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월 1일부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2019년 문화누리카드 재충전 및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향유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218억 원을 투입해 도내 27만 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연간 8만원의 문화향유 비용을 지급한다. 발급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로, 도서·음반·악기 구매, 공연·영화·전시 관람, 문화체험프로그램, 국내 여행, 열차·고속·시외버스 등의 운송수단, 숙박시설, 스포츠경기 관람, 운동용품 구매, 체육시설 등 문화·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별·분야별 가맹점 정보 및 사용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홈페이지…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목공DIY스튜디오, 오픈키친 등을 중심으로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2월 한 달간 운영되는 다양한 ‘돼지’ 시리즈를 만나보자. 먼저 목공DIY스튜디오에서는 돼지 모양의 유니맵(어린이 목공 공작기계)을 만들어 나무샤프를 완성하는 나만의 돼지샤프 만들기를 운영한다. 세상에 하나뿐인 샤프를 직접 만들 수 있어 벌써부터 모집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키친에서는 아동 혹은 아동과 부모님이 함께 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직접 뽑아보는 수제소세지, 달콤쫀득한 돼지떡바, 짭짤한 돼지빵, 한껏 예술혼을 불태울 수 있는 돼지모양 아이싱쿠키 만들기까지 흥미로운 요리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화성지역 공방과 함께 업사이클링 유리병 페인팅 소품(아트센터 움), 통가죽 염색을 통해 만드는 돼지모양 연필꽂이(홍쑤의 가죽공예), 나만의 애착인형을 만들 수 있는 수제 봉제 돼지인형(인형마루) 만들기 등도 준비되어 있다. 각 프로그램은 재료비 1만원~1만5천원으로 유료 진행된다. 2월 한 달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모두 초등생 혹은 초등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되며…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독립영화 전용관 ‘판타스틱큐브’가 설날을 맞아 단편영화 8편과 신작 4편을 선보인다. 신작영화는 총 4편으로 현실공감 연애담을 그린 ‘메이트’와 현실을 어렵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낸 영화 ‘얼굴들’, 사계절을 지나며 삶의 모진 풍파를 견뎌낸 할매들이 시를 통해 아름다운 운율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시인할매’, 집 없는 취준생의 혹독한 겨울나기를 그린 ‘이월’ 등이다. 이 중 독립영화 기대작으로 꼽히는 ‘이월’은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에 이어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30일 개봉했다. 2월 5일 설날 당일을 제외한 2월 1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에도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독립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2019년 신작영화 4편을 포함해 ‘어른이 되면’,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버블패밀리’, ‘1991, 봄’ 등 8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성인 7천원, 부천시민 5천원, 단체(10인이상) 4천원이며, 기타 감면 대상자는 3천500원이다. 자세한 상영시간과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31일부터 5월 6일까지 MMCA 과천 1, 2전시실 및 중앙홀에서 ‘세상에 눈뜨다: 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각 국가의 사회·정치·문화적인 변화 속에서 진행된 아시아 현대미술을 조망하는 국제 기획전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도쿄국립근대미술관, 싱가포르국립미술관, 일본국제교류기금 아시아센터의 공동 주최로 4년여 간의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기획했으며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 13개국의 주요 작가 100명의 작품 170여 점이 선보인다. 1960년대부터 1990년까지 아시아는 탈 식민, 이념 대립, 베트남 전쟁, 민족주의 대두, 근대화, 민주화 운동 등 급진적인 사회 변화를 경험했다. 이 속에서 예술가들은 권위와 관습에 ‘저항’하고 억압으로부터 ‘해방’하는 태도를 중요하게 여겼다. 또한 기존 예술의 개념과 범주, 미술 제도에 도전하는 실험적 미술 사조를 이끌었다. 주체…
군포시를 대표하는 봄꽃축제 ‘2019 군포철쭉축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오후 2019 군포철쭉축제 사무국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군포문화예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한우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임직원과 시민축제기획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돼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에 걸쳐 철쭉동산과 철쭉공원을 주 무대로, 초막골생태공원까지 공간을 확장해 군포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그동안 축제에서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해 발생한 각종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모든 군포시민이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해 말 군포시민축제기획단을 구성하고, 시민기획단과 함께 축제공론장을 운영, 시민들이 원하는 축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재단은 시민축제기획단과 그동안 수렴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축제 운영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주도하는 시민을 위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ld…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강원, 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 각지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선물을 전하고 있다. 위러브유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송파구, 영등포구와 인천, 수원, 울산, 대구, 광주, 부산에서 위러브유 회원들이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 지역 관공서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가정들에 전해달라며 정성껏 마련한 식료품 50세트씩 전달했다. 위러브유는 30일 서울 관악구와 노원구, 31일 춘천시를 방문해 이웃사랑을 전한다. 앞서 23일에는 대전시청을 방문해 회원들이 온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가족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을 베푸는 어머니의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며 “언제나 잊지 않고 함께하는 이들이 있으니 힘내시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회원들은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어머니 사랑을 기반으로 전쟁, 기아, 재난,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가족을 위해 아동·청소년·노인복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30일 오전 11시 만화비즈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제6대 신종철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김동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과 권영섭 한국원로만화가협회 회장, 조관제 한국카툰협회 회장, 정기영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회장, 만화비즈니스센터 입주작가 대표 이해경 작가, 입주기업 대표(크리에이티브섬) 조혜승 대표, 만화가 이두호, 장태산 등 만화가와 만화업계 종사자 및 진흥원 임직원과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정재현 위원장, 박정산 의회운영위원장, 재정문화위원회 김병전 위원장, 이상윤 간사, 곽내경, 남미경, 양정숙, 홍진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신종철 원장은 취임사에서 “만화계와 부천시, 그리고 경기도와 중앙정부가 함께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로컬에서 출발한 대한민국 대표기관이자 글로벌기관으로 발전한 유례없는 모범적 협치기관”이라며 “청년기를 맞아 성장통을 겪고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장 낮은 자세로 그러나 가장 큰 열정과 헌신으로 만화계에서는 사랑받는 조직으로, 부천시에서는 자랑스러운 조직으로, 대한민국에…
뺑반 장르 : 범죄, 액션 감독 : 한준희 출연 :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뺑소니 다루는 경찰 특수조직 팀원 모여 범인 잡으려 고군분투 레이서 출신 사업가 용의자 주목 경찰-용의자 팽팽한 대결 그려 공효진·류준열·조정석 등 주연 ‘SKY캐슬’ 상한가 염정아 출연 개성 강한 캐릭터 매력 뿜어내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가던 시연은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다. 알고 보면 경찰대 수석 출신, 만삭의 리더 ‘우계장’(전혜진)과 차에 대한 천부적 감각을 지닌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팀원은 고작 단 두 명, 매뉴얼도 인력도 시간도 없지만 뺑소니 잡는 실력만큼은 최고인 ‘뺑반’. 계속해서 재철을 예의주시하던 시연은 뺑반이 수사 중인 미해결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재철임을…
드래곤 길들이기3 장르 : 애니메이션, 모험 감독 : 딘 데블로이스 출연 : 제이 바루첼, 아메리카 페레라, 케이트 블란쳇, 키트 해링턴턴 바이킹족 인간과 전설 속 동물인 드래곤의 우정을 그린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0년 드래곤 길들이기 1편이 개봉한 이후 4년 만에 2편이 개봉했고 다시 5년이 지난 뒤 3편을 선보이는 만큼 주인공인 히컵과 투슬리스도 나이가 들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버크섬의 족장이 된 히컵은 사람과 용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섬을 만들려고 하지만 ‘드래곤 헌터’ 그리멜은 그 평화를 파괴하려 한다. 결국 히컵은 주민들과 용들을 데리고 버크섬을 떠난다. 투슬리스는 자신과 똑같이 생겼지만, 흰색인 라이트 퓨어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히컵은 투슬리스를 위해 혼자 날 수 있도록 꼬리날개를 새로 만들어준다. 투슬리스와 라이트 퓨어리를 따라가던 히컵은 아버지에게 말로만 듣던 드래곤 천국 ‘히든 월드’를 발견한다. 히컵이 가장 강력한 드래곤인 나이트 퓨어리 투슬리스를 만나 친구가 되고 바이킹과 드래곤의 전쟁을 끝내는 1편과 평화를 찾았다고 생각한 순간…
수원시가 광교택지개발지구 내에 조성하는 수원컨벤션센터 미술전시관 명칭이 ‘아트스페이스 광교’로 확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12월부터 진행된 대시민 명칭 공모를 통해 지역과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아트스페이스 광교’로 선정됐다. 3월 29일 개관하는 아트스페이스 광교의 개관전은 ‘최정화, 잡화雜貨’라는 제목으로 최정화 작가의 다양한 신작들과 함께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작업들과 미발표 자료들을 공개하고 사전에 시민과 함께하는 ‘모이자 모으자’ - ‘개인의 빛, 공공의 빛’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3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모이자 모으자’는 ‘나의 작은 빛이 우리의 큰 빛으로 세상을 밝힌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프로젝트로 시민들이 기증한 조명을 모아 대규모의 작품으로 완성한다. 개인이 사용하던 다양한 조명(탁상 스탠드, 장식용 조명, 무드등 등)을 수원미술전시관(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3) 안내 데스크로 방문해 기증 접수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