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양평군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국민의 힘 지민희 의원이 "양평군 6차산업 발전 방안제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지민희 의원은 발언을 통해 농업은 국가산업과 안보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가치라고 전제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농업은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고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페러다임을 설정하고 재도약의 준비를 할 시기라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현 농촌의 3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동시에 2가지의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현 농촌의 3가지 문제로 첫째로 농업인구 고령화, 두번째로 판로개척의 어려움과 이로인한 농가 소득감소와 신농업인의 합류미비,세번째로 영세한 영농인의 어려운 마케팅을 들었다. 이에대한 2가지 대안으로 양평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활성화와 양평군 직영 농산물 쇼핑물을 제안했다. 지민희 의원은 용인시, 순천시,청주시 등 타 지자체의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예로 들며 양평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또한 개별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생산품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는 등 독립적인 이미지를 확보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를 인용해 2022년 이후 온라인 시장의 매출규모는 오프라인 시장을…
광명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인력운영 효율화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3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광명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작년 한 해 정원을 늘리지 않고, 행정 여건 변화에 발맞춰 기능쇠퇴 분야 인력을 감축하는 한편 신규 행정수요 및 핵심사업에 정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일반직 정원의 1.5%를 재배치했다. 행안부 조직관리 지침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정원의 1%를 감축 후 재배치 하도록 돼 있다. 또한 재배치를 하면서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재난 안전 분야 인력을 확충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변화에 발맞춰 선제적·전략적으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소하동 1265번지 일원이 국토교통부 ‘2024년 뉴빌리지 사업’ 최종 대상지에 선정돼 15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고 25일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빌라 저층 주거 지역에 기반 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참여해 사전컨설팅, 설문조사, 현장실사,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전국 61개 후보지 가운데 최종 선정된 32곳 중 소하2동 지역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소하동 1265번지 일원은 생활권 내에 도로, 공원 등 기초 기반 시설은 비교적 양호한 지역이나 30년 이상 된 노후 저층 주거지로 지속적인 슬럼화가 진행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선정에 따라 이곳에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270억여 원이 투입돼 주민 편의시설 보강, 노후 공원 환경 정비, 자원순환 도움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주민 편의시설은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소하2동에 부족한 주차장과, 경로당,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이 일대가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의 기부채납 시설인 ‘동천청소년문화의집’ 준공 지연과 관련해 해당 조합 측에 강력히 경고했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이 시에 “내년 3월까지 공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에 기부채납해 시가 9월에 개관할 수 있도록 일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시는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공사를 차일피일 미뤄온 조합과 관련 건설업체에 시의 시설 보완 요구에 성의있게 응하지 않을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이상일 시장의 경고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조합 측에 공사의 문제를 지적하고 시설 보완 등 시정을 촉구했으나 조합 측이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자 이 시장 지시에 따라 "계속 무성의하게 나올 경우 시가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성 경고를 했다. 이후 조합 측은 20일 오후 시청 제1별관 미팅룸에서 시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기반시설 공사를 이행하겠다며 태도의 변화를 보였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강창묵 도시개발과장은 “회의에서 시가 기부채납 시설에 대한 조합의 책임을 강조하며 기반시설에 대한 공사를 제대로 진행하라고 요구하자 조합 측은…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고자 지난 23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라면 200상자를 기부했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군자동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구의 결식 예방을 위해 매년 라면을 후원하고 있다. 기부된 라면은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매년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무료 급식소, 시흥시1%복지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 라면 및 유류비 지원, 복지기금 후원 등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도 시흥시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11개 기관에 3,2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구실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펼쳐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결식 우려가 있는 가
용인특례시는 ‘용인청년LAB’의 한해 성과와 청년들의 일상을 담은 ‘2024 용감한 청년LAB’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용감한 청년LAB’은 용인청년LAB의 1년 성과를 비롯해 청년정책 실행 후기, 청년들의 관심사와 일상 등을 담은 매거진으로 지난해 첫 발간된 이후 두 번째다. 시는 이번 매거진 발간을 위해 청년 6명으로 구성된 매거진 기획단을 발족했다. 기획단은 매거진 구성부터 촬영, 편집, 인터뷰, 원고작성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2024 용감한 청년LAB’ 매거진을 완성했다. 매거진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청년 프로그램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FIT TECH 프로그램’ 상세 소개, 우리동네 청년공간 등 인기 교육과정 후기, 홍보기자단 활동 소감, 청년LAB 매니저 에세이 등이다. 기획에 참여한 김유정(처인구·28세)씨는 ”최근 몇 년간 관성에 젖어 익숙한 일만 반복적으로 하다보니 내 자신이 정체된 것 같은 느낌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매거진 기획단에 참여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일에 도전했다“며 ”돈 주고도 배우지 못할 다양한 경험과 결과물인 매거진을 무사히 완성하게 돼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16일 기존건물 철거공사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19일 건축물 해체 허가를 득했으며, 이후 착공신고 등 해당절차를 이행하여 내년 1월 낙후되었던 기존 철골주차장을 철거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신축될 공영주차장은 기존의 철골주차장을 철거한 후, 공영주차장 94면에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복합건축물로 지상 8층, 연면적 7천㎡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도시건축공동위원회․경관심의․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 조달청 공사계약을 의뢰한 상태이며, 내년 2월 시공사 선정 이후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노후화된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빠른 시일내에 주차시설 및 주민복리시설이 준공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며, “광명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이번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 환경에 맞춘 건축 기준을 정립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지역 내 건축사협회와 설계사무소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건축허가 과정에서 해석이 모호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안을 명확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가이드라인을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건축허가 과정에 활용토록 했다. 도시와 농촌이 복합된 처인구는 토지이용규제에 따라 검토해야 할 법령이 많고, 담당자별 처리 기준이 상이해 건축허가 처리 속도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올해 1월 건축허가 추가 개선대책을 수립했고, 16개 주제에 대해 법률연구와 업무연찬을 진행해 해석 기준을 정립했다. 이를 통해 ▲수질보전 특별대책 지역 건축 기준 ▲옹벽에 관한 기술·행정 검토사항 ▲발코니에 대한 검토사항 ▲대지의 가중평균 ▲복합자재와 품질관리 등에 대해 기준을 마련했다. 송하진 건축1과장은 “건축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령 해석에 대한 문제에 대한 기준을 세워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며 “처인구의 명확한 건축허가 기준이 보완해야 할 사안과 검토 기간을 단축해 민원처리를 신속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23일 구갈119안전센터 별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박주성· 이미숙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센터는 용인특례시민 자율 응급처치 역량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은 2025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만 13세 이상 용인특례시민이면 누구나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응급처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용인서부소방서는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고양특례시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사용이 2025년 2월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은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이용은 관람일 기준 2025년 2월 28일까지 가능하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yes24) 누리집(홈페이지)‧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고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