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 예비후보들 정책 행보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장애인 재활시설인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 장애인 주간 24시간 보호시설 설치 등 장애인 관련 복지공약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후보는 우선 ▲장애인 거주시설(타운 및 요양원)내 3교대 근무체계에 준하는 생활재활교사 추가 지원 ▲고양시 휠체어농구단 운영 및 시설관리인 등 장애인 종합체육관 종사자 추가 지원 ▲장애인 퇴소자 지원을 위한 인력 보충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설장애인이 퇴소한 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프라를 촘촘히 갖추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구별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및 24시간 보호시설 설치 ▲구별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장애인복지관 확충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원을 위한 조례개정 ▲교통약자 콜택시 확대 및 ‘장애인 꿈의 버스’ 확대 운영 등도 내세웠다. 아울러 이 후보는 “아픔과 불편함이 생활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자유한국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도 이날 16일 행정 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시민을 섬기
우리 사회는 고령사회로 질주하고 있다. 유엔에서 정한 고령사회란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전체의 7%이면 고령화 사회, 14%이면 고령사회, 20%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에 고령화 사회로, 2020년엔 고령사회로,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도시보다는 농촌이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회복지란 인간의 기본욕구를 충족시켜, 끝내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지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구체적인 당면한 사례들이 바로 질병으로부터의 해방, 고령화에 대한 문제, 실업의 해결, 출생과 양육문제, 사망에 이르는 과제들이다. 이를 해결하려는 수단의 방법들이 바로 사회복지, 사회보장, 사회서비스, 사회사업 등을 열거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복지제도는 민도의 차이, 양극화의 문제, 경제성장과의 관계에서 해결할 과제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도·농간의 지역적인 차이, 배움과 민도의 차이에서 오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따라서 농촌마을의 복지혜택은 너무나도 빈약한 실정이다.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현재의 농촌 환경은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빈집은 늘어가고 있다. 거주자들은 이름도 없고, 돈도 없고, 수준이
소소한 일상의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골목길 속 카페문화가 도시의 문화코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의 익선동, 북촌과 서촌 등 ‘큰길에서 들어가 동네 안으로 이리저리 통하는 좁은 길’이 젊은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화제의 명소로 만들어지고 있다. 전주시의 발표에 따르면 전주한옥마을은 2017년 1천109만 7천33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한다. 그리고 해마다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렇게 관광객들이 많이 오다보니까 어느 카페나 사람들로 늘 붐비고 있다. 근처에는 ‘남부시장 청년몰’이라고 하는 옥상을 골목길로 재현해낸 공간이 있다. 청년몰 32개 상점은 저마다 개성이 가득한 곳이다. 작가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작가공방 그리고 색다른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카페들이 모여 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한 곳에서 아기자기한 골목길 카페 등을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찾고 있다. 가끔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버스킹 콘서트도 볼 만 하다. 이곳은 청년상인협의회가 주관한다. 청년몰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 사업(문전성시)&rs
장미의 독백 /이윤훈 나를 사로잡으려면 불안한 눈빛 떨리는 손 가뿐 숨결로 짙붉은 나를 탱고처럼 네 안에 들여야 해 자유로운 내 춤이 얼마나 위험한지 아름다운 순간은 왜 그토록 위태한지 바이올린처럼 울어야 해 아니면 내 향기를 빼앗아갈 수 없어 아름다움은 치명적이다. 아니 치명적이어야 한다. 짧지만 날카로운 삶의 가시들을 온몸에 밀어 넣어야 한다. 시인은 ‘아름다움’에 내포된, 미학적 이중성을 정확히 알고 있다. ‘불안한 눈빛’과 ‘떨리는 손’, ‘가뿐 숨결’은 나에게는 치명적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장미’는 더욱 붉다. 장미는 절대 구속되지 않는다. ‘탱고’와 같은 위험하고 위태한 춤을 추며 ‘나’의 내륙을 휘감아 돈다. 그것은 비발디를 연주하는 바이올린처럼 거대한 매혹의 물결들이며, 소리의 울음들이자 꿈과 같다. ‘사로잡힘’이란 절대적 자유의 치명적인 망각이다. ‘아니면, 내 향기를 빼앗아갈 수 없다’고 일갈하는 장미 앞에서 시는 비로소 탄생한다. 5월이다. 장미…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뜻으로, 중국 한나라 때 이국땅에서 흉노왕과 정략적으로 결혼한 여성 왕소군의 외로운 심정을 위로해주는 시의 한 구절이다. 요즘 같은 화창한 봄날, 미세먼지로 그 정취를 만끽할 수 없는 우리나라의 봄과 일맥상통하는 시가 아닐까 한다.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의 시각으로 볼 때, 수원서부 지역의 치안 현실 또한 이 시가 묘사하는 봄과 딱 들어맞는 듯하다. 2017년 기준 수원서부경찰서 112신고 건수는 경기남부청 30개 경찰서 중 15위, 살인·강도 등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는 16위로 중위권 수준이지만, 주민의 체감안전도는 25위에 머물렀다. 2018년에는 체감 치안에 직결되는 살인, 강도 등 범죄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체감안전도는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바야흐로 수원 서부 지역 치안에 완연한 봄이 왔으나 주민들은 여전히 매서운 추위를 느끼고 있는 것이다. 수원 매산·고등동은 일일 유동인구 30만이 훌쩍 넘고, 외국인 밀집지역이 위치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외부적 치안변수에 취약한 지역 특성이 있다. 또한 과거 발생했던 흉악 범죄로 인한…
우리나라에서 병역은 매우 민감한 문제다. 군대를 갈 수 있는 조건임에도 기피하는 인물들은 사회적 지탄을 받는다. ‘신성한 국방의 의무’라고는 하지만 누구라서 황금 같은 20대 청춘의 전성기를 폐쇄된 공간에서 고되고 위험한 군사훈련과 엄격한 통제를 받으며 보내고 싶을 것인가. 지도층과 재벌가 아들이나, 유명 연예인의 병역기피 사실이 알려질 때마다 군복무를 마쳤거나 입대를 앞두고 있는 국민들이 격하게 분노하는 것은 그만큼 군 생활이 힘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힘없고 돈 없는 사람, 요즘말로 ‘흙수저’들만 군대에 간다고 생각하면 병역 기피자에 대한 시선이 고울 수 없다.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았던 이회창 후보는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으로 1997년(15대), 2002년(16대) 대선에서 연이어 김대중·노무현 후보에게 패했다. 이 후보의 장남 정연씨, 차남 수연씨는 병무청 징병검사에서 처음엔 현역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추후 정밀 신체검사 과정에서 입대 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것이 결정적 패인이었다. 특히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병역 거부를 절대로 용납 못하는 국민 정서가 있다. 이는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꾸준히 병역을 기피해온 사람들이 있다. 이른
한국 고용이 10년 만에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통계청 발표 내용을 보면, 4월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2만 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3개월째 증가 폭 10만 명대에 머물러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됐던 2008년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증가세를 유지했던 제조업 취업자마저도 감소세로 돌아서고 말았다. 그동안 우리 경제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신호가 적지 않게 쏟아져 나온 가운데 집계된 통계치 여서 국내 경기가 본격적인 하강국면에 들어섰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우리 경제 앞길 곳곳에 약재가 쌓여 있다는 점이다. 중동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는 급등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는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아야 할 위기에 몰렸다. 신흥국에서는 글로벌 투자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17개 신흥국 가운데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가장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는 나라로 한국을 지목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에 대해 20%의 관세부과를 예고하는 등 무역장벽을더욱 높이고 있다. 물론 정부가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서민들의 소득을 끌어올려 소
배우자의 외도, 불륜, 바람 등의 단어가 부부에게 등장하는 순간 부부 관계는 회복하기 어려워진다. 많은 부부가 배우자의 ‘외도’로 인해 아포리아(난관)에 빠진다. 어쩌면 현재 당신이 그 ‘외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절대 그런 짓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겠지만, 당신이 틀렸다. 왜냐하면 ‘외도’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부관계는 ‘육체적 관계’와 ‘정서적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즉, 외도에는 두 가지가 있고 그로 인해 두 관계 중 하나라도 무너진다면 행복한 부부생활은 불가능하다. 부부는 ‘성적 일부일처의 관계’이다. 성관계, 키스 등 성적 행위는 당연히 배우자와 해야 한다.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 성적 행위를 한다면 부부의 육체적 관계는 무너지고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다. 우리는 그것을 ‘외도’라고 부르고 배우자와의 육체적 관계를 무너뜨린 사람에게 책임을 묻는다. 하지만 ‘육체적 외도’ 이상으로 부부관계에 악영향을 주는 것이 있다. 바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이중당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당원들이 나서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과천지역위원회 핵심당원 30여 명은 이홍천 과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중당적 논란에 대한 의혹 해소와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당원들은 이날 “지난 4월 말 시장 경선이 있은 후 20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중당적 논란에 대한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다”며 “당원들이 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당원 수백 명에 대하여 자유한국당에 당원여부를 확인 의뢰한 결과 그 중 330여 명이 자유한국당과의 이중당적자였음을 확인했다”며 “이외도 대납과 대필 정황, 타 지역 시민의 당원가입 및 경선참여, 본인도 모르게 양당의 당원으로 가입된 사람, 특정집단 관계자들의 수십여 명 대필 당원모집까지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정한 경선과정을 이끌어야 할 경기도당이 재심신청에도 응하지 않는 무책임한 대처에 분통이 터진다&rdquo
신계용 자유한국당 과천시장 후보가 지난 15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팔승 결의를 다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엔 정우택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 주광덕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 임해규 경기교육감 후보와 과천지역 기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후보는 “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20년 이상 방치된 우정병원 부지를 아파트로 개발 분양하는 것을 확정한 것을 비롯, 지식정보타운역사 건설, 4차 산업 중심의 앵커기업 유치, 3단지 방음터널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천의 미래발전을 위한 사업을 벌려 놓았지만 모두 완성하기엔 4년의 시간이 너무 짧았다”며 “한 번 더 허락해 주시면 민선6기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의 연속성을 갖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재선의지를 보였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