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시흥시의회 의원이 지난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며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수연 의원이 수상한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김 의원은 전국 최초로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해 관내 출생 미등록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그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례 제정 당시 출생 등록은 국가사무로 출생 확인증 발급이 지방자치법에 반한다는 의견과 법제처의 소극적인 해석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시민연대, 전문가, 공무원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실시하고 법률 자문을 통해 상위법과의 상충 여부 등을 파악하는 등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러한 노력
배강민 김포시의회 부의장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이상은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등이 후원하며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입법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국회의원 또는 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에게 수여된다. 이에따라 기초의원을 대상은 지난 2000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도시형 대안학교를 취지로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청소년 교육 및 장학 지원, 청소년 진로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지난 9월부터 두 달 간 1차 서류심사와 전국 청소년 1,000명의 공정한 온라인 투표로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입법 등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기초의원 등을 선정해 지난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 부문은 청소년 관련 활동, 복지, 보호, 교육 등의 정책·입법 및 사업 등에서 배강민 부의장은 지난 6년여 동안 의회운영, 행정복지, 도시환경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입안과 조례 제정, 인권 확대에 힘을 쏟았다. 배 부의장은 단체와의 간담회까지 수차례 진행하며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발의했
광주시는 올해 전 세계인들의 음악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세계 27개국 음악인들이 모여들었고 총 5만여 명이 광주를 방문할 정도로 관악 콘퍼런스를 통해 국제 문화예술도시로 세계적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선언한 방세환 광주시장은 인구 123만의 수원시와 경합을 벌인 끝에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처럼 굵직 굵직한 행사를 유치한 방 시장의 취임 후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올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신다면? "올해 광주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성과를 이뤄낸 점에서 더욱 뜻깊다. 50만 자족도시 목표로 2040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가 승인해 도시 발전의 큰 그림이 완성됐다. 광주 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복합 개발사업 협약 체결로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문화·체육 분야의 성과로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다. 이러한 대규모 행사는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줬다고 생각한다." - 경제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 개선 시책은? "광주시 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어 지역
김현정 (민주·평택병) 국회의원은 26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주민들의 교통 및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 예산으로 평택경찰서 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9억, 동삭동 통합경로당 신축 3억, 군문초 등 3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 1억 등 총 13억 원이다. 평택경찰서 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비효율적인 교통신호 체계 운영으로 교통사고 다발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기존 교차로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의 교통안전 확보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또 동삭동 서재지구 통합경로당 신축사업은 경로당이 없거나 다세대주택을 임대해 쓰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군자근린공원 내에 통합경로당을 신축해 지역 내 노인들이 친목 도모, 취미활동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문초 등 3개소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사업은 군문초에 1개소, 현촌초에 1개소, 푸른동삭유치원에 2개소의 옐로카펫을 설치해 어린이가 노란 영역 안에서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리고, 운전자는 어린이를 쉽게 식별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이번 교부세 확보는 주민들의 삶의 질
부천시가 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을 1월 6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천시 구직자라면 누구나 3박 4일간 최대 다섯 번까지 구두와 넥타이, 액세서리를 포함한 정장세트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취업준비생의 구직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6년째이며, 정장 대여소를 2개소로 운영해 구직자의 편의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무료로 면접정장을 이용한 시민은 총 1,146명으로 이용 만족도가 약 97%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 정장 무료대여 2호점인 ‘부천청년리더샵’은 면접정장 무료대여는 물론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체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화상 면접장 연계 등 원스톱 취원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취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취업성공을 위해 면접정장 대여는 물론 컨설팅, 다양한 면접체험 같은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으로 취업하기 좋은 부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가 원미권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교육 ‘튼튼자람 건강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13개 유치원 1500여 명 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튼튼자람건강교실은 ▲비만(신체활동) - 나의 건강체중 알기, 매일매일 쑥쑥 자라는 키크기 체조 ▲영양(편식예방, 골고루 먹기) - 건강밥상, 스티커 북을 활용한 편식예방 영양교육 ▲음주(절주교육) - 빙글빙글 어지러워요. 음주 체험고글 쓰고 장애물 걷기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치원 관계자는 “놀이를 활용한 교육 덕분에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하는 것 같다”,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해 더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중요 구성원인 어린이들이 아동기 때부터 좋은 건강습관을 길러 생애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3일 복지관 강당에서 ‘부천시 교통약자 이동환경개선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정일교 부장의 기조강연, 부천시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실태조사 결과 발표, 조사 참여 장애인 및 현장 담당자의 활동 소감 등으로 진행됐다. 보고회를 통해 부천시 교통약자의 이동권 실태를 파악하고, 장애인 당사자와 현장 담당자들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여 보다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보고회가 장애인 이동권 정책과 제도 개선 마련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주민과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포용적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안양 관내 소방용 기계·기구 전문업체인 올세(주)와 올라이트라이프(주)는 26일 안양소방서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병권 ㈜올세 대표이사는 "화재 피해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햇다. 성금 전달식에는 장재성 안양소방서장과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간부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장재성 서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이병권 대표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화재 피해를 입은 경기도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BTO-a)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기재부 심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양주시 자원회수시설은 이패동 488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일 최대 250톤 규모의 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환경기초시설(소각시설)로서 이번 실시협약(안)은 본 사업의 총사업비와 사용료 등의 결정 내용을 담았다. 시와 위탁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통해 기존 원통형 굴뚝을 전망대 굴뚝으로 변경하는 등 심미적 경관성을 높였다. 또한 공사비, 부대비, 영업준비금과 같은 항목별 비용은 최대한 줄여 향후 20년간 시가 납부해야 할 사용료를 낮추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제3자 제안공고에서 제시된 사용료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사용료가 최종 결정됐다. 협상에 참여한 전문가는 “고금리 시장 환경과 불안정한 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성공적인 협상이었다”라고 평가했으며, 기획재정부 심의에서도 별다른 이견 없이 원안 가결됐다. 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 후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팔당상수원의 수질 보전을 위해 조안면 내 하수처리구역으로 새로 편입된 지역에 대해 ‘환경정비구역 변경 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정비구역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정된 지역이다. 시는 환경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이를 승인함으로써 해당 지역에서 건축 및 용도변경에 대한 제한을 완화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7월 환경정비계획 변경 승인을 통해 기존 252만 9,722㎡에서 284만 1,589㎡로 31만 1,867㎡가 증가된 면적을 확보했다. 이 중 조안면 129필지, 6만 2,300㎡는 현재 경기도의 환경정비구역으로 추가 지정 승인을 앞두고 있다. 기존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농가주택과 소득 기반 시설의 건축물 신·증축만 가능했던 행위 제한이 완화돼, 환경정비구역에서는 △일반주택 △근린생활시설의 신·증축이 연면적 200㎡까지 가능해진다. 또한, 원·거주민의 경우 주택에서 음식점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해지며, 이는 처리 구역별로 호수의 5%에서 10% 이내로 허용된다. 경기도는 조안면 내 환경정비구역 추가 지정(안)에 대해 12월 19일부터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