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시대를 맞아 아이들의 EQ감성을 위해 다양한 예술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싶지만, ‘관람연령이 맞지 않아서’ 또는 ‘공연장에 입장을 해도 좀처럼 집중해서 작품을 보기가 어려워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이 많다. 특히나 화려한 대중문화에 이미 익숙해져버린 아이들에게 클래식 장르는 지루하고 어려운 장르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고민을 가진 부모에게 흥미로운 공연 소식이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이 오는 24일 누림아트홀 3월 기획공연으로 선보이는 서울발레시어터의 ‘댄싱뮤지엄’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몸의 언어나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순수예술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세상의 모든 미술작품을 상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미술관에서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춤을 추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연극적 구성으로 담아냈다. 작품 속에 발레, 세계 명화, 음악 등을 조화롭게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극 중 주인공인 ‘마스터’와 ‘토토’의 갈등 속에서 작품에 대한 해설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안무가…
부천문화재단이 지역 내 공연예술단체를 위한 창작지원사업 ‘부천공연창작소’로 막을 올릴 공연 작품을 찾는다. ‘부천공연창작소’는 부천에서 활동하는 공연단체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공연콘텐츠를 키워내는 극장용 공연창작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공연되지 않은 창작 작품’을 대상으로, 200석 내외 소극장 규모의 작품이라면 장르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단, 이미 공연화된 작품의 재공연 및 타 지원사업의 선정작, 원작의 각색 저작권을 취득하지 않은 작품은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3년 이상 공연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부천시 소재 전문 공연예술단체로 제한한다. 선정된 작품은 ‘공연창작(1단계)-제작초연·발표(2단계)-우수공연유통(3단계)’ 등 단계별 지원이 이뤄지며, 올해는 대본창작과 쇼케이스 등 공연창작(1단계)부문을 지원한다. 공연창작(1단계)부문 지원금은 최대 1천만원으로 작품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공연 연습을 위한 부천시민회관 내 ‘공연예술연습공간’ 사용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선정 이후 예정된 쇼케이스 평가를 통해 초연(2단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발굴한 작품을 재단의 기획공연 프로그램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오는 24일까지 동호회 창출·활성화 사업 ‘생활문화학교’를 운영할 주민 강사를 모집한다.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에서 진행될 ‘생활문화학교’는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복합장르 등 생활문화예술에 해당하는 문화강좌를 운영할 수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최소 20회 차 강의 운영과 성과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강사선정 이후 참여자를 모집,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의 강사를 선정 할 예정으로, 최종 선정된 강사는 강사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필수 경비 최대 200만 원과 운영 공간, 프로그램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사를 모집하고 이후 주민에 일임해 자율운영함을 통해, 지역주민이 부평생활문화센터의 주체와 동시에 수혜대상이 되는 자율적 공간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후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자생적 주민 공동체 확산 및 자발적 문화 향유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혹은 방문(부평생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양원모)은 어린이와 함께 만들어 가는 박물관을 구현하기 위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도내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를 선발해 ‘어린이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자문단은 박물관의 신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의 아이디어 기획 단계부터 운영에까지 어린이 전문가로서 1년간 약 10회의 자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실제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017년 전시 ‘컬러풀 정글’과 2018년 전시 ‘바람의 나라’의 기획부터 전시물 제작의 전 과정을 어린이자문단과 함께 진행해 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를 개발했다. 올해는 어린이자문단 운영 1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인 만큼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어린이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자문단은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오는 21일까지 이메일(jina1115@ggcf.or.kr)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 다운로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s://gcm.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0일부터 ‘춤 인문학 - 삶, 해석으로서 춤’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9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춤 인문학 - 삶, 해석으로서 춤’ 교육은 무용과 인문학(무용의 역사, 문학, 미술 등)을 통해 폭 넓은 지혜와 움직임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동의보감 등으로 고단했던 나의 몸을 되돌아보기도 하며, 춤으로 삶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참여자의 문화예술 및 인문학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과정들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4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30차례에 걸쳐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되며, 수강생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수원SK아트리움 031-250-5327, www.suwonskartrium.or.kr) /정민수기자 jms@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이 오는 22일 ‘아슐리안회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아슐리안회는 2011년 전곡선사박물관 개관에 따라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로 그동안 박물관 후원사업 및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전곡리에서 발견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에서 이름을 따 온 ‘아슐리안회’는 연천군의 대표적인 지역 커뮤니티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기반이 취약한 연천군에서 지역문화 허브의 역할로서의 책임 의식을 가지고, 그와 관련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군인프로그램, 다문화프로그램, 노인복지 프로그램, 지역 아동 프로그램 등이 바로 그것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이 지역문화 속 깊이 스며들어 갈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 스스로가 마음을 열어 자발적인 힘을 모은 ‘아슐리안회’의 공이 크다. ‘아슐리안회의 날’에는 ‘아슐리안회’의 박물관 후원과 봉사에 대해 감사함을 담은 기념패를 전달하고, 박물관 야외 체험장에 기념 식수와 인도 암각화에 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대극장에서 패밀리 뮤지컬 ‘핑크퐁랜드-황금별을 찾아라’를 공연한다. 유튜브 누적 조회서 17억뷰의 국민 키즈 콘텐츠인 ‘핑크퐁’이 새롭게 내놓은 뮤지컬로, ‘핑크퐁’의 인기 캐릭터 상어가족이 출연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은 핑크퐁 캐릭터들이 황금별을 모아 소원을 이루고 미지의 검은별 나라로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히 튼튼쌤 캐릭터가 추가되어 함께한다. 튼튼쌤은 ‘핑크퐁과 튼튼쌤의 율동콘서트’, ‘튼튼쌤의 율동체조교실’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부터 무대에 오를 ‘핑크퐁랜드-황금별을 찾아라!’를 관람하는 어린이들은 튼튼쌤이 진행하는 율동과 체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탄탄한 창작진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13년 뮤지컬 ‘날아라, 박씨!’로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뮤지컬상’을 수상한 정준 작가와 뮤지컬 ‘김종욱 찾기’, ‘오, 당…
돈 장르 : 범죄 감독 : 박누리 출연 :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 빽도 줄도 없는, 수수료 O원의 그는 곧 해고 직전의 처지로 몰린다. 위기의 순간, 베일에 싸인 신화적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되고,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거래 참여를 제안 받는다.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후 순식간에 큰 돈을 벌게 되는 일현. 승승장구하는 일현 앞에 번호표의 뒤를 쫓던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한지철(조우진)이 나타나 그를 조여 오기 시작하는데…. ‘돈’. 단 한 글자. 그러나 세상의 희망과 욕망, 꿈이 이 한 글자에 다 들어있다. 어느 순간부터 ‘부자 되세요’란 인사가 최고의 덕담이 되고, ‘돈’은 누구나 꿈꾸지만 쉽게 가질 수 없는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렸다. 사람이 열심히 일해서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이 ‘돈’을 버는 것이 상식이 된 21세기의 대한민국.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돈이 움직이는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를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돈’을 둘러싼 이야기다. 업계 1위 증권사에 입사는 했으나 빽도 줄도
우상 장르 : 스릴러 감독 : 이수진 출연 :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청렴한 도덕성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차기 도지사로 주목받고 있는 도의원 구명회(한석규), 어느 날 아들이 교통사고를 내고 이를 은폐한 사실을 알게 된다. 신망받는 자신의 정치 인생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그는 아들을 자수시킨다. 오직 아들만이 세상의 전부인 유중식(설경구)은 지체 장애 아들 부남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다. 자신의 모든 것인 아들이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싸늘한 시체로 돌아오자 절망에 빠진다. 사고 당일 아들의 행적을 이해할 수 없고, 함께 있다 자취를 감춘 며느리 최련화(천우희)를 찾기 위해 경찰에 도움을 청하지만 그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은 없다. 아들의 죽음 너머에 드리운 비밀을 밝히기 위해 중식은 홀로 사고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한편 그날 밤 사고의 진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최련화, 부남과 함께 있다 연기처럼 사라져버린 그녀에게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알아서도 안 될 진실이 숨겨져 있는데…. 영화 ‘우상’으로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한 데 모였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연기 마스터 한석규는 ‘우상’에서 차기 도지사 후보이자 모두의 믿음을 얻고 싶었던 남자…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오는 6월 16일까지 ‘MOKA Triangle 트라이앵글’ 전시를 개최한다. ‘현대미술의 시작’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에 있어서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점이 어떻게 변화됐는지, 현대미술로 이어져오기까지 작가들은 어떤 방식으로 작품에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게 됐는가를 중심으로 현대미술의 주요 특징을 살펴본다. ‘MOKA Triangle 트라이앵글’은 현대미술 속 세 가지 특징인 ‘콜라주’, ‘레디 메이드’, ‘추상 형식’을 중심으로 작품을 관탈하고 이해하고 참여하며 튼튼한 균형을 이루는 삼각형의 모습처럼 기초를 쌓아 현대미술을 더 즐겁게 경험하기를 기대한다. 전시는 3월과 10월 2회의 시리즈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유수의 현대미술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만의 조형공간에서 새로운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구부요 밴드. 권오상, 조경재, 황문정 등 국내 현대미술 작가 8인의 작품을 콜라주, 레디 메이드, 추상 형식이라는 현대미술의 세 가지 특징으로 감상한다.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에 대한 쉽고 흥미로은 접근으로 어린이, 가족 관람객에게 국내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