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은 최근 정형외과 전문의 김민규 원장을 새로 영입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김민규 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무릎관절 및 스포츠의학 전임의 및 마디병원 어깨관절경센터 전임의를 수료하고 정동병원, 원병원 등에서 임상경험을 쌓았다. 김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 관절내시경수술, 회전근힘줄손상, 오십견, 스포츠 손상 및 골절 등 어깨와 무릎 관절 손상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김민규 원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특히 늘어나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무릎 통증이 발생하면 인공관절 수술을 쉽게 떠올리지만 인공 관절 수단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휜다리는 퇴행성관절염의 원인 중 하나지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휜다리 교정술을 비롯한 주사 치료, 재활 치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관절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로 박래헌(59) 전 영통구청장이 취임한다. 수원문화재단은 박래헌 신임 대표이사가 오는 11일 임명절차를 거쳐 수원문화재단 6대 대표이사에 취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수원시장 비서실장, 교육청소년과장, 교통행정과장, 푸른녹지사업소장, 박물관사업소장, 문화체육교육국장, 영통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정조대왕능행차 전 구간 재현 등 수원시 문화예술 분야에 기여한 부분이 큰 박 신임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및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예술의 전승과 관광사업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 문화로 즐겁고 예술로 새롭게 하는 문화도시 수원을 만드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아주대병원 교직원들은 지난 1일 긴 설 연휴를 앞두고 혈액부족으로 인한 응급환자 수혈에 지장이 없도록 자발적인 헌혈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지원한 차량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6시간30분동안 진행됐다. 한상욱 병원장은 “설 연휴동안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헌혈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특성상 많은 혈액을 비축해야 하는데 이번 헌혈이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1일 홍승찬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재단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홍승찬 이사장은 예술의전당 예술감독 및 이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KBS교향악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초대 민간 이사장으로 취임한 홍승찬 이사장은 “이사회 구성원과 소통하고 조율하는 역할에 충실하고 대외적으로 재단과 부천시의 문화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이사장은 비상근 직위로 재단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부천문화재단은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돼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생활문화 진흥, 문화복지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오는 9일과 14일 2회에 걸쳐 겨울방학 기간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어린이 대상 공연 ‘뮤직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 여행’을 개최한다. 미술관 로비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되는 공연은 뮤직 큐레이터 이미보의 진행으로 피아니스트 채수진, 강민수의 음연동화 ‘황금 물고기’, 아쟁 연주가 김유나의 ‘영화 속 음악 이야기’, 소프라노 이예진의 ‘신나는 노래 여행’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공연 외에도 현재 미술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 근·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기획전 ‘유라시안 유토피아’ 전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작가 3인이 각자의 시각으로 바라 본 존재와 실존을 현대미술로 풀어낸 ‘안녕하신가영’ 전이 진행 중이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전시 연계 워크북을 무료로 증정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카자흐스탄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미술관 인근에는 수원화성행궁, 수원화성박…
수원문화재단은 ‘2019 수원SK아트리움 아트리움 시네마’ 상영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우수공연 콘텐츠 및 예술영화를 선보인다.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자 ‘Sac on Screen’과 ‘아트리움 시네마’와 같은 우수 콘텐츠 무료 상영을 시작했고,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3년차를 맞이했다. 2019년 상반기의 ‘아트리움 시네마’는 2월 15일과 16일 이틀간에 걸쳐 ‘물랑루즈’와 ‘맘마미아!’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물랑루즈’는 1899년 파리,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세계 프랑스 ‘물랑루즈’를 배경으로 최고의 뮤지컬 가수 샤틴과 신분 상승을 꿈꾸는 야심가 크리스티앙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아카데미, 칸, 골든 글로브 등 수많은 시상식을 휩쓸며, 감독 바즈 루어만을 비주얼의 제왕에 올려둔 대표작품이 됐다. 2월 16일에 상영되는 ‘맘마미아!’는 그리스 작은…
2005년 초연 이래, 전회 기립박수의 기록과 각종 연극상을 휩쓴 화제의 작품, 김성녀의 뮤지컬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이 오는 2월 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웰메이드 연극의 진수를 선보인다. 연극 ‘벽속의 요정’은 50여 년의 세월을 배경으로 배우 김성녀가 1인 32역을 소화하며 명연기를 선보인 작품으로 2005년 예술계 최고의 영예상인 올해의 예술상과 동아연극상 연기상 수상 및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선정을 비롯해 한국연극선정 2006 공연베스트 7로 선정되며 작품성의 역사를 인정받았다. 전회 기립박수가 빠짐없이 나올 만큼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모든 관객과 평단이 호평과 지지를 보내는 흔치 않은 이력을 가진 작품이다. 2009년 6월에는 일본연출가협회 초청으로 원작자의 나라인 일본에서 상연하며 일본관객으로부터 흔치 않게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명작에는 국경을 초월한 감동이 있다’는 보편적 진리를 입증했다. 이 작품은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토대로 한 원작이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되었지만, 극작가 배삼식이 우리 상황에 맞도록 완벽하게 재구성, 각색해 당초 번안을 반대했던…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지역의 특화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예술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금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 특화, ‘시인 천상병×부대찌개 스토리’ 프로젝트 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의 원천스토리와 9명의 참여자(작가·작곡가)는 4개월간 진행된 집중 워크샵과 스토리 랩 및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원천스토리를 5개의 음악극 시나리오로 발전시키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차(2018년 10월) 워크숍은 고(故) 천상병 시인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 작가에게 듣는 ‘시인 천상병’의 인물에 대한 조명과 창작집단 희비쌍곡선의 임영욱 대표와 박인혜 음악감독의 공동창작과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2차 워크숍에서 연출가 이병훈의 시나리오 작성 및 스토리 구성에 대한 특강을 거쳐, 3차 워크숍에서는 배우들이 참여하는 리딩 워크샵(낭독회)을 진행하는 등 지역특화 원천스토리와 음악극 시나리오 개발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참여자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들을 추진했다. 집중 워크샵과 동시에 이뤄진 전문…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노작홍사용문학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2019 겨울방학 부모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예 캠프’를 연다. 이번 노작홍사용문학관 청소년 문예 캠프에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참여해 온 가족이 시·소설·그림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가족 간의 새로운 소통의 길을 모색할 수 있다. 문예 캠프에서 시인 안도현, 소설가 이순원, 김태현 선생 등 세 명의 명사를 만날 수 있다. 1교시는 EBS 수업코칭 전문가이자 ‘선생님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알려진 김태연 선생이 열어준다. ‘시, 그림, 노래가 주는 위로’를 주제로 시와 그림 속으로 마음을 비춰보는 시간을 갖고 예술이 주는 위로를 느껴 볼 수 있다. 2교시는 자녀와 부모 모든 세대에게 익숙한 ‘연탄재 발로 차지 마라~’, ‘너에게 묻는다’의 시인이자 밀리언셀러 작가 안도현 시인이 이어간다. 안도현 시인은 ‘바라보다 바로보다’를 주제로 삶을 감싸고 있는 소중한 대상들을 어떤 시선으로 보아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보며 시인의 바라봄의 미학을 전…
군포문화재단이 2019년도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신규 교육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운영 7년차가 지남에 따라 자립거점기관으로써 국고보조금 지원 없이 재단 자체 운영하게 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등 오케스트라 악기의 연주법을 전문교육강사의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3월부터 파트별 악기 교육 및 앙상블교육, 합주 교육 등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1인당 1악기를 무료로 대여해 교육이 진행된다. 재단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 학생 15명을 포함해 총 23명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