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갤러리가 오는 5월 3일까지 ‘사랑(愛)과 존경(敬)’을 주제로 한 제6회 애(愛)경(敬) 작품공모를 실시한다. 전시부문 제한은 없으며 지원 자격은 서울·경기지역 거주자에 한한다. 공모 작품은 작가 당 최근 2년 내 제작한 작품 1점(평면: 50호 내외, 입체: 사방 1m 내외)이며 선정 방식은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선정 대상자들의 그룹 전시 후 내·외부 심사위원 심의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한편 AK갤러리는 2012년 6월 AK플라자 수원점에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공간으로 개관해 수원 지역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청춘만세’, ‘LIGHT IS ART’, ‘Pink Me Up’ 등의 전시는 한 달이라는 전시 기간 동안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했으며 이 외에도 창조적이고 인터랙티브한 전시를 기획해 지역의 문화향유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AK갤러리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통해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원지영 사진작가 두번째 개인전 사진작가 원지영(47·사진)이 23일부터 29일까지 인천 G-갤러리(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 G-타워 본동 2층)에서 북방한계선인 ‘NLL(Northern Limited Line)’을 소재로 두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NLL을 소재로 2013년에 이어 2번째 개인전을 여는 원지영 작가는 인천시 옹진군청 공무원으로 15년째 근무하면서 업무시간 이외에 수시로 백령도 등 서해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군사시설이 공존하는 모습을 프레임에 담았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서해5도 북방한계선 부근이라는 실존의 장소에 펼쳐진 초현실주의적 풍경이며, 판문점 선언 1주년 즈음에 개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해 해상의 북쪽 한계선인 NLL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의 5개 섬 북단과 북한측에서 관할하는 옹진반도 사이의 중간선을 지난다. 특히, 제1·2 연평해전 및 연평도포격사건과 천안함 격침사건 등 한반도의 긴장감을 일으킨 분단과 분쟁의 상징 지역이다. 원 작가는 “관람객이 지금까지 경험한 장면과는 다른 분단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NLL을 소재로 사진촬영을 해왔…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센터장 조광연)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기창작센터 전시실에서 2019년 창작레지던시 신규 입주예술가들을 소개하는 프리뷰전 ‘수상한 아침 Mysterious Morning’을 개최한다. 경기창작센터는 매년 입주예술가를 선정해 창작공간과 전시, 교육, 교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3월 경기창작센터에 입주한 19명의 입주예술가들은 설치미술, 회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로 이번 전시에서 현대사회에 대한 진지한 사유와 예술적 실험을 펼쳐낸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수상한 아침 Mysterious Morning’은 그동안 작가의 국내외 활동 지원과 육성에 힘써온 경기창작센터에 새로 입주한 예술가들과 또 다시 밝아올 아침을 의미하는 제목이자, 평범한 일상이나 사회적 구조, 관념, 시각적 정의에 대해 예사롭지 않은 시선에서 접근한 작가들의 예술적 시도를 암시하기도 한다. 이번 프리뷰전에 참여한 예술가들은 입주기간 동안 레지던시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전시, 멘토링, 강연, 워크샵, 국내외 교류 등을 경험하며 더욱 고양된 창작활동을 펼쳐나…
유럽 연구 프로젝트 ‘에덴’ 참여 아주대 의대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사진)가 최근 아시아 최초로 유럽의 세계 최대 규모 의료 빅데이터 관련 연구 프로젝트인 ‘에덴(EHDEN, European Health Data & Evidence Network) 프로젝트’의 학술자문위원으로 선출됐다. 에덴 프로젝트는 유럽 12개 국가, 22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임상 빅데이터를 공통 데이터 모델로 변환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세계 최대 규모의 생명과학분야 연구조직인 ‘혁신의학 이니셔티브(Innovative Medicines Initiative, IMI)’로부터 2018년 12월부터 5년간 연구비 총 372억원(2천900만 유로)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옥스퍼드대학, Odysseus Data Services, 유럽 환자 연합 등이 보유하고 있는 1억명 분 이상의 의료 데이터를 익명화 및 공통 데이터 모델로 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건강, 질병, 치료법, 예후 및 새로운 치료법 개발 등을 위한 연구에 임상적 근거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어린이도서관(슬기샘·지혜샘·바른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베스트셀러인 지식정보 학습만화책 ‘Why?시리즈’를 전용 단말기에 담아 대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WHY?시리즈 전자책’은 앞서 2017년에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전국 최초로 전용단말기 대출서비스를 시행했고,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슬기샘·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WHY?시리즈 전자책’은 과학시리즈 78권, 세계사시리즈 25권, 한국사시리즈 17권, 수학시리즈 10권, 피플 23권, 인문사회 27권, 인문고전 15권으로 구성돼 있고, 이 책들을 15개의 전용단말기에 나누어 담아 대출한다. 최진봉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Why?시리즈’는 인기가 좋아 이용률이 높은데 그만큼 책의 파오손이 심해 지속적인 관리가 어려웠다”며 “이번 ‘Why?시리즈’ 전자책 단말기 대출 서비스를 통해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아이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책을 접할 수…
우리 전통연희를 소재로 한 어린이(가족) 연희극을 선보이고 있는 광대생각(대표 선영욱)이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4일과 25일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를 선보인다.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의 기획공연으로 진행될 광대생각의 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는 2014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전통연희활성화사업 창작작품부문 대상 수상, 전주세계소리축제 어린이소리축제 초청 등을 통해 선보였던 공연으로 지난 1월에는 제15회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에 공식 초청돼 더욱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만보와 별별머리’는 전통연희 중 ‘탈놀이’를 소재로 창작된 어린이를 위한 연희극이다. 봉산탈춤, 북청사자놀이 등 한국 전통 탈놀이에 등장하는 ‘사자’를 비롯해 친숙한 동물들을 소재로 제작됐다. ‘북’으로 만들어진 사슴머리와 뽑히는 ‘뿔’,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원숭이 머리, 작은 연못에서 튀어나오는 대왕물고기, 앉지 못하는 새, 벼락 맞은 나무, 무서운 &lsq…
세월호 참사 5주기를 기리며 추모시집 ‘언제까지고 우리는 너희를 멀리 보낼 수가 없다’가 발간됐다. 추모시집은 신경림 시인의 시 ‘언제까지고 우리는 너희를 멀리 보낼 수가 없다’를 비롯해 백무산, 나희덕, 함민복, 김기택 등의 중견시인과 김현, 최지인, 양안다 등 젊은 시인의 시가 골고루 실려 있다. 지역으로 보면 강원도의 권혁소 시인에서부터 제주의 현택훈, 허유미 시인까지 참여해 이번 추모 시집은 세대와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셈이다. 이 시집의 특이점은 신영복의 서체를 연구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김성장 시인과 다수의 서예가들이 참여한 캘리그라피들이 시와 함께 실려 있다는 점이다. 캘리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 책에 실린 글씨와 이미지를 보며 신영복서체를 함께 써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직접 글씨를 쓴 많은 이들이 글씨를 쓰는 동안 가슴이 먹먹해졌다고 전했다.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인 이경자 소설가는 이 책의 서문에서 “천지에 가득 찬 젖은 4월 16일 팽목항의 푸른 바다 위에 돋은 304개의 별에게 빈다 용서하지 말라고…”라고 쓰며 “세월호 참사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
여성이라는 존재 조건을 은밀하거나 선정적이지 않게, 그러므로 보다 본격적이고 근본적으로 꿰뚫어보고자 했던 시인 김정란의 시들은, ‘삶’이라는 예외상태를, 안락하고 통속적으로만 대면하고자 했던 자들에게, 깊은 일격이 될 수 있다. 그 일격이 가장 철저하게 실패하고 있는 것이 여기 소개하는 그의 첫 번째 시집이며 그러나 이 역설의 사투 혹은 전략으로 말미암아 보다 풍부한 시적 각성의 개화(開化)가 먼 훗날의 우리에게 예비되고 있었으니 지금 이 시간, 이 시집을 일독할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여성 시인으로서 한국 시단이라는 남성중심적이고 폐쇄적인 공동체에 하나의 당대적이고 지속적일 도발을 감행했다는 점에서 뿐만 아니라 단순히 한 명의 여성 시인이 아닌, 형이상학적 시의 투사라는 면모를 드러내며 치열한 존재 방황을 통한 존재 각성에의 열망 혹은 그것의 실패라는 결과물을 기록해놓았다는 점에서, 이 시집을 통한 김정란 시인의 등장은 하나의 파문과 다르지 않았다. 감성의 안락한 발설과 감정의 낯익은 배설이라는 시적 기대, 당대 여성 시인들에게 공공연하게 강요되었던 바로 그 기대-를 배반하고 무력화한다는 점에서, 그의 첫 번째 시집은 단연 각별한…
고전연구가이자 역사문화평론가인 신동준의 ‘조선왕조실록1, 2’가 출간됐다. 미·중 신냉전 기류를 포함해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할 사건들이 줄지어 일어나는 등 한반도의 혼란이 예사롭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3월 북한 노동당 리수용 부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11일에는 한미정상회담이 열렸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한국의 국제정치에 불확실성을 야기하는 ‘난세’라는 점에서 조선왕조 교체기와 사뭇 닮았다. 저자 신동준은 역사 속 리더십을 대처방안으로 활용해야 하는 이유를 주장한다. 그는 “조선시대 왕의 행적을 분석함으로써 난세를 타개하고 국제적 입지를 굳힐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변국을 주도적으로 활용했던 리더십은 조선시대 왕들의 통치술에 여실히 담겨있다. ‘역사적 진실을 사실로 추적하다’로 부제한 도서 ‘조선왕조실록’ 1권과 2권은 총 27장으로 구성됐다. 서두인 ‘조선왕조실록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서언’은 21세기 한반도의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될 조선 왕의 치국평천하 리더십 분석을 강조하며…
일반적으로 비타민은 지용성과 수용성으로 분류되고 네 가지 지용성 비타민을 비롯해 아홉가지의 수용성 비타민 등 총 13종의 비타민이 있으며 발견 순서에 따라 A, B(B1, B2, B6, B12), C, D 등이 있다. 수용성 비타민은 체내에서 물에 녹아 운반이 되는 비타민을 말하고, 비타민 C와 비타민 B가 여기에 속한다. 수용성 비타민은 체내 조직에는 저장이 되지 않으므로 매일 음식을 통해 공급해야 하고 과잉 섭취 시 신장을 통해서 소변으로 배출된다. 인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이 되지 않아 매일 식사를 통해 공급을 해주어야 하는 비타민은 부족할 경우 결핍증에 걸릴 수 있으며 비타민C와 비타민B군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물에서 잘 녹기 때문에 과잉 섭취를 해도 몸에 축적이 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수용성 비타민은 대사나 성장이 왕성한 피부와 조직, 소화관, 신경계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비타민이 부족하면 소화기능 저하나 빈혈, 신경장애 등을 일으키게 된다. 수용성 비타민C군, B군은 대부분 배출이 되지만 식이지방과 함께 체내에서 흡수가 되는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와 D, E, K군은 몸에 쌓이므로 많이 복용을 하게 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