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진(18·군포 수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키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중국 대회 예선에서 5위에 올랐다. 장유진은 19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시크릿 가든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2019~2020 FIS 월드컵 여자 프리스키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81.50점을 받아 출전 선수 17명 중 5위를 차지했다. 1위는 91점의 발레리야 데미도바(러시아)다.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 21일 최종 순위를 정한다. 장유진은 올해 9월 뉴질랜드 월드컵 7위, 지난주 미국 월드컵 10위 등 두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10위 내 성적을 올렸다. 그의 개인 월드컵 최고 성적은 지난해 12월 중국 대회 6위다.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는 기울여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회전과 점프 등의 연기를 5명의 심판이 채점,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가 권창훈을 기점으로 나온 동점 골에도 ‘거함’ 바이에른 뮌헨에 석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9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드라이잠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뮌헨과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25점(7승4무5패)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이 가능한 6위에, 뮌헨은 3위(9승3무4패·승점 30점)에 자리했다. 권창훈은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9분 마이크 프란츠와 교체 투입돼 동점골 사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뮌헨은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시즌 19번째 골로 먼저 앞서나갔다. 알폰소 데이비스가 왼쪽을 빠르게 돌파하고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레반도프스키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 골로 티모 베르너(18골·라이프치히)를 제치고 득점 순위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뮌헨의 공세에 시달리던 프라이부르크는 권창훈이 교체 투입된 뒤 기회를 잡았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3분 야닉 하베러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빈첸초 그리포가 골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 골을 뽑았다. 앞서 공을 탈취해 역습 상황을 만들고 하베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면서 2019년 한 해의 마무리를 우승 트로피로 장식했다. 벤투호는 18일 막을 내린 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황인범(밴쿠버)의 결승골을 앞세워 ‘숙적’ 일본을 1-0으로 물리치고 ‘무실점 3연승’을 기록, 일본(승점 6점)을 따돌리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최다인 통산 5번째 우승이자 벤투 감독의 한국 대표팀 부임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이었다.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유럽파 에이스’들이 합류하지 못한 데다 김승대(전북)와 김문환(부산) 등이 부상으로 ‘중도 하차’하며 대표팀은 불안한 전력으로 대회를 치렀지만 공격력의 부재를 세트피스 득점으로 만회하면서 마침내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특히 ‘1996년생 23살 동갑내기’ 황인범, 김민재(베이징 궈안), 나상호(FC도쿄)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면서 벤투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한 것도 이번 대회 성과다. 이 대회 득점은 모두…
쌍둥이 자매인 여자 배구 대표팀 레프트 이재영(인천 흥국생명)과 세터 이다영(수원 현대건설)은 요새 즐겁다. ‘꿈의 무대’인 올림픽 무대에 함께 설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두 선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비 엔트리에 나란히 포함됐지만, 세계 예선을 앞두고 이다영이 탈락해 함께 뛰지 못했다. 지난 7월 러시아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을 앞두고는 이다영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조기 귀국하면서 올림픽 예선 무대도 함께 나서지 못했다. 회복에 전념한 이다영은 지난 9월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무대를 통해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고, 다음 달 난생 처음으로 올림픽 최종 예선에 나서게 됐다.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동생 이다영은 “올림픽 무대는 물론, 예선도 뛴 적이 없다”며 “이번에 (이)재영이와 첫 올림픽 예선을 치르게 됐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재영도 이다영이 든든하다. 그는 “(이)다영이는 점프와 스피드가 좋은 선수”라며 “빠른 스피드로 토스를 해주면 공격이 세지더라”라고 밝혔다. 두 선수는 서로를 향해…
경기도체육회는 19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9 경기스포츠클럽빌리지 31개 시·군체육회 담당자 및 인턴 7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진> 사업평가회는 지난 8개월간의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사업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효율적 클럽 운영을 위한 보완 및 개선해야 할 부분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어 2020년 사업계획 중 주요 변경사항 및 예산변동내역 안내를 통해 차년도 운영에 관해 전반적인 설명이 진행됐다. 또 도체육회-시·군체육회-시·군종목단체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인만큼 각 기관별 소통과 정보공유가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하며, 향후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흐름과 변화 등에 대해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내 스포츠클럽을 활성화시켜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엘리트체육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스포츠클럽빌리지’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체육시설 이용과 순회강사…
프로야구 KT 위즈는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원장 전제구, fiti.re.kr)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T 구단 상품들의 안전관리와 관련 기술 자문, 정보 교류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KT는 앞으로 어린이 팬들을 위한 상품뿐 아니라 전반적인 구단 상품들을 전문기관의 안전시험을 거쳐 체계적으로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수원 KT위즈파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해영 KT 위즈 경영기획실장과 김종범 FITI시험연구원 섬유소비재사업본부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한국시험기관인정기구(KOLAS)에서 인정한 국내 최초 국제 공인시험기관으로, 의류와 생활용품, 환경검사 등 다양한 시험검사가 가능한 종합시험 연구기관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단이 18일 ‘KT 위즈와 함께하는 사랑의 산타’ 행사를 열고 수원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지난 2015년부터 계속된 이 행사는 KT 위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연말마다 팬과 선수단, 프런트가 수원시와 함께 진행하는 나눔의 자리이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이 자리에는 김재윤, 심우준, 소형준을 포함한 11명의 선수와 응원단장, 치어리더, 구단 임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자로 신청한 KT 위즈 회원 50명, 수원시민 100명이 함께 했다.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KT 선수들의 사인회와 응원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팬과 구단이 함께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한 후원물품을 이숭용 KT 단장이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에게 전달했고 이어 산타 복장을 갖춘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조를 나눠 여러 시설과 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수원 사회복지시설 중 하나인 ‘희망지역 아동센터(고색동 소재)’를 방문한 선수들과 응원단은 아이들과 응원가를 배우고 레크리에이션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수원시가 선정한 취약계층 5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쌀, 라면, 이불, 기저귀 등 약 3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홍콩 출신 남자배구 선수 알렉스(26·인천 대한항공)가 ‘진지위’(陳志威)라는 이름으로 한국배구연맹(KOVO) 선수 등록 절차를 마쳤다. 알렉스 측 관계자는 17일 수원 법무부 수원청에서 열린 국적 수여 증정식에 참가해 귀화 절차를 모두 통과한 알렉스가 18일 연맹에 선수 등록했다고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알렉스가 선수 등록을 완료했고 진지위라는 이름으로 19일 서울 우리카드 전부터 문제없이 뛸 수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알렉스는 프로배구 1호 귀화 선수가 됐다. 홍콩에서 태어난 알렉스는 2013년 김찬호 경희대 감독에게 스카우트 돼 2014년 9월 경희대에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했다. 이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7년 대만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홍콩 대표로 출전해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 9월 국내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았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최근 “알렉스는 귀화 절차를 마치는 대로 원포인트 블로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대한민국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의 꿈을 이뤘다. 김광현은 1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구단 입단 기자회견에 등 번호 33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참석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데릭 굴드 기자는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과 2년 800만달러(약 93억4천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인센티브도 있다. 디애슬레틱은 “김광현이 매년 인센티브로 15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고 김광현 측도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김광현은 2년 최대 1천100만달러(약 128억4천만원)를 받을 수 있다. 2016년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할 때 한 계약(1+1년 최대 1천100만달러)과 비슷한 수준이다. 김광현을 품은 세인트루이스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뉴욕 양키스(27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1차례 월드시리즈 정상을 밟은 명문 구단으로 내셔널리그에선 월드시리즈 최다 우승 이력을 지녔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수문장 노동건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수원은 노동건이 오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신부 신민희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18일 밝혔다. 노동건과 신민희 양은 9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그 동안 조금씩 사랑을 키워온 끝에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다. 노동건은 “아직까지도 결혼을 한다는 것이 솔직히 실감나지는 않는다”면서도 “이제는 수원의 골문 외에도 지켜야 할 것들이 더 많아진 만큼 더 열심히 살아가도록 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지켜봐 주시고 축하해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