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박물관 8월4일까지 체코슬로바키아 만화 역사전 체코슬로바키아 건국(1918년) 100주년을 맞아 체코의 만화에 반영된 역사와 만화사를 재조명하는 전시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다. 한국만화박물관은 4일부터 8월 4일까지 제2기획전시실에서 체코만화의 100년 역사전 ‘그 시기, 각기 다른 곳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체코만화의 100년 역사를 60여점의 작품과 70여권의 만화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소개하고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는 체코의 대표 어린이만화인 ‘네 잎 클로버’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전시는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역사를 살펴보는 ‘그 시기, 각기 다른 곳에서’와 ‘네 잎 클로버’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체코’ 2개 전시영역으로 구성된다. 전시 1부는 ‘그 시기, 각기 다른 곳에서’라는 주제로 체코슬로바키아 건국설화 및 전설에서부터 서구문화, 우주여행 등 모험과 탐험에 대한 동경까지 체코의 만화 역사를 총 30개 패널(60점의 작품)로 보여주며 70여권의 만화책이 함…
연천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6월 30일까지 네팔 후원프로그램 ‘Nepal, Hand in Hand’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네팔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모금액 기부와 물품 후원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7월, 전곡선사박물관은 구석기 학술지표조사를 위해 네팔 남부지역을 방문, 구석기 유적을 조사했다. 현지에 배치된 조사팀은 진행 과정에서 네팔의 아이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많았는데, 그중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아이의 비율이 높았다고 한다. 조사팀이 만난 아이들은 하루 종일 소를 몰거나, 엄마가 운영하는 구멍가게의 구석에 앉아 손가락보다 작은 몽땅 연필을 꾹꾹 눌러가며 글공부를 하고 있었다. 실제 네팔에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보고에 따르면 네팔의 아동들은 2015년 기준으로 초등학교를 중퇴하는 비율이 25%에 달하고, 중학교 졸업시험을 통과하는 비율은 47%에 불과했다. 조사팀은 현지 조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성과를 정리하는 와중에 우리 주변에서 흔히 있지만 사놓고 쓰지 않는 연필, 볼펜, 공책, 수첩 등 문구 용품가 네팔에 있는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해 이번…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오는 9월 15일까지 ‘전곡 발굴 40주년 기념전 E1979S2019’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영화와 같은 이야기를 지닌 전곡리 주먹도끼 발굴 40주년을 기념해 준비됐다. 1978년 4월, 미공군 소속 그렉보웬은 한탄강에서 범상치 않은 자갈돌을 발견했고, 이 소식을 접한 김원용 교수(서울대학교)는 이듬해인 1979년 정식으로 고고학 발굴을 진행했다. 이는 가장 발전된 구석기 도구인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발굴된 순간이었다. 그 이후로 전곡리 발굴 조사는 40년 동안 17차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는 5월을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러스트와 사진, 영상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먹도끼 발견과정과 한국과 프랑스를 넘는 국제적인 확인과정, 그리고 발굴에 참여한 사람들과 발굴 포인트까지 웹툰 형태의 일러스트로 표현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70~80년대를 그대로 담은 사진, 영상이 공개된다. 또 주먹도끼 발견 당시인 1978년에 그렉보웬이 직접 작성한 보고문과 1970~80년대 초창기 발굴에서 수습된 구석기 유물들도 함께 전시돼 현장감을 더욱 높였다. 지난 1993년도부터 진행된…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이 다산인권센터, 수원환경운동연합,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인문강좌 시즌3 ‘시민이란 무엇인가?’를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한다.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주 동안 진행되는 강좌는 인권과 환경, 언론, 노동 등 총 4개의 키워드를 각 2강 씩 풀어낸다. 5월 8일 강좌의 첫 출발은 ‘플라이 백’의 저자, 박창진 대한항공 노동자가 ‘갑질의 시대 을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15일에는 정의당 출신의 청년정치인 조성주 서울시 노동협력관이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와 시민’을 주제로 강연하며 다음 강연은 김완 한겨레신문 기자와 김언경 민언련 사무처장이 이어받는다. 둘은 공히 언론의 현실과 전망, 바른 언론의 길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5강을 맡은 한국인권학회장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는 ‘인권의 새로운 패러다임-기후변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기후와 인권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를 예의 밀도 있게 다루고 뒤이어 장재연 아주대 교수가 ‘예방의학 교수에게 듣는 진짜 미세먼지 이야기’를 통해 근래…
광주 영은미술관이 4일부터 19일까지 제2·4전시장에서 영은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영은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인 송지윤과 넬슨 곤잘레스의 개인전이 준비됐다. 송지윤은 어디선가 한 번쯤 보았던 풍경, 실제로 본 듯한 모습을 캔버스 위에서 재조합해 표현한다. 이 풍경은 실재의 풍경을 재현하기보다는 원색에 가까운 색으로 얇게 덧칠해 회화의 평면성이 돋보이는 화면으로 지어낸다. 시간의 변화와 빛이 완성하는 자연의 풍경처럼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시장의 흐름속에서 나만의 풍경을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 또 넬슨 곤잘레스는 이민, 귀화, 이주 등 다른 제도권으로의 물리적 이동으로 겪는 변화와 고유의 문화가 주는 이질적 감성에 주목한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넬슨 곤잘레스의 전시는 지난 2월 미국 마이매미에 이어 도니미카 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작가의 관점으로 색다른 한국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미술관사업소 내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행사 다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가 어린이날을 맞아 4일부터 6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과 아트스페이스 광교, 어린이생태체험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는 5일과 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미술관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레터프레스 카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는 판화 기법을 익혀 자신만의 카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당신의 하루를 환영합니다’ 전 연계 ‘방송하세요!’도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구상한 콘텐츠를 응모해 최종 선정된 6팀이 5일과 6일 양일 간 전문가와 함께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무료관람을 실시하며, 관람객은 ‘당신의 하루를 환영합니다’, 소장품 특별전 ‘재-분류, 밤은 밤으로 이어진다’와 공간체험전 ‘人공존하는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는 4일과 5일 ‘최정화, 잡화&rsq…
한국만화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만화행사를 준비했다. 4일부터 6일까지 엄마, 아빠가 자녀에게 보내는 어린이날 카드 만들기와 부모님에게 보내는 어버이날 카드 만들기, 우리 집 가계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4일에는 인기 만화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어가 총출동해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형 뽑기 등을 통해 블록 장난감 등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1층 체험마당에서는 만화 교구 체험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만화의 무한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만화전시와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4일부터 제2기획전시실에서는 체코만화 100년 역사를 담은 ‘그 시기, 각기 다른 곳에서’ 전이 8월 4일까지 개최된다. 체코의 정치, 사회, 문화 등 100년의 역사를 기록한 만화작품과 체코 대표 어린이 만화인 ‘네 잎 클로버’를 이용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만화가들의 창작과정을 살펴보고, 종이 만화부터 디지털만화 웹툰까지의 창작도구와 재료들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쓱쓱싹싹 만화공방’ 전은…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이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19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사업으로 ‘영롱하게-레트로 장신구 전시회’를 진행한다. 레트로(Retro)는 최근 한국사회에서 관심 받고 있는 주제로 패션 뿐만 아니라 가전, 식품 등 분야를 막론하고 복고 감성을 자극하며 문화현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같은 20세기 감성의 복고 열풍은 장신구에서도 보인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지금의 할머니, 어머니들이 젊은 시절 즐겨 착용하던 장신구를 주제로, 할머니의 약혼반지, 어머니의 목걸이세트와 같은 혼례예물과 1960~90년대까지 유행하던 장신구의 면면을 살펴, 당시 시대 풍경과 감성을 담았다. 한국전쟁 후 경제재건 시기에 장신구는 일부 특수계층이 누리는 고가의 사치품으로 여겨졌다. 이 후 산업의 성장과 함께 문화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고 서울 올림픽과 해외여행의 자유화의 영향으로 문화적으로도 크게 성장했다. 장신구에 대한 안목이 더욱 높아져 품질의 고급화와 다양화가 이루어지고 결혼 예물로만 착용하던 것에서 벗어나 자신의 개성과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즐기게 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1960~…
성남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원장 하동근)은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해 오는 6월 2일까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2층 에코홀에서 ‘길 위에서 내일을 그리다’ 환경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환경교육가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장미정 작가의 작품으로 ‘내일의 환경을 위한 고민’을 풀어 보는 이번 전시에는 자연과 사람, 여행과 문화 두 가지의 큰 테마로 환경 교육가의 시선으로 유럽 각지 여행 중 보고 느낀 자연과 사람의 모습들, 그 속에 담겨 있는 지속 가능한 삶의 생활 양식 등에 대한 다양한 작품 70여점이 전시중이다. 또 내일의 환경을 위한 고민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 실천을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시 기간 동안 참여 작가가 운영하는 교육 워크숍은 4일과 11일 오후 3시에 마련된다. 전시 연계 워크숍 예약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홈페이지(http://ppark.seongnam.go.kr)를 통한 사전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학생 5가족(15명 이내)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민수기자 jms@…
현악 앙상블 코리안 솔로이스츠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오후 2시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가족 음악가들은 누가 있을까?’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6차례 열리는 실내악 시리즈 ‘올 댓 챔버(All that Chamber)’의 세번째 공연이기도 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가족 음악가들을 소개한다. 200년에 걸쳐 50명 이상의 음악가를 배출한 대 음악가계인 ‘바흐’ 가족들의 작품은 몰론 음악사에서 대표적인 부부 음악가인 ‘슈만’과 ‘클라라’의 작품이 연주된다. 그들의 사랑과 갈등을 비롯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한 음악이야기까지 매번 애니메이션 캐릭터 뮤지컬을 보러 갔다면, 이번에는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아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해 보길 권한다. 티엘아이 이트센터와 코리안 솔로이스츠가 함께 마련한 이번 실내악 시리즈는 온 가족이 함께 와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교육적인 클래식 음악회가 될 것이다. 티켓은 인터파크(1544-1555), Yes24(1544-6399), 옥션티켓(1566-1369)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석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