회장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5년 동안 포천시 사회복지사협회에 기부를 해온 선 디자인 대표 정희선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미숙 회장은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하여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축하드린다. 사상 초유의 감염병 위
포천시의회는 1일 제1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5대 포천시의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로, 연제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박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섬유패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과 2022년도 포천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 위탁 동의안, 공유재산 제1차 변경 관리계획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본예산보다 1285억 3526만 원이 증액된 1조 249억 1689만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 중 ‘택시쉼터 주차장 추가조성사업’은 현재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부지가 택시쉼터로 활용하기엔 공간이 협소하고 목적 달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사업성 재검토를 위해 전액 삭감 후 예비비로 증액했다. 임종훈 의원은 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을 통해 “오래전부터 마을 안길을 이용한 주민들은 토지 소유주의 재산권 행사로 인해 자신의 집과 땅이 하루아침에 사실상 맹지(盲地)가 되어버리는 등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우리 시뿐만 아니라 마을 안길과 관련된 분쟁은 전국적으로 수천 건에 이른다”며 마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원웅(더불어민주당, 포천2) 의원은 3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우수조례 및 제12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2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의회가 2021년 한 해 동안 발의된 조례 중 우수조례를 표창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능동적·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모범이 된 우수한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웅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전반기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후반기는 경제노동위원회에 몸담고 '경기도 미술품 유통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이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법위반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제한 조례안'은 공정·노동·환경·납세 등 4개 분야 주요 법률을 위반한 기업에 대해 경기도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를 제한해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지원사업의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한 것으로 2021년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이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이전 건립과 관련해 광릉숲과 국립수목원을 보호하고 포천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동불편 노약자·장애인·임산부를 위한 ‘우선배려 창구’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우선배려 창구는 읍사무소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6번 창구에 거동불편 노약자·장애인·임산부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창구를 마련하여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이다. 한 민원인은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항상 사람이 많아 복잡한 인파 속에서 대기하고 있는 노약자나 장애인을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창구 운영으로 그간 불편했던 마음이 해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우선배려 창구는 시민들의 배려와 이해로 원만히 운영될 수 있다. 함께 하는 사회를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함께 행복한 소흘을 만들기 위해 항상 시민들과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항상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선단동은 지난 30일 행복나눔동행포럼(회장 한연자)에서 저소득 학생 2가구에 장학금과 생활지원금 총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장학생들과 행복나눔동행포럼 회장 한연자, 부회장 연효숙, 감사 장순희 사무국장 유정례, 회원 황우진, 배상철 선단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장학금은 학생 당 50만 원씩 지원했으며, 어머니가 암으로 투병 중인 학생에게는 황우진 회원이 별도로 생활지원금 50만 원을 추가 전달했다. 한연자 회장은 “항상 희망을 잃지 말고 미래의 꿈을 이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장학금은 학업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상철 선단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지원해셔서 감사하다. 행복나눔동행포럼의 꾸준한 기부와 나눔으로 이웃의 마음까지 따뜻한 온기가 전해진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