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노후관로와 하수박스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관내 침수우려지역과 하수도 시설에 대해서는 적절한 유지관리가 되고 있는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초부터 1억 6천여 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연 30Km에 달하는 하수박스 준설 작업을 하고 6월까지 긴급한 곳에 대해 추가 공사를 하기로 했다. 또, 노후관로 교체 공사 등에 4억 원의 예산을 세워 필요한 곳을 파악해 수시 공사를 실시하는 등 상반기까지 교체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10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과 관내 주요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피해 예방을 위해 유지․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일제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대형 하수관로인 하수박스 18곳과 하천변의 우수토실 7곳, 자체 비상펌프장 5곳, 소규모 맨홀펌프장 11곳 등을 중점 점검 시설로 정하고 자체점검반을편성해 토사 퇴적과 균열·누수 등 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보완이 시급한 곳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해,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사전 대응 차원에서 개인하수도 관리 요령 안내문을 각
구리시는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구리 살피미’앱 을 운영하고 있다. ‘구리 살피미’앱은 취약계층이 휴대폰 사용이 없는 경우 보호자의 연락처를 등록하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구호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이 앱은 경남 합천군에서 개발해 희망 지자체에 무료 배포한 것으로, 안드로이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구리시민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에서 ‘구리 살피미 앱’을 검색하고 설치한 뒤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구리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중 고독사 위험 1인 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구리 살피미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위기시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비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 살피미 앱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독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왕숙천변 0.8km 거리에 수세가 약하고 생육상태가 불량한 수목은 정비하고, 왕벚나무 159주를 심어 시민들이 쾌적하게 산책하는 명소가 되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는 왕벚나무 160여 그루를 심어 도시와 자연을 잇는 생태 연결망을 구축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과 쾌적한 녹색환경 제공 등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내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시는 지난달엔 도심 산책로 주변에 조팝나무, 자산홍 등 관목류 6000주를 심었다. 시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어 계절감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관수와 병해충 관리 등 유지 관리에도 꾸준히 힘써 원활한 생육을 도모하므로써 향후 많은 시민이 찾도록 명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왕숙천과 한강변을 중심으로 왕벚나무식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더불어 시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관망하고 산책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6일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2023년 겨울철 도로제설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우수기관이 되면서 도로제설 우수시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의 겨울철 제설대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제설 대책 사전 준비와 강설시 신속한 제설 대응, 사후관리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특히, 구리시는 ‘눈 쓸고 눈 작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제설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추억의 선물을 제공하고 하나의 축제로의 인식 변화를 도모해 우수사례 시군으로 꼽히기도 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리시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각종 위험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하여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빈틈없는 도로제설 사전대비와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침체된 채용시장의 활력을 위해 26개 구인업체와 함께 마련한 '2023년 제1회 구리시 일자리박람회with 일뜰날'에 6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구직과 구인활동이 이뤄졌다 지난 17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구리시와 일자리센터,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북부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시고용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하고 도 일자리재단 '꿈날개'가 후원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600여 명의 구직자들은 26개 구인업체를 돌며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297명 현장 면접을 했고, 창업 멘토링 등 창업 관련 부스와 노인일자리유관기관, 노동자지원센터 등이 운영하는 홍보 부스를 돌며 관련 정보를 얻기도 했다. 이밖에 챗GPT를 활용한 취업 특강과 창업 특강도 듣고,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 부대 행사도 참여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인·구직자 맞춤형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업하고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소속 3개 단체, 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 합동으로 지난 16일 관내 꽃길 번화가 일원과 수택3동 학원 밀집 지역을 돌며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 점검단은 학원밀집 지역과 음식점, 노래방, 공원 등에서 음주․흡연하는 청소년을 선도하고, 청소년 출입이나 고용 금지업소의 '청소년 보호법' 준수 여부와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청소년에게 유해매체물과 유해 약물이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고,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을 막기 위해 규제와 함께, 점검을 통해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사)한국B.B.S 경기도연맹구리시지회와 구리시 기동순찰대, 구리시 자율방범연합대 등 3개 단체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꾸준한 생활주변 유해환경 점검과 계도 활동이 필요하다”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과 홍보를 계속해,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리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 성교육과 미디어을 톻해 중독예방을 도움을 주고자 오는 22일~31일까지 갈매동복합청사와 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특강’을 5차례 실시한다. 갈매동복합청사에서는 22일(월)과 31일(수)에 ‘건강한 민주시민을 위한 학부모 특강’이 운영되고, 여성행복센터에서는 23일엔 ‘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생명과 책임 의 성교육’을 주제로, 26일에는 ‘온전한 자녀 온전한 부모로 함께 성장 하기’, 30일엔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와 성장하는 학부모'를 주제로 특강을 하게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 온라인 접수 또는 구리시 청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학부모 특강이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가치관 조성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올 연말까지 공동·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로, 시는 이번 사업에 7천여 만 원을 투입해 총 118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대상으로 태양광 패널을 최대 2장(800W 이하)까지 설치 지원하며, 이미 설치한 가구 중 400W 미만은 400W까지 추가 설치를 할 수 있는데 설치비의 80%를 지원받게 된다. 미니태양광 모듈(355W 기준)을 설비하면 월평균 38KW의 전기를 생산하며, 전기 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6000원씩 연간 7만2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설치 희망가구주가 설치업체에 신청 하면, 업체가 시에 신청서 제출 및 보조금 신청까지 일괄 대행해 처리한다. 자부담은 업체별로 제품 용량과 사양에 따라 14만 원부터 15만 6천원까지 차이가 있으므로 면밀하게 검토 후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태양광’검색)를 참고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1가구 1발전소 설치를 확대하여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는 구리시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이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구리시의회 의원의 부적절한 처신과 명예훼손 피소 등으로 여야의원들간에 징계 요구 등 깊어진 갈등에 대해 사과했다. 권 의장은 사과에 이어 “의원들이 요구한 2건의 징계 건은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도록 하고,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본회의에서 징계를 의결하겠”다면서, 공정하게 잘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결과에 대해 해당 의원은 겸허히 결과를 수용하고 따라야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최대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돼있고, 징게 종류는 경고와 사과, 30일내의 출석정지,제명이 있다. 권 의장은 또, “일각에서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협치가 안된다는 우려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나 여론과는 별개로, 의회는 합법적이고 합목적적으로 운영되도록 감시하고 의원들은 본연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구리시의회는 최근 국민의힘 의원단이 더불어민주당 모 의원의 ‘공무원 성희롱성 발언 및 폭행’ 관련해 징계청구를 신청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장계심사 청구를 하며 맞대응하는 등 여야간의 갈
구리소방서는 지난 10일과 16일에 개최된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와 제12회 경기도민 일반인 심폐소 생술 경연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고, 대회 진행은 주제가 있는 이야기와 퍼포먼스로 구성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무대 표현 및 심폐소생술 평가 등의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구리소방서에서는 대학‧일반인부에 ‘자닮유치원’ 여은비 교사 부부팀과 외국인부에 다문화 가족봉사단체 소속 황의순(대만), 김실매(중국) ‘아름다우’팀이 출전하여 각각 심정지 상황을 역할극으로 표현하면서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보여주므로써 정확도와 표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김윤호 서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열심히 연마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참가자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역사회의 생명 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