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2019 아트인큐베이터’ 참여 기관 접수를 진행한다. ‘2019 아트인큐베이터’는 문화·예술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관내 기관을 찾아가 맞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술교육 사업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관은 4월부터 9월까지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이 2009년부터 시행해온 아트인큐베이터 사업은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자아실현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를 가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부터는 기능 위주의 예술교육이 아닌 융·복합장르의 커리큘럼이 주를 이루는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프로그램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예술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또는 유사한 조건을 가진 단체로 총 14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트인큐베이터 관계자는 “이를 통해 문화소외계층…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한국 만화·웹툰 홍보관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운영되며 유럽 시장에서 입지가 커진 한국 만화·웹툰의 성장을 확인했다. 홍보관은 ‘만화와 웹툰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Bienvenu au monde de Manhwa et Webtoon)’를 주제로 웹툰의 혁신성을 체험하고 한국 만화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현지 만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현장에서 개최된 석정현 작가의 디테일한 캐리커처 시연에 축제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냈으며, 정규하 작가가 그린 즉석 드로잉 작품은 고가에 판매되기도 했다. 특히 25일에는 앙굴렘국제만화축제 공식경쟁 부문 후보로 오른 ‘두 여자 이야기’의 송아람 작가가 동서양의 페미니즘에 대한 고찰을 만화가의 시선에서 풀어보는 특별한 작가 토크쇼가 개최돼 현지 관람객과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토크쇼에는 ‘야간비행(Le vol nocturn)’ 작가 돌핀 파니크(Delphine Panique)가 함께했다. 김정기 작가는 &l…
40대 초반 여성의 김모 씨에게는 말 못할 고민이 생겼다. 폐경이 다가와 생리량이 줄어든다고 걱정하는 또래 친구들과 달리 오히려 생리량이 너무 많이 늘어서 걱정인 것이다. 양이 늘어나자 어지럼증까지 느끼기 시작한 김모 씨는 병원을 찾은 결과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다. 자궁에 적신호가 울릴 땐 분명한 이상신호를 주기 마련이다. 복부 불편감 이외에 과도한 생리통과 생리과다 혹은 생리불순이 있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가임기 여성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대표 여성질환인 자궁근종은 30~40대 이상뿐만 아니라 20대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예외 없이 발병 가능한 질병이다. 자궁의 평활근 내에 생기는 종양인 자궁근종의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나 호르몬부터 체질까지 다양한 의견이 거론 되고 있다. 보통 자궁근종 진단을 받은 후에는 자궁적출술이나 하이푸시술을 권유받게 되지만 모든 자궁근종 환자에게 수술이 필요한 건 아니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웅 원장은 “자궁근종의 80%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크기가 작은 경우 바로 치료에 들어가지 않고 추적관찰만 하는 경우가 있다”며 “근종이 점점 커질수록 불임, 난임 등의 다른 합병증도 생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낮과 밤이 바뀐 사람이 살은 더 쉽게 찌고 감량하기는 더욱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쥐를 대상으로 실험 결과 지방을 태우는 NFIL3 단백질의 활동량과 신진대사율이 밤에 생활하고 낮에 자는 생활을 한 쥐에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수치가 높을 때 음식을 먹으면 대사질환의 주원인인 체질량 수치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일주기 리듬 유전자를 방해해 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고, 리듬 유전자는 낮과 밤을 감지해 DNA 손상을 복구하는 단백질을 만드는데, 교대 근무나 시차 등으로 리듬이 흐트러지면 해당 단백질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서 DNA 손상이 제대로 복구 되지 않아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밤에도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에너지드링크나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면 적당량의 카페인은 순간적으로 피로를 감소시키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마실 경우 중독 현상이 일어나 양을 줄이거나 중단했을 때 신경 과민, 정신착란, 손발 떨림, 두통, 부정맥, 고혈압 등의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방용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건강증진의원 원장은 “신체 밸런스를 위해서라도…
야간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 숙면 취하고 피로 회복 도와 불면증 해소한다고 잦은 음주 얕은 잠 유도로 숙면에 역효과 규칙적인 생활 꾸준히 유지해야 신체 느끼는 피로감도 덜 해 유산소 운동이 피로 회복 효과 우리의 신체는 밤이 되면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잠에 들고, 그 과정에서 낮 동안 습득한 정보를 저장한다. 낮이 되면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잠에서 깨며 밤에 활동하고 낮에 자는 생활이 반복되면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해 수면에 문제가 생기고 정보를 저장하는 과정에 차질을 주면서 기억력이 감퇴할 수 있다. 낮밤이 바뀐다고 무조건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밤에 일을 해야 한다면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정해 매일 그 시간을 충실히 지켜 생체 시계를 다시 맞추고, 숙면을 청하는 것이 좋다. 밤샘작업 및 장시간 작업을 하는 사람의 경우, 술과 담배 의존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늦은 새벽까지 작업을 하는 예술가나 직장인의 경우 낮, 밤이 바뀌면서 불면증이 올 수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가 흔하다. 알코올은 겉으로는 잠을 들게 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뇌를 자극하고 얕은 잠을 유도하기 때문에 수면 후에도 피로감을 느끼게…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오는 2월 1일 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전 직원이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 직원은 서약서 낭독을 통해 ‘성실하고 청렴한 자세로 근무하고, 지위와 직무를 남용하여 부정한 이득이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으며, 금품과 향응을 받지 않을 것’을 다짐하게 된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은 부서별 청렴담당자 지정 운영, 공직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청렴도 자가진단 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재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청렴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깨끗한 재단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재단이 되도록 청렴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하며 청렴한 재단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정민수기자 jms@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는 오는 29일 라마자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등 내외귀빈을 비롯한 경기여성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기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2018년 사업실적 동영상을 시작으로 이금자 회장의 개회사, 이재명 지사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의 신년사와 함께 축하 떡 절단, 건배제의, 축하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이금자 회장은 “지난해는 6.13 동시지방선거에서 22.5%의 여성도의원이 당선됐고, 8개 지자체 기초의회에서 여성의원이 과반수를 넘었으며, 9개 시의회 여성의장이 선출되는 등 여성의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해였다”며 “올해는 도지사가 공언한 새로운 경기도 실현과 맞물려 경기도 최초의 여성 행정2부지사가 임명돼 성평등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4, 5월중에 17개 시·도의 여성단체를 초청해 여성단체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정민수기자 jms@
군포문화재단이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2019년도 청소년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모도리’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동동’ 등 자치조직 2개와 동네프로젝트, 나눔프로젝트, 청소년영상제작단 등 5개 연간 활동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시설운영 및 프로그램 평가 등 청소년 중심 수련시설을 만들기 위한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다음달 15일까지 참여신청을 접수 중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참여 동아리를 상시 모집하며, 참여 동아리는 활동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여러 동아리들의 연합공연 등의 활동도 주도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 또한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사업인 동네프로젝트와 나눔프로젝트, 야간 아웃리치 프로그램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네프로젝트는 지역에서의 공공미술 등의 활동으로 동네를 변화시키는 프로젝트이며, 나눔프로젝트는 재능을 습득해 이웃과 나누는 활동이고, 야간 아웃리치활동은 또래 청소년들의 비행 및 위험행동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청소년영상제작단’과 마을 축제를 만드는 ‘청소년축제기획단’도 참여자를 모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목공DIY스튜디오’에서 기획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 ‘목목데이(木木Day)’를 매월 2회 운영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목공방의 운영방식은 설계와 재단을 목공방 기술자가 대신 해주는 교육이 아닌 디자인부터 재단까지 스스로 완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무자르기부터 공구사용법까지 기초 기술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원목도마, 스툴, 펫하우스, 원목스피커 등 다양한 주제로 목공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무엇보다 빠른 시간 안에 생활소품을 만들어 갈수 있어 수강생 만족도가 높다. 목공방 원데이클래스는 초·중·고급과정이 따로 없고 목공에 관심이 있는 화성시민이면 자신이 원하는 가구를 맞춤제작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월 초 홈페이지에서 수업일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공방 운영은 수·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이며, 주말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일 수시이용은 안전교육 이수 후 주의사항 및 사용법을 익히면 예약을 통해 수시 이용할 수 있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목공방에는 나무…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흥수)은 지난 2009년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및 활동·보호·복지 증진’을 목표로 설립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2009. 전국 최우수 청소년수련기관 대통령 표창’, ‘2017. 자유학년제 우수기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2018. 매체분야 청소년보호 우수기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등 청소년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100개가 넘는 수상을 하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 산하에는 청소년문화센터, 2개의 청소년수련관과 4개의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희망등대센터, 3개의 청소년자유공간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및 수원형 혁신교육사업 운영, 수원유스호스텔 개관(4월예정) 등 영역을 확대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확충이라는 양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흐름 속에서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내면화하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