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시민의 정보, 문화, 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11월 2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는 과거 외인아파트가 있었던 자리에 문화공간을 조성한 사업으로 건립됐다. 특히 전통시장과 초·중·고교 8곳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전 세대가 쉽게 정보,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기반 시설로 기능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 1층에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있으며 사무 공간과 상담(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층에 위치한 생활문화센터는 공연장, 다목적실, 댄스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3층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위치해 청소년 문화 활동과 상담, 직업 체험,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4~6층에는 ICT 기반 체험 공간을 갖춘 오르빛도서관이 들어서며,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청소년 자료실로 구성된다. 본 도서관은 어린이 체험존, 가상현실(VR) 체험존, 스마트 스포츠존 등을 마
동두천시는 지난주,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024년 공무원 노사화합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동두천시 공무원노조 임원과 대의원을 비롯한 노사 양측 30여 명과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김영란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이번 워크숍이 노사 소통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옥석 자치행정국장은“앞으로도 노사 간 화합을 통해 견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라며, 나아가 동두천 시민의 행복과 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한국문화영상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인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 과정을 위해 2024년 지스타(국제게임박람회)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동두천시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은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전문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교육을 실시해 학생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취업 활동과 연계하는 미래산업 인재 양성 체계 구축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동두천시는 동양대-한국문화영상고와 교육 협력 거버넌스를 맺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동두천에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시에 하나뿐인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문화영상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 창업 교육, 양질의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신산업 시대에 대비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13일 6.25 참전유공자와 순국 선열의 부인(미망인) 회원에게 사랑담은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가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형덕)를 통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배분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련됐다. 박대원 6.25 참전유공자 회장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받아 재향군인회여성회에서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득창 재향군인회장은 “자원봉사센터에서 김장김치 재료비를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향군이사회, 향군여성회와 회원분들이 유공자분들을 위해 정성으로 만든 김치를 드시고, 추운 겨울 따듯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여성회와 함께 매년 다양한 행사로 6.25 참전유공자를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11일 동두천시 소요산역 앞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 기념비에서 ‘6·25전쟁 유엔 참전용사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유엔 참전 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추모하고자 마련됐다. 추모행사는 2007년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였던 빈센트 커트니가 참전하였던 6·25전쟁 유엔 참전국 전사자 2,315명이 안장되어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주제로 2017년부터 실시돼오고 있다. 올해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의장과 시의원 , 제28보병사단 부사단장 및 주임원사, 이정식 보훈단체협의회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서득창 동두천시재향군인회장, 이종철 사회단체협의회장, 밀리터리 록 페스티벌 백호연 이사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참전하신 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였다. 우리도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남궁 배 상이군경회 지회장은 행사 종료 후 “유엔 참전용사 및…
동두천시 큰사랑봉사회는 지난 9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곳곳애(愛)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주관한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은미 회장은 “김장 나눔 봉사는 단순히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최근 고물가 시대 등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온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의 연대와 사랑을 실천하는 큰사랑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가 숙원사업으로 추진하던 (구)성병관리소 부지 매입 문제를 10년만에 결실을 맺고 본격 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77년 소요산 일원이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동두천시는 관광객을 위한 관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1999년, (구)성병관리소 부지를 유원지 조성 계획상 휴양 시설 부지로 결정됐다. 이후 민선 6기 오세창 시장이 성병관리소 부지를 청소년 유스호스텔 조성을 위해 소유권자인 신흥학원으로 부터 부지 매입을 추진했지만 가격차이로 무산됐다. 이후에도 민선 7기 등 역대 자치단체장이 이 부지의에 대한 활용 방안을 검토하며 부지 매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갔지만 장기화됨에 따라 부지는 계속 방치됐고, 폐허화 된 건물과 공터는 청소년 범죄 행위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져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이런가운데 2022년 소유권자 신흥학원이 종전 감정평가금액인 37억 원의 금액을 낮춰 동두천시에 매각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양측은 12월에 2개 감정평가 기관이 산정한 금액의 산술평균을 통해 29억여 원에 매매하기로 확정했고, 동두천시는 2023년 2월 소유권을…
동두천시 가족센터는 지난 7일 동두천시 지행역 메타세쿼이아 길 일대에서 2024년 양성평등 기금사업 ‘양성평등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양성평등 기금사업으로 진행했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고위공직자, 여성단체협의회, 사회단체협의회 등 동두천시 단체 기관과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동두천시 모두가 함께하는 평등한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지행역과 메타세쿼이아 길 일대에서 거리 행진이 진행됐다. 동두천시 가족센터 이정숙 센터장은 “이번 양성평등 패밀리데이를 통해 양성평등 인식을 확장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범시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가족센터에서 주도적으로 실시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주한미8군지원단 1중대 및 우정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지난 7일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주한미8군지원단 1중대 윤승신 본부장은 “이번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그동안의 노고와 고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정봉사회 조애자 회장은 “모든 봉사자의 땀방울이 모여 직접 재배한 김치와 무로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어 보람됐다. 또한 우리 이웃들에게 온정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생연1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을 위해 고생하시고 애써주신 자원봉사 참여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주최 및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단체협의회의 후원과 더불어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愛 발견 모금을 통해 통장들의 도움 아래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층 200가구에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윤광회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정성껏 마련한 김장 김치를 받으시고 기뻐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고 보람된 마음을 느낀다”라면서 “주변의 어려운 위기에 처한 이웃들이 언제나 힘을 내고 밝은 모습으로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안경녀 생연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모두가 힘을 합쳐 봉사하는 마음으로 준비된 김치를 받고 좋아하시는 이웃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절로 흥겨워진다. 언제나 한결같이 나눔 활동과 이웃을 위한 봉사를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언제나 희생하며 봉사하시는 생연1동 각 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미8군 지원단, 우정봉사회의 자원봉사로 당일에 김장 김치를 담가 전달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