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1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3전시실에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나눔 프로젝트 ‘봄, 그리고 봄’을 개최한다. 프로젝트는 전시, 교육, 체험이 함께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밀알복지재단이 KB국민카드의 후원으로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들이 미술작가로 성장하도록 하는 사업인 ‘봄 프로젝트’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미술에 재능이 있는 성인발달장애인이 작가로 성장하도록 후원하는 ‘인블라썸’ 프로그램 참여자 46명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은 미술로 생각을 표현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가족, 거실풍경, 커피잔, 자화상 등 일상의 모습을 개개인의 개성과 특성을 담아 회화로 표현했다. 전시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작가들의 작업 환경, 인터뷰 등을 담은 영상을 전시장 내부에 상영한다.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는 ‘봄, 전하다’ 프로그램으로 작가들의 작품 밑그림이 그려진 엽서를 완성해 발송하고, 벚꽃 나무가 그려진 벽에 관객이 꽃잎 메모지를 붙여 꽃을 틔운 벚꽃나무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가들의 기획·취재 단계를 지원하는 ‘2018 만화 기획개발 지원사업’의 선정 작품인 어린이 만화 그림책 ‘서랍 속 먼지 나라에 무슨 일이?!(남동윤 作)’가 지난 5일 출간됐다고 11일 밝혔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인 남동윤 작가의 ‘서랍 속 먼지 나라에 무슨 일이?!’는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서랍 속 먼지나라가 존폐의 위기를 맞는 유쾌한 소동을 그려낸 작품이다. 4학년 1반 교실에서 수업 중인 아이들과 그 교실 안에서 쿨쿨 자고 있는 상현의 침 때문에 먼지 나라에는 걷잡을 수 없는 재앙이 발생하고, 먼지나라를 구하기 위해 먼지 나라 용사가 담임선생님을 만나러 출동한다. 상현이의 무관심과 게으름 덕분에 무럭무럭 성장한 하나의 ‘거대한’ 세계 먼지나라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찾을 수 있을지 흥미로운 줄거리와 ‘휴지아파트’, ‘사인펜 댐’, ‘클립 대관람차’, ‘(방치된 초코파이로 만든)초콜릿 공장’ 등 남동윤 작가 특유의…
종합건강검진은 여러 가지 다양한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종합건강검진에는 크게 가장 흔하게 받는 기본건강검진과 주로 성인기에 발생 가능한 주요 질환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본플러스건강검진, 그리고 기본플러스 보다 더 정밀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건강을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정밀종합검진, 더 심도 있는 검진을 원할 때 받을 수 있는 정밀플러스, 종합검진과 가장 심도 있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PET-CT 정밀종합검진으로 나눠진다. ▲ 종합검진 종류 위에서 언급했듯이 종합검진은 크게 5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 기본건강검진은 일반적으로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서비스로 주로 20~30대의 젊은 연령대에 추천하는 검진이다. 두 번째 기본플러스건강검진은 CT검사, 비타민D 검사,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성인기에 발생 가능한 주요 질환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검진으로 주로 30~40대 연령대에게 추천되는 검진 서비스다. 세 번째 정밀종합검진은 다양한 초음파검사와 대장내시경, 골밀도검사 등을 검사할 수 있고 암, 골다공증 등을 포함해 40대 이후 중년기 건강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시고 싶은 분
호흡 곤란·천식 악화·부정맥 유발 만성 노출 시 폐기능 감소 현상에 만성 기관지염 증가·사망률 높여 야외활동 줄이고 황사마스크 필수 외출 후엔 코·손 깨끗하게 씻어야 공기청정기·실내 가벼운 운동 꼭! ▲ 미세먼지는 무엇일까 대기 중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을 먼지라고 하며 석탄이나 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 혹은 공장,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한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서 나눌 수 있는데 입자 크기가 매우 작은 먼지를 미세먼지로 구분을 한다.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미세먼지의 위험성 입자의 크기와 화학적 조성이 건강 영향을 결정되며 미세먼지 노출로 인해서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사망률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먼지 입자들은 폐와 혈중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된다. 주로 도로변이나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을 하고 초미세먼지는 담배 연기나 연료의 연소 시 생성이 된다. 입자 성분이 인체 독성에 중요한 역할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도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결과 등을 평가해 전국 지역암센터 12개 중 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 예산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경기지역암센터는 효과적인 암관리사업 수행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업기관으로 뽑혔다.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 지역암센터로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 요구도 기반 맞춤형 암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연계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암정보 제공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암 관련 정보 접근성 향상 및 맞춤형 정보습득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암생존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암생존자통합지지서비스 개발 및 정립 등 암환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지역 암관리계획 수립, 암예방, 국가암검진, 홍보사업, 국가암관리 정책 참여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전미선(사진) 경기지역암센터장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암관리사업 추진을 통하여…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흥수) 수원유스호스텔이 4월 24일 개관을 앞두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수원유스호스텔은 수원을 방문하는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편안하고 차별화된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 권선구 서호로 32(서둔동 79-1) 부지 26,136㎡(연면적 5,585㎡)에 본관동, 숙소동, 식당, 캠핑장을 갖춘 대규모 청소년 종합수련시설이다. 숙박시설은 4~6인실 객실 37실, 가족 여행객이 함께 쉴 수 있는 패밀리룸(캐릭터룸) 3실,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장애인 전용 2인실 4실을 보유해 186명을 동시에 수용가능하다. 본관동에는 멀티플레이스, 상상플레이스 등의 활동실과 파티룸을 조성해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여행자들이 가볍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과 북카페도 함께 준비 중에 있다. 이밖에도 가족단위 캠핑족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청소년을 위한 캠핑장(야영장), 단체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등의 야외 운동 시설을 마련해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이 가능한 곳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수원유스호스텔은 오는 12일부터 전화 사전협의를 통해 이용 예약접수를 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4일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오는 22일까지 수원시미술관사업소의 전시를 체험하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1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미술관의 참신한 콘텐츠 제작과 청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서포터즈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활동하며 12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지역 제한은 없다. 미술관 전시와 홍보에 관심이 있으며 활동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수원시미술관사업소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진행하며, 기관 홍보 캠페인 기획과 운영, 미술관사업소 내의 전시 리뷰를 작성하는 활동을 한다./정민수기자 jms@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장덕호)이 2019년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연계프로그램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실학박물관은 연중 내내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소풍지로 많이 찾는 인기장소이다. 박물관 정문 앞에는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가 위치해 있고, 뒤편으로는 한강을 따라 아름다운 생태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또 서울근교에 위치해 주변에 딸기농장, 두물머리 등 연계활동이 가능한 장소들이 많다. 실학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실학자의 사상을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소풍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학박물관의 대표유물인 ‘혼개통헌의’에 대해 공부하고, 혼개통헌의 모양의 시계를 만들어보는 ‘실학과학소풍’이 이루어진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1학급씩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연극이다. 조선시대 집권세력과 중상학파의 실학에 대한 관점을 연극토론을 통해 체험해보는‘실학연극소풍’이 마련된다. 대상은 중·고등학교 1…
“올해 안에 경기도내 31개 시·군 문화단체는 물론 전국 광역단체 문화재단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해 12월 28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강헌 대표는 취임 70여일 만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31개 시·군 문화단체는 물론 전국 광역단체 문화재단의 맏형 노릇을 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그 네트워크를 토대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사업효과 극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업무파악과정에서 놀란 것은 재단이 도내 지자체 산하 재단이나 문화단체는 물론 광역단체 문화재단과의 네트워크 사업이 없다는 것”이라며 “도내에서 수많은 문화행사가 열리면서도 도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문화재단과 지역 문화단체가 그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사업을 협업을 통해 진행하면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사업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게 강 대표의 주장이다. 강 대표는 “빠른 시일 안에 31개 시&mid…
수원의 작은도서관 ‘책고집’에서 봄맞이 인문강좌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3월과 4월, 매주 목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봄강좌에는 문학평론가 신형철, 인문학자 김경집, 출판평론가 한기호, 작가 정여울, 기생충박사 서민 교수 등 국내 내로라하는 강사가 총출동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주중 강좌는 “소문난 책고집은 어떻게 책을 읽을까?”라는 주제로 독서광으로 유명한 정혜윤 CBS PD와 정여울 작가, 이원석, 김이경, 강양구, 최보기, 강양구, 이산하 등이 연속 강연한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주말 강연의 주제는 “돼지가 공부에 빠진 날”이다. 기해년 돼지해를 맞아 공부의 맛과 재미에 흠뻑 빠져보자는 취지로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 문학평론가 신형철 교수, 출판평론가 한기호, 기생충박사 서민 교수 등이 강연한다. 주중 첫 강좌는 7일 오후 7시 정혜윤 CBS PD가 자신의 여러 저서 중 ‘뜻밖의 좋은 일’(창비 간, 2018)을 모토로 강연을 펼치며 시작됐다. 9일 오후 3시에 열릴 주말 강연의 포문을 열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는 “수원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그리 많은지 몰랐다”며 책고집 강의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말 수원에 작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