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025년 재산세 부과의 정확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과세자료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재산세는 주택, 건축물, 토지 등에 대해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방대한 과세자료를 철저히 점검하고 비과세 및 감면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에서는 건물 신·증축, 토지 분할·합병, 지목 변경, 소유권 변동 등 과세 대상의 변동 사항을 면밀히 조사한다. 특히, 불합리한 과세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농지의 실제 경작 여부 조사 및 무허가 건축물 조사에는 현장 중심의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상속 재산세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속등기가 완료되지 않은 사망자 소유 부동산의 자진 신고를 유도하고, 미신고 시 직권 등재 등의 조치를 시행하여 납세 의무를 명확히 할 예정이다. 세정과 관계자는 "정기분 부과 전까지 과세자료를 철저히 정비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실현하고, 과세누락을 방지해 세입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에서 영남권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야동주민자치회는 경북 청송군 지역의 대규모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관내 웃말어린이공원에서 구호물품 모집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담요, 의류, 세면도구, 식기류 등 긴급 생활 필수품이 포함된 총 23박스의 구호물품을 모았으며, 물품은 청송국민체육센터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환 대야동주민자치회 회장은 "재난을 당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따뜻한 손길이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수리동 통장협의회도 산불피해 지원 성금 3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기탁했다.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통장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했다. 윤하은 통장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피해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남 지역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한세대학교는 8일 본관 예루살렘홀에서 제2기 홍보대사 ‘한세나래’ 임명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세대학교의 학생 홍보대사인 한세나래는 2024년 11명의 학생이 한세나래 1기로 활동하였고 2025년 2기에는 재선발된 1기 2명과 신규 선발된 8명 등 총 10명의 학생이 기장 한지윤 학생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향후 박람회, 입시설명회 등의 행사에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블로그 기자단 활동,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 의전, 영상물 및 인쇄물 제작에 따른 모델 활동 등 학내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이날 임명식에서 백인자 한세대 총장은 “한세대학교는 “한세대가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고 도약하며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날개’가 필요하다. 한세나래의 이름 중 ‘나래’는 ‘날개, WING’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세대학교의 한세나래 홍보대사는 한세대의 자랑이자 얼굴인 만큼 대학의 우수성이 지역 내·외로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는 상담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트라우마센터와 외국인·다문화 학생 및 지역 주민의 트라우마 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한세대 상담센터는 학생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생활 중에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 상황들을 돕기 위해 각종 심리검사와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특히 최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5학년도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지정되어 관내(군포·의왕 등) 초·중·고등학교를 통해 의뢰받은 학생 및 보호자 대상 특별교육(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엘림재단 산하 글로벌트라우마센터는 2022년 설립 이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를 통해 심리건강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소재의 전문 상담 기관과의 협약으로 상담 지원뿐 아니라 교육 세미나와 문화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트라우마를 겪는 외국인 및 다문화 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상담 ▲대상자들에 대한 상담 및 심리검사 비용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정문경 상담센터장은 “대학 내 외국인 유학생과…
군포문화재단은 ‘2025년 브런치클래식’의 첫 공연을 오는 17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브런치클래식은 클래식과 인문학이 융합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전문적인 해설자의 진행이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을 다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4월 공연의 주제는 ‘봄(Spring)’으로 생동하는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클래식이 준비됐다. ‘2025 브런치클래식’은 상반기에 총 3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여 각 달마다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을 오케스트라 연주에 해설을 곁들여 시민들에게 평일 오전, 수준 높은 클래식 감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래식 해설은 피아니스트이자 예술음악감독으로 활약 중인 송영민이 맡는다. 이번 공연은 구모영이 지휘를 맡았으며 김예현의 오보에 연주로 ‘D. CImarosa(치마로사)’의 ‘Oboe Concerto in C minor(오보에 협주곡 C단조)’를 시작으로, 아렌트 흐로스펠트의 하프시코드로 ‘J. S Bach(바흐)’의 ‘Fantasie in G minor BWV 917(판타지 G단조 BWV 917)’등을 감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A. Vi
군포시 소속 공무원들이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피해가 극심한 경북 의성군을 비롯한 8개 자치단체에 총 3167만 원을 기부했다. 군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직접적인 지원이 가능한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를 시작했다”라며 “릴레이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기부 인증 릴레이를 시작으로 310명이 넘는 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응원메시지와 함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포시는 산하기관은 물론 지역 내 기업체, 사회단체, 민간단체, 시민 등으로 확산을 위해 협조 공문발송 및 군포시 SNS을 비롯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로 산불피해 지원에 동참을 호소했다. 그 결과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산불피해지원에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분들께 군포시의 작은 정성이나마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1주일간의 릴레이는 종료했으나 피해지역에 대한 기부는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4월 19일부터 개최되는 철쭉축제를 맞아 축제준비는 물론 수리산 산불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군포문화재단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임직원 32명이 참여해 총 298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성금은 산불피해지역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모금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면 산불 특별재난지역 대상 피해복구 지정기부가 가능하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산불이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작은 마음이나마 보태고자 군포문화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군포문화재단은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행동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와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이 7일 군포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은 결식우려 아동에게 두 끼 이상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포시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주 5일 중 2일은 온누리상품권으로 3일은 밑반찬 개별 배송으로 식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급식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아동과 추가적인 끼니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나래(주)는 사업비 지원·사업 홍보 등을 한다. 도시락 제조·배달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들에게 건강한 영양을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사업에 참여하는 아이쿱자연드림 자연드림씨앗재단 이사장 박수진, 경기IN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군포쿱 대표 노종숙, 행복나래(주)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군포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6억 6300만 원을 투입해 도로 노면의 빗물을 원활하게 배수시키는 하수관로 12km와 빗물받이 5000개 등의 준설작업을 금년 7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얻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변 “빗물받이” 중 토사 퇴적, 낙엽 및 담배꽁초 등이 퇴적되어 우수 흐름을 방해하는 이물질 제거 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신고된 건들을 신속하게 준설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물티슈, 동식물성 기름찌꺼기 유입으로 “하수관로 막힘”이 자주 발생하는 음식점 밀집 지역이나 전통시장 주변 지역은 주기적인 고압 준설작업을 시행하여 빗물 막힘 요인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 침수이력이 있는 산본1동, 금정동 등의 저지대와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 및 준설하기 위해 공무원과 준설업체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여름철 장마기간 동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군포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빗물받이에 버리는 일이 없도
군포소방서는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하고 안전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공공프로필’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공프로필 개설은 군포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생활 안전, 응급처치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고, 각종 행사 등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당근마켓을 통해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소방서의 당근 공공프로필은 당근마켓 앱에서 ‘군포소방서’를 검색하거나 동네지도 ‘공공기관 소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포소방서는 앞으로 당근 공공프로필을 통해 계절별 화재 예방 수칙,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행사 안내, 재난 대응 요령 및 캠페인 안내 등 다양한 소식을 카드뉴스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군포 시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전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더 안전한 군포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단골맺기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