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 제7대 이사장으로 홍사준(사진) 전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이 취임했다. 지난 1일 취임한 홍사준 신임 이사장은 화성 남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 화성군(현 화성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0년 수원시로 전입했다.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 행정지원과장, 도서관사업소장, 문화교육국장 등을 거친 홍 이사장은 지난 해 12월 기획조정실장을 마지막으로 퇴직했으며 1998년 내무부장관 표창, 2002년 대통령 근정 포장을 받았다. 홍 이사장은 취임인사에서 재단의 출범 10주년을 축하함과 함께, 미래사회를 주도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 개발,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재단,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한 도전을 강조하며 재단이 가진 잠재 역량을 모두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홍 이사장은 업무처리가 합리적이고, 추진력이 강하며 기획 능력과 상황판단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정민수기자 jms@
2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웹툰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에서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왼쪽)과 박주환 국립중앙도서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한국의 대표적 디지털 문화콘텐츠인 웹툰이 법적 근거를 갖고 체계적인 수집과 보존 및 활용가치 증대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2일 오전 11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웹툰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서관법 제20조의2(온라인 자료의 수집)에 의거,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의 원천소스가 되는 웹툰을 장기적·지속적으로 수집 및 보존하게 된다. 신종철 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콘텐츠인 웹툰은 지금껏 법적·제도적 관심이 미흡해 콘텐츠 보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치 있는 문화자원인 웹툰이 체계적으로 수집되고 안전히 보호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환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 자원…
샤잠 장르 : 액션, 판타지, SF 감독 : 데이비드 F. 샌드버그 출연 : 제거리 레비, 애셔 앤젤 마블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집단인 ‘어벤져스’에 맞서 역시 슈퍼히어로 집단인 ‘저스티스리그’를 선보여온 DC코믹스가 7번째 확장 유니버스 영화인 ‘샤잠’을 내놨다. ‘샤잠’은 우연히 15살 소년이 솔로몬의 지혜와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를 갖춘 슈퍼히어로가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과 활약을 그렸다. 어린 시절 잃어버린 엄마를 찾으며 위탁가정을 전전하는 냉소적인 15세 소년 빌리 뱃슨(애셔 앤젤 분)은 어느 날 자신이 탄 지하철의 전광판에서 알 수 없는 기호들을 본 뒤 목적지 대신 고대 동굴 같은 곳에 내리게 된다. 빌리 앞에 수염이 덥수룩한 마법사가 나타나 지팡이를 잡고 자신의 이름을 외치면 마법사의 힘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샤잠’이라는 우스꽝스러운 이름에 낄낄대던 것도 잠시, 그의 이름을 외치자 빌리는 가슴에 번개 모양이 있는 성인 슈퍼히어로 ‘샤잠’(재커리 레비)으로…
생일 장르 : 드라마 감독 : 이종언 출연 : 설경구, 전도연, 김보민, 윤찬영 영화 ‘생일’은 전 국민에게 안전 트라우마를 안긴 세월호 참사를 다룬 영화다. 비행기 착륙을 앞둔 정일(설경구 분)은 기내에서 바다를 바라본다. 아들 수호(윤찬영)가 사고로 죽고 한참 뒤에나 귀국하게 된 정일은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정을 품고 아내 순남(전도연)과 딸 예솔(김보민)의 일상에 조심스레 발 들인다. 올해도 수호(윤찬영)가 없는 수호의 생일이 다가오고, 정일과 수호의 친구들은 수호의 생일 모임을 열고자 하지만 순남은 반대한다. 순남은 예솔을 씻겨주고 밥도 차려주지만 아들 잃은 깊은 슬픔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아들 수호의 방은 몇 년째 치워지지 않았고 입을 사람이 더는 없는데도 수호의 새 옷을 사오는 가 하면 고장 난 현광등이 불쑥 켜지면 왠지 아들이 온 것 같아 내심 반갑다. 수호의 동생 예솔(김보민)은 학교에서 갯벌 체험을 갔지만 바다에 들어가길 꺼려하고 평소 좋아하던 생선 반찬을 먹지 않고 반찬 투정을 하다 순남에게 혼이 난다. 별다를 것 없는 평범한 일상이 계속되는 듯 보이지만 사실 이들은 치유할 수 없는 큰 내상을 입었다. 담담하게 하루…
수원문화재단, 4일 문화도시 1차 포럼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4일 오후 3시30분부터 수원남문로데오아트홀에서 ‘문화도시 수원 1차 포럼-문화도시 탐구생활’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문화도시형)에 선정돼 2022년까지 5년간 최대 27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로 2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도시 수원은 지역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에 지향점을 두고 있다. 또한, 문화도시 수원을 위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의제발굴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이번 1차 포럼은 ‘시민플랜 오프라인 플랫폼’의 일환으로 진행돼 문화도시가 무엇인지 그리고 문화도시 수원이 어떠한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1부는 차재근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의 도시문제의 문화적 해결에 대한 발제와 한국외대 글로컬창의산업연구센터장이자 인문학장인 박치완 교수의 문화도시의 인문적 상상에 대한 발제로 진행된다. 2부는 김태인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
독일의 최대 B2C 출판 박람회인 라이프치히도서박람회에서 한국만화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국 만화의 출판강국 유럽내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유럽의 출판시장을 주도하는 독일 라이프치히도서박람회에서 다양성 만화 제작지원 결과물을 홍보하고 한국 만화를 알리고자 한국만화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국제도시교류협회(이사장 이기웅)와 권세훈 주독일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오프닝세레머니를 시작으로 홍보관에서는 한국만화와 웹툰 소개 및 드로잉쇼, 캐리커처와 작가와의 대화 및 독일 코스어 포토 이벤트도 진행했으며, ‘다양성이란 무엇인가?’ 란 주제로 다양성 만화 컨퍼런스도 개최했다. 또한 홍보관에는 강일 작가(살암시민 살아진다), 남동윤 작가(귀신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 오연 작가(왜란), 이동은 작가(요요yoyo), 이종철 작가(까대기)가 참여해 5만여 유럽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류의 영향으로 유럽에서도 특히 케이팝과 한국만화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 독일 학생들은 “번역이 안 되어 제목과 내용도 잘 모르지만 그림체가 멋있어서 자주 본다”며 한국 만화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직
수원시청소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4월 6일부터 고등학생 청소년 동아리의 재능을 초등학생 참여자에게 기부하는 ‘재능기부 재기발랄’을 운영한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독서토론, 영화인문, 과학의 역사, 수학, 체육, 안전, 보드게임, 생명, 실험 등 다양한 분야가 어우러져 초등학생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첫째·둘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1분기 참가자를 성공리에 모집했으며, 앞으로 8월부터 11월까지의 2분기 모집이 예정돼 있다. 권선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활성화함은 물론, 참가 청소년들의 인격을 고양하고 및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4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에서 현대적인 기법과 감성으로 재탄생한 산수 회화와 조각을 만나는 전시인 ‘산수야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작가 이재열(1969~)과 조각가 구자영(1959~)이 참여해 ‘산과 물의 탄생’, ‘유쾌한 산수나라’, ‘달팽이는 내친구’ 3가지 섹션에서 꿈 속 유토피아를 보여주는 산수 작품 총 19점을 전시한다. 이재열 작가는 꿈속의 풍경과 상상 속 동물들을 전통적인 산수 형태로 그리고 화려한 원색의 아크릴로 채색해 동서양의 결합을 보여주는 작품 ‘산수몽’ 등 11점을 선보인다. 구자영 작가는 몽유도원도 같은 전통 산수화를 바라보는 달팽이를 조각한 작품 ‘Sympathy’ 시리즈 8점에서 낙원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보여준다. 전시 감상과 더불어 관람 시간 내 상시 운영되는 워크북 활동과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 특별강좌를 통해 심화된 감상을 즐길 수 있다.…
아주대병원은 1일 별관 지하 1층 소강당에서 ‘경기남부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상욱 병원장, 임상현 진료부원장, 정선용 연구부학장, 황진순 의학유전학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희귀질환 거점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연 희귀질환 거점센터는 앞으로 전문 유전학클리닉 운영 및 상담, 희귀유전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및 정보 전달, 관련 진료과 협의진료, 경기남부권역 희귀질환 환자 등록 및 관리체계 구축, 전문 의료인력 교육 및 지역 진료협력체계 구축, 환자의 접근성과 편의성 제공, 환자 및 보호자 교육 및 자조 모임 개최 등 희귀질환의 진단 및 치료 뿐만 아니라 더욱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영배 의학유전학과 교수는 “이번 거점센터의 개소를 통해 다른 질병에 비해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접근이 힘들었던 희귀질환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타 진료과와 협의 진료 등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1994년 개원과 동시에 국내 최초로 유전학클리닉을 개설하고 임상유전학검사실, 의학유전학 연구실 등을 갖…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인생에 자꾸 내가 아닌 나의 모습을 강요하는 세상. 고양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세상에서 가장 작은 철학자인 고양이가 ‘하지 않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양이처럼’은 고양이의 생태적 습성을 통해 세상이 강요하는 일에 얽매이지 않고 심플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기술을 말해준다. 고양이에게 배운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고양이식 생각법”라 명명하고, ‘하지 않을 일 목록’을 A부터 Z까지 정리해 고양이 종족의 심오한 처세술을 지금껏 우리가 본적이 없는 방법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바쁜 인간들이 잡생각과 헛된 행동을 최소화하고, 단순한 발상과 행동을 실천하여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마법 같은 책이 될 것이다. “고양이식 생각법”을 실천하면 인생은 어떻게 될까? 이에 대한 해답은 후반부에 있는 ‘네코토피아’라는 제목의 미니소설에 있다. 인생에 절망한 주인공이 어느 날 우연히 천년을 넘게 산 고양이 선생님을 만나 그로부터 고양이의 경제학(네코노믹스), 고양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