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판순 인천시의원(국힘·비례)는 38년 동안 공직에 몸담은 베테랑 행정가다. 그는 공무원 출신이니 정치인으로서 시민들에게 획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부분에서 부족함이 있을까 하는 생각은 큰 오산이라고 자부한다. 박 의원은 1981년 9급 보건직 공채로 들어와 인천시 보건국장, 중구·동구 보건소장까지 지냈다. 박 의원의 직장 생활은 공무원이 시작이 아니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당장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설야구장에서 일을 시작했다. 일을 하다보니 적성에 안 맞았던 그는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던 차에 고등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이 공무원 시험을 보라고 했던 것이 기억났다고 한다. 그렇게 보건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고 단번에 합격했다. 첫 발령지는 중구 보건소, 차례차례 급수가 올라가 20년 뒤 그가 중구보건소장이 됐을 땐 감회가 새로웠다고 한다. 그는 공무원이 어떤 직업인지도 모르고 시작했고 이렇게 중요하고 많은 일을 하게 될지도 몰랐다고 한다. 그저 열심히 묵묵히 일을 했다. 공직에 있는 동안은 여행도 제대로 다닌 적 없고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은 이상 연차도 내지 않았다. 순탄한 공무원 생활을 하던 그에게 특별한 경험이 찾아왔다. 인천대학교 한
▲이정숙씨 별세, 이상선((주)대호냉각기 대표이사)씨 모친상 = 백련장례문화원(남양주시 마치로 90). 발인: 3월 1일 오전 7시. 장지: 춘천 안식원
"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으로 남양주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4일 제12대 남양주문화원장 취임식에서 밝힌 김경돈 원장의 취임 포부이다. 남양주문화원은 지난 1982년에 개원해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고, 한반도 역사의 중심지로 수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장 남양주를 상징하는 대표 문화사업인 다산문화제를 열고 있고, 다산목민대상과 다산사상강연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공연과 행사를 열고 있다. 김 원장은 "우리고장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계승 보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를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미래 세대와 소통하고 공감을 끌 수 있는 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전임 원장들과 선배 문화인들의 키워온 문화 자산과 수많은 업적들을 이어나가야하는 것도 큰 사명이다. 공무사업을 통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수주한 것과 16개 읍·면·동의 마을지 만들기, 인물지 기록화사업을 통해 지역학 연구의 토대를 구축한 것 등이 대표적이다. 김 원장은 남양주를 위한 마지막 봉사임을 강조하면서 " '문화와 함께 하는 행복한 삶’ 이라는 슬로건
◇5급 승진 ▲감사담당관 최경준 ▲행복소통담당관 한진숙 ▲총무과장 강성수 ▲인창동장 이근재 ▲수택1동장 홍호섭 ▲환경관리사업소 하수과장 최성미
이춘호(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씨 모친상 故人 성함: 윤정옥 님 ▲이춘호(현대해상 강남지역본부장)씨 모친상 = 22일,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특6호실(주소: 경기도 김포시), 발인 24일(오전 10시) ☎ (031) 449-1009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이원식 씨 별세. 이동섭(양주시 회천2동장)씨 부친상=22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월 24일, 장지 대전현충원
[인사] 중소기업중앙회 □ 전 보 <부서장> △기획조정실장 임춘호 △인사실장 박경미 △정보시스템실장 김근호 △조합정책실장 조동석 △협업사업실장 박영훈 △회원지원실장 김기훈 △소상공인정책실장 손성원 △스마트산업실장 전의준 △외국인력지원실장 이기중 △리스크관리실장 안준연 △공제운영실장 서재윤 △공제서비스실장 전혜숙 △PL손해공제실장 홍정호 △준법지원실장 이창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문철홍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고종섭 △인천지역본부장 정경은 △강원지역본부장 장영호 △전북지역본부장 강우용 <팀장> △재무팀장 정영호 △IT기획팀장 김영길 △무역촉진팀장 이충묵 △단체표준팀장 신승재 △채권운용팀장 정부교 △청렴문화팀장 이준혁 △서울지역본부 부장 양현준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 이민주 △강원지역본부 부장 박 철 △충북지역본부 부장 유형준
▲ 유영미씨 별세, 조동옥(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장)씨 부인상, 조미소·조민영씨 모친상 = 21일 오전 4시5분, 쉴낙원 인천장례식장 8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32-548-1009
◇지방부이사관(3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이정용
제2차 대전 직후 국가 발전을 위한 선택은 정권이 대기업을 육성하거나 중소기업을 선택하거나에 달려 있었다. 식민지를 갓 벗어난 동아시아 국가의 선택지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중소상공인을 키우거나 대기업을 육성하거나. 박정희 군사정권은 대기업 육성의 길을 택했다. 소위 정치자금을 위한 고속도로였기 때문이라고 이해한다. 역사는 가정이 없으니 중소상공인의 중요한 역할을 외면한 우리 경제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직 허덕이고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수도권 중소, 아니 소상공인은 힘든걸까. 용인특례시 소상공인이라고 예외일까.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다. 지난 17일 기흥소상공인엽합회가 어렵게 사무실을 열었다. 그 중심에 있는 박서아 회장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이란?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의 경우 10인 미만의 상시 근로자를 둔 사업자를 뜻하고, 서비스업은 5인 미만의 상시 근로자를 둔 사업자를 말합니다. 그런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지난 17일 열린 개소식 의미는 전국적으로는 700만 소상공인이 있고 용인특례시 기흥구에는 2만 30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있습니다. 소상공인 분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 침체와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