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 한지 무궁화 만들기 체험 열려 무궁화 전시 포토존도 운영 팝페라 공연엔 친숙한 곡들 선사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 3·1운동 100주년 특별음악회 진성원·김순영 등 성악가 출연 트리니티 필하모닉과 감동 전해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념행사를 연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오는 3월 1일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과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한지로 피어나는 무궁화 만들기 체험’과 ‘무궁화 전시 및 포토존’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한지로 직접 무궁화를 만들어 붙여 대형 태극기 문양을 완성해보고, 한지 무궁화 대표 품종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내 안에 3·1 있다-캘리그라피 명언 엽서 제작’ 이벤트를 통해 숫자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지난 27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예술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우종 사장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서현석 대표가 참석해 향후 문화예술교류 협력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도 대표 공공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폭을 넓히며 지역 간 균형있는 문화예술 발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업무교류를 시행한다. 먼저 각 지역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공연 및 전시, 예술교육 사업을 공동 개최하는 것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작품을 공동으로 기획, 제작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공동 작품을 통해 양 지역 간 문화예술 소통에 대한 기반마련이 가능해 졌다. 더불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 또는 예술단체의 교류 방문 공연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기관인 두 기관은 각자의 운영방식과 사업에 대해 필요한 벤치마킹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경기도문…
아주대병원은 지난 2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우수한 연구 역량 및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하고 기업과 공동연구, 제품 실증·실용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전국 병원 중 5개 병원이 선정됐다. 이에 아주대병원은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9월에 신축된 첨단의학연구원 RD센터 내 10개 기업이 동시 활용이 가능한 개방형 실험실(시설, 장비 등)을 운영하며, 기구축된 기반을 외부기업에 개방하고, 의료현장기반의 ‘아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전담 전문인력과 실험지원 전문인력이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 및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년간 총 사업비 38억7천만원 중 23억7천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철호 사업책임자(첨단의학연구원부원장, 이비인후과)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의료사업화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3·1운동 100주년 및 3·8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원내 도서관에서 기획전시를 운영한다. ‘세상을 변화시킨 여성의 기록’을 주제로 ㈔경기여성단체연합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여성 생존권의 기록’, ‘독립 서사에서 배제됐던 여성의 얼굴전(箋)’,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성의 힘과 기록’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 세부내용은 1985년부터 개최한 3·8 한국여성대회 자료, 경기지역 여성독립운동가 소개 등 여성의날과 여성독립운동 두 개의 테마를 비롯해, 현재 시점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드러낸 대표 이슈인 ‘#Me_too 미디어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획은 도내 여성단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성평등 문화나눔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9시에서 오후6시까지로 연구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기간 중 지역 순회전시도 개최될 예정이다.(문의: 031-220-3997) /정민수기자 jms@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다음 달 15일까지 외국인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을 모집한다. SNS 플랫폼을 가지고 있으며, 한류 및 여행에 관심이 많은 국내 대학교 재학 외국인 대학생을 모집대상으로 하며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외국인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은 KT&G 상상유니브의 한국인 학생 20명과 함께 팀을 이뤄 공동 활동을 하며 한국 및 수원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9차례의 투어를 함께 진행한다. 선발된 홍보단은 4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개월동안 활동한다. 경험한 다양한 문화체험과 활동들을 직접 자신의 SNS와 블로그에 올려 홍보하게 된다. 홍보단 신청은 온라인(sns.swcf.or.kr)으로 받고 있으며, 우수 홍보단원 시상 및 활동증서 수여를 통해 수원문화홍보단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문의: 수원문화재단 031-290-3516) /정민수기자 jms@
독립운동가 웹툰 캐릭터전: 위대한 시민의 역사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 몸을 던진 독립투사들이 웹툰 속 인물로 다시 태어나 성남시청을 찾는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은 오는 3월 1일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성남시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이하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립운동가 웹툰 캐릭터 전: 위대한 시민의 역사’를 개최한다.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성남시가 추진중인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인 30여 명이 참여해 독립운동가 33인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제작한다. 3월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지는 이번 캐릭터 전은 웹툰 속 주인공들을 성남시민들에게 미리 선보이는 자리로, 웹툰으로 탄생한 독립투사들의 발자취를 만날 수 있고 일부 작품의 예고편이나 몇몇 장면들을 터치스크린 등으로 살펴볼 수 있다. 캐릭터 전 부대 행사로 성남시청 광장에서 진행하는 풍성한 문화공연과 퍼포먼스도 시민들과 함께 3·1절을 되…
만화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한국만화박물관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대형 만화벽화를 공개하고 영화 ‘동주’의 무료 관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3월 1일 박물관 외벽에 3·1운동의 감동을 만화로 재해석한 대형 만화벽화를 공개한다. 박물관은 지난 3일부터 관람객들의 캐리커처를 수집하며 ‘다시 외치는 대한민국 만세운동’을 주제로 김구, 유관순 등 항일운동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들과 관람객들의 만세 현장을 대형 만화벽화로 담아냈다. 3월 1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1919년 3·1운동 당시 의상을 입은 코스튬 플레이어와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박물관 곳곳에서 운영되며 1층 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태극기 만들기 체험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박물관 로비에서는 만화벽화를 제작한 작가가 직접 캐리커처를 그려 관람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박물관 관람권 소지자 대상으로 룰렛을 돌려 캐리커처 대상을 추첨할 예정이다. 오후 3시 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는 일제강점기 ‘윤동주’ 시인의…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체험 프로그램 ‘화중지병(畵中之餠), 그림의 떡’을 선보인다. ‘화중지병(畵中之餠), 그림의 떡’은 한국의 통과 의례와 밀접한 관련을 가진 백설기를 주제로 한 전통병과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백설기 위에 우리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국화, 동백, 매화, 수국, 참꽃마리 등 토종 꽃을 절편으로 빚어 올리며 전통병과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한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의 주요 소재인 백설기는 흰 눈을 닮은 빛깔 때문에 예로부터 순수함을 상징했으며, 티 없이 자라라는 의미를 담아 어린이의 백일과 첫 돌날 상에 올리기도 했다. 설기 떡은 켜를 두지 않고 한 덩어리가 되도록 찌기 때문에 무리병, 또는 무리떡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규합총서(1815년)’, ‘규곤요람(1896년)’ 등 고문헌을 통해서도 널리 전승된 우리 고유의 전통병과다. 쪄서 만드는 백설기와 달리 치는 떡인 절편 또한 그 쓰임새가 다양하다. 혼례나 풍어제를 지낼 때 가래떡처럼 길게 빚어 용의 형상으로 틀어 올렸던 ‘용 떡’과 둥…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흥수)은 지난 26일 재단 이사장실에서 이사장 및 근로자 대표,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권인철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101만3천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재단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마련됐으며 총 139명이 참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수원지역의 항일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발자취를 기념하는 상징물을 건립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근로자 대표로 참석한 천천청소년문화의집 백동진 관장은 “독립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기념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상징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 개선 및 애국정신 계승을 위해 ‘청소년 역사 토론 대회’, ‘독립운동 역사 골든벨’, 일제강점기의 흔적을 찾아서 ‘역사사절단’ 등 다양한 기념사업들을 추진중에 있다. /정민수기자 jms@…
1977년부터 수원시 공무원 생활 30여년 공직생활 경험 바탕 인격적 윤리·공공가치실현 노력 파장동 청소년자유공간 조성 천천청소년문화의 집 개관 올핸 수원유스호스텔도 문열어 “재단의 새 100년 준비하겠다” 수원시청소년재단 박흥수 이사장(사진)이 지난 달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해 1월 시청소년재단 이사장으로 부임해 1년을 지낸 박 이사장은 취임 당시부터 강조했던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 성장지원 중추기관으로서 재단의 더 큰 걸음’의 기틀을 잘 다져왔다. 박 이사장은 1977년부터 수원시 공무원으로 생활해 오면서 문화관광과장, 국제통상과장, 기획예산과장, 상수도사업소장, 교통안전국장 등을 지냈으며, 2016년 12월 권선구청장을 마지막으로 퇴직한 후 2017년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30여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이 인격적 윤리와 공공의 가치 구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함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는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