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군포책마을은 오는 21일까지 2019년도에 활동할 행복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군포책마을의 행복학습동아리는 평생학습관 수강생 및 수료생, 시민들이 학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동아리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주도적 학습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재단은 행복학습동아리에 참여하는 동아리들에게 내년 1월부터 4개월단위로 군포책마을의 유휴 강의실을 무료로 지원, 학습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어학, 인문, 기술기능, 수공예 등의 일반학습동아리 및 재봉(양재)와 관련한 동아리로써 명확한 학습목표를 가지고 토론 및 학습이 가능한 분야의 군포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총 20개 동아리를 모집, 지원할 예정이며 희망하는 동아리들은 오는 21일까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gp026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창작 뮤지컬 ‘아이슬란드’가 개막한다. ‘아이슬란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현실을 춤과 노래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로 부천시가 지원하고 부천문화재단과 초이스 뮤지컬컴퍼니가 제작했다. 2017년 첫선을 보인 ‘아이슬란드’는 지난해 시민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안무와 노래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2018년 ‘아이슬란드’는 세련된 편곡으로 재탄생한 11곡의 창작곡과 뮤지컬 배우들의 화려한 군무로 80분 동안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뮤지컬 ‘아이슬란드’는 2028년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출산지원금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자 4쌍의 남녀가 이를 받기 위해 가상결혼에 들어간다는 내용으로 청년 결혼과 저출생 문제를 다룬 코미디물이다. 8명의 주인공들이 저출생 시대를 살면서 겪는 불안과 갈등을 재치 있는 대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표현했다. 출산율이 저조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사회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향한 위로와 공감을 담았다. 공연은 개인 관람객 대…
성남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성남시립국악단의 ‘제57회 정기연주회’가 ‘송년음악회’로 열린다.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남시립국악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만석의 지휘와 아나운서 권혜경의 사회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송년음악회에는 대중 인기가수 조관우, 성남시 홍보대사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성남시립합창단, 장새납 협주곡 등 다채롭고 볼거리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장새납은 북한의 민족 개량악기로서 서양악기 오보에와 클라리넷을 합쳐놓은 듯한 모양의 소리가 나며, 밝고 공명이 향상된 악기로서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어 독주악기로 널리 쓰이는 악기이다. 합창과 국악관현악으로 성남시립합창단이 우정 출연하고 뮤지컬과 민요를 성악합창으로 편곡하여 함께 협연으로 최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또 성남시 홍보대사로 KBS 스타킹 출연, 여수 엑스포 세계박람회 및 세계 유명 음악가들과 국제청소년 윈드페스티벌 등 왕성하게 활동하는 코리아주니어 빅백드 협연도 이색적인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악계의 명창 조통달과 부자지간이며 특유의 미성과 창법으로 대중들에게…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5일 용인포은아트홀 시민사랑방1에서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재단의 대표적인 장학 사업인 ‘2018년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수료식과 후원 감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번째로 진행된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 사업은 재단에서 관내 기업 및 일반인들의 후원을 받아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장래 예술가를 꿈꾸고 있는 고등학생 중 사회적 배려 대상자 중 매년 6~8명의 고등학생을 선발해 후원금을 통해 학업에 필요한 교육수강료와 재료구입비를 지원하는 재단의 대표적인 장학 사업으로 그동안 2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한편 이번 수료식에는 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 사업의 지원을 받은 학생 및 후원사 대표, 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원을 통해 꿈을 키운 5명 학생들의 소감 나눔으로 마무리됐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장래 예술가를 꿈꾸는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후원 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용인지역 청소년들이 예술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
안산문화재단. 송년 공연 프로그램 안산문화재단이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송년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안산문화재단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명작발레 ‘호두까기인형’을 시작으로 클래식공연 ‘아침음악살롱’과 ‘영화와 음악과 카로스’를 선보인다. 호두까기인형, 오늘부터 이틀간 3인이상 예매시 가족 할인 적용 아침음악살롱, 20일 필하모닉 초청 무대 카로스타악기 앙상블, 이달 13일 공연 다양한 곡들 타악기로 연주 선보여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7~8일 선보이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인형과의 꿈같은 하룻밤을 동화처럼 그린 작품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작품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지난 1986년 국내 초연 후 32년간 연속 매진 신화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작품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정통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과 따뜻하고…
경기도문화의전당 대표 브랜드 공연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이 게스트 김정민과 함께 2018년 시즌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오는 12일 오전 11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리는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과 함께 브런치, 커피, 콘서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자. 록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의 편안한 진행과 인기가수들의 음악, 토크가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은 2018년 매회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12월 공연의 게스트는 1990년대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록발라더 김정민이다.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애인’, ‘무한지애’, ‘Goodbye my friend’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누렸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허스키 보이스, 세월이 비켜간듯한 외모의 김정민은 관객들을 순식간에 그때 그 시절로 돌려놓을 것이다.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rs…
수원청소년 아카펠라 콘서트 ‘별빛가연제’ 한겨울 추위를 녹이며 따뜻한 감성과 화합의 노래를 선물해줄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8일 오후 2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1회 수원청소년 아카펠라콘서트 ‘별빛가연제’를 개최한다. ‘별빛가연제’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학교 연계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별빛가연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 표현력과 무대 퍼포먼스를 갈고 닦은 5개 학교 중·고등학생 179명(중학생 104명, 고등학생75명)이 참여하는 아카펠라 콘서트이다. 별빛가연제 콘서트는 최신가요부터 캐롤까지 총 14곡의 다채로운 아카펠라 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축하무대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의 반짝이는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무대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별빛가연제 관계자는 “별빛가연제 개최를 통해 청소년이 문화예술 재능을 선보이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별빛가연제는 아카펠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나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31-218-0420) /정민수기자 jms@
광주 영은미술관이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제2전시장과 제4전시장에서 영은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 김청윤과 11기 입주작가 양규준의 개인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오랜 기간 조작에 천착해온 김청윤은 매너리즘을 지앙하고 언제나 새롭고 정신적인 것(Spiritual)을 추구하고자 분투하는 작가다. 두드러진 선적인 표현과 사람의 키에 육박하는 김청윤의 ‘무제’ 시리즈 조각은 단순한 형태 속에 수직상승의 힘과 선의 꺾임으로 인한 변주, 동적인 운동감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일견 미니멀해 보이는 김청윤의 조각을 경험하며 대상(Object)과 우리와의 관계를 사유하는 시간을 마주하기 바란다. 양규준은 그의 삶 속에 있는 기억들과 경험을 획 긋기와 같은 전통서예의 방법론으로 현대적인 매체를 통해 형상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작가의 의도·비의도된 신체의 움직임과 들숨, 날숨의 호흡으로 인해 생긴 변화는 추상과 구상, 존재와 비존재, 아무 것도 없는 듯 하면서 어떤 이미지가 연상되는 이중효과(Duality)를 창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켜켜이 쌓인 작가의 제스처를 따라 모호함(Ambiguity) 속에 있는 사색의 세계를 마주할 것이다. /정민수기자 jms
광주, 음악극 ‘정백광전’ 오늘부터 남한산성아트홀 일제 ‘만요’ 활용 시대상 표현 수원 ‘Handler’ SK아트리움서 28일부터 이야기 속 이야기 감각 그려내 안산, 연극 ‘꽃불’ 13일부터 문화예술의전당 3명의 갱년기 소재 펼쳐내 수원 ‘옛날 옛적에’ 설화 재구성 판소리 구연동화로 샌드아트로 어린이 공연 탄생 경기문화재단 공연예술 창작지원 2단계(초연단계)와 3단계(유통단계) 사업에 선정된 4개 단체의 창작공연이 광주, 안산, 수원의 4개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6일에서 8일까지 사흘간 ‘섬으로 간 나비’의 코미디 음악극 ‘정백광전’이 광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첫선을 보인다. 1929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조선인의 피를 저주하며 일본인이 되고자 한 ‘정백광’을 풍자한 작품으로, ‘오빠는 풍각쟁이’, ‘빈대떡신사’ 등 일제강점기의 만요(漫謠)를 극의 전반에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당시의 시대상을 잘 드러냈다. 적절한 음악의 배치가 극에 활력을 부…
용인문화재단이 6일부터 전문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2019 창의예술아카데미’의 1학기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연령과 수준에 맞춘 전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2019 창의예술아카데미’는 겨울방학특강, 어린이 감성놀이터, 음악·미술·인문·특별 아카데미로 구성돼 오는 1월부터 6월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예술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감성놀이터는 미술놀이, 뮤지컬, 발레, 바이올린, 전자드럼, 플루트 등의 수업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워주며 음악 아카데미는 클라리넷, 플루트, 클래식기타, 전자드럼, 가곡, 합창, 미술 아카데미는 캘리그라피, 보태니컬 아트, 아크릴화, 유화, ▲특별 아카데미는 탭댄스, ▲인문 아카데미는 뮤지컬, 건축, 서양미술사, 영화 등의 강좌가 다채롭게 구성되어 수강생은 연령과 수준에 맞춰 즐겁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겨울방학특강은 나도 싱어송라이터, 조물조물 소리만들기, ‘뇌’크레이션, 상상하는 연극놀이터, 서커스 광대학교 등 창의적&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