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공간 활성·취향예술 발굴·캠페인 3개 분야… 최대 200만원 제공 시민아트밸리 생활문화동호회에 문예강사 지원 신규 15팀·기존 35팀 총 50팀 선발 부천문화재단 생활문화지원센터는 오는 18일까지 부천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키위(키움+WE)’와 생활문화동호회를 지원하는 ‘시민아트밸리’로 생활문화를 즐기는 부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체적인 생활문화 활동 지원사업인 ‘키위(키움+WE)’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독특한 생활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생활문화 공간을 활성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생활문화 활동 지원사업 ‘키위(키움+WE)’는 총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지역 생활문화 공간 활성화’ 부문은 지역 내 생활문화 공간을 활용한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생활 속 취향예술 발굴’ 부문은 독특한 취향이나 취미를 시민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생활문화 캠페인’ 부문은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활문화 활동을 영상이나 사진첩으로 제작하는 등의
내일부터 군포문화재단 상상극장 2월 정기공연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의 2월 정기공연으로 마임이스트 이경식의 ‘행복한 매직마임쇼Ⅲ’를 진행한다. 상상극장의 192번째 정기공연인 이번 ‘행복한 매직마임쇼Ⅲ’는 마임과 마술이 혼합된 공연으로 다양한 사물을 활용해 마술과 마임으로 여러 상황들을 연출하는 공연이다. 무대에 오르는 마임이스트 이경식은 춘천 마임축제, 전주 한옥 마임축제, 진주 남강 유등축제 등 다양한 축제에서 공연하고, 연극과 오페라, 뮤지컬,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경식은 이번 정기공연에서 의자마임줄타기와 풍선, 루프 신문지, 디라이트 등의 다양한 마임과 마술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정기공연 기간 동안 화~목요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 금요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오후 7시30분에 공연이 진행되며 토요일의 경우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공연이 진행된다. 상상극장 입장료는 연령에 무관하게 1인 8천원이며 상상극장 유료회원(1년 5천원)에 가입할 경우 1인당 6천원에 입장 가능하다. 금요일 오후…
이천시립월전미술관 띠그림전 ‘돼지’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오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2019년을 여는 첫 번째 기획전으로 2019 띠그림전 ‘돼지’를 선보인다. 권지은, 김태연, 유기준, 이우만, 장경희, 최석운 등 총 6명의 작품 20여점을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전시실 1,2에 나누어 전시한다. 오늘날에도 돼지 그림은 돼지고기 광고의 디자인 등 특정한 기능을 지닌 경우 외에 본격적인 미술품에서는 찾아보기 쉽지 않다. 미술에 있어서 제재의 폭이 이전의 어느 때보다 넓어졌음에도 돼지의 경우 인기가 낮은 셈이다. 그 이유는 과거와 다르지 않다. 식용으로서의 강한 성격, 좋다고 보기 어려운 겉모습, 더러운 곳에서 생활하는 습성 등이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우리시대 작가들 가운데 일부는 때때로 귀엽기도 한 모습과 풍요로움의 상징에 초점을 맞추어 돼지를 그리며 우리 미술의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진 버금가는 세밀 묘사를 통해 돼지의 생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도 하고, 과거 십이지신을 한층 높은 완성도로 복원,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정치(精緻)하고 역동적인 돼지신의 모습을 그리기도…
부천문화재단 물체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부천문화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을 마련한다. 부천문화재단은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에서 물체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을 공연한다. 공연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고구려의 평강공주와 온달장군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단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만든 이번 공연은 물체를 사용한 창작 놀이극으로 제23회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작품상과 최고인기상을 비롯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골고루 인정받았다. 물체놀이극이란 일상 속에서 흔하게 접하는 사물을 활용해 보여주고, 들려주고, 냄새 맡고, 상상하게 유도하는 연극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붓, 빗자루, 휴지, 주전자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들이 연극의 주인공이 되어 물체놀이와 경쾌한 라이브 연주로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관람료는 일반 1만2천원, 유료회원 8천원이며, 10인 이상 단체는 8천원이다. 만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
부천필 14일 발렌타인 콘서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월 14일 발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음악회 발렌타인 콘서트 ‘Love of My Life’를 준비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맞이하는 날에, 오케스트라의 따뜻하면서도 감미로운 선율과 로맨틱한 기억들을 함께 남기는 순간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가 선사할 수 있는 사랑의 음악들이 가득하다. 특히, 최근에 엄청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나왔던 명그룹 퀸(Queen)의 노래들을 오케스트라 스타일에 맞게 풍성하게 편곡한 버전들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될 것이다.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번스타인의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영화 ‘라라랜드’ 주제곡, 그리고 퀸까지 정말 다양한 장르의 사랑이 가득한 음악들로 가득찬 이번 공연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권성준의 해설과 지휘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신예 성악가들인 소프라노 이경진, 테너 조철…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날이 늘어나면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 황사,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걸리기 쉬운 호흡기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쉽게 걸릴 수 있는 호흡기 진환에 대해 알아보자. ■ 중이염 중이강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염증성 변화를 중이염이라 하며, 임상소견에 따라 급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으로 분류를 하고 있다. 통증은 심하지 않으나 분비물이 배출되지 않는 경우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부비동염 흔히 축농증이라고 불렸던 부비동염은 콧 속에 존재하는 텅 빈 공간에 염증이 생기고 만성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항생제 복용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지만 요즘같이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대기상태에서는 감기에 걸리거나 컨디션이 나빠져 증상이 다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편도선염 편도는 목 안과 코 뒷부분에 위치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외부 침입물질로부터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데 편도선염은 주로 구개편도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하고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생하게 된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화되면서 발생률이 높아진다. 방용운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군포시교육협력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토리텔링’사업에 참여할 교육기부자를 모집한다. 라이프스토리텔링은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각자의 경험을 청소년과 공유하는 마을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인생 설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협력지원센터는 라이프스토리텔링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직업인멘토와 사람책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활동에 참여할 교육기부자들을 모집 중이다. 먼저 직업인 멘토는 직업인으로써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하게 되며, 사람책은 삶의 지혜와 성공 및 실패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기부자들은 군포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활동하게 되며, 참여한 교육기부자들에게는 회차에 따라 소정의 자원봉사비가 지급된다. 교육협력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교육기부자를 모집하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들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포시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www.gpdreameasy.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lljj1004@nav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김성명)이 ‘조선후기 도성방어체계와 경기도’를 발간했다. 이 책은 조선후기 도성관방체계 속에서 경기도가 차지하는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학술서로, 국방대학교 군사전략부의 노영구 교수가 집필했다. 노 교수는 ‘조선후기의 전술’(그물, 2016), ‘영조 대의 한양 도성 수비 정비’(한국학중앙연구원, 2013) 등을 저술하고, ‘연병지남-북방의 기병을 막을 조선의 비책’(아카넷, 2017), ‘미야지마 히로시의 양반’(너머북스, 2014) 등을 번역한 전문가로, 우리나라 군사학 관련 최고의 권위자이다. 경기도의 정체성은 ‘경기(京畿)’라는 지명에 강하게 투영돼 있다. 여기서 기(畿)를 분해하면 과(戈, 창)와 전(田, 전답)으로 나눠지는데, 이는 곧 경기도가 우리나라 군사와 경제의 중심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처럼 경기도는 국가의 마지막 보루이자 왕실의 보장처였다. 이런 경기도의 군사전략적 위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방유적인 화성, 남한산성, 북한산성, 문수산성이 대변해 주며, 이 책은 그런…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관장 박평준)가 2019년 주요 기획공연으로 준비중인 젊은 음악가 시리즈와 청소년 음악회에 참여할 연주자를 모집한다. 2018년 클래식 음악계로부터 큰 관심을 모은 ‘젊은 음악가 시리즈’로 7인의 연주자를 선정했던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올해도 미래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아티스트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재능 있는 젊은 음악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음악가들에게는 그들의 예술적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리사이틀 무대를 제공하며, 향후 티엘아이 아트센터가 기획하는 음악회, 교육프로그램 등에 연주자 및 교육자로 참여함으로써 관객 개발 및 클래식 음악시장 확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또 독주자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은 다른 콩쿠르와는 달리 참가자 각자가 준비한 자유곡 연주를 통해 연주자로서 역량을 자유롭게 나타낼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신청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음악인으로 만 37세 이하인 자(1981년 이후 출생자)로, 모집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성악, 작곡으로 지원 가능하다.…
화성시문화재단 반석아트홀이 8일 오전 10시부터 따뜻한 봄을 맞아 젊고 새로운 뮤지션들의 감각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양다일 X 서사무엘 콘서트 : The Unique’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폭넓은 음역대와 깊고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차세대 보컬리스트 양다일은 2014년 프로듀서 정키의 정규 앨범 ‘EMOTION’의 수록곡 ‘잊혀지다’와 ‘이토록 뜨거운 순간’에 참여해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데뷔 싱글 ‘우린 알아’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음악으로 ‘프로 이별러’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또 그에 걸맞은 깊은 감성의 목소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음원 사이트에서 절대 강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서사무엘은 랩핑과 보컬의 구분을 짓지 않고 장르를 넘나들며 그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현재진행형 뮤지션이다. 2015년 첫 정규 앨범 ‘Framework’]로 자신만의 음악적 카테고리를 공고히 하며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