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했던 항일활동을 주제로 한 웹툰제작에 나선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를 위해 역사고증과 콘텐츠, 스토리 자문을 담당할 자문위원 위촉과 자문위원회 개최에 이어 성남시민이기도 한 만화가 허영만을 비롯해 프로젝트에 참여할 웹툰 작가를 확정하며, 프로젝트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이번 독립운동가 웹툰에는 ‘타짜’, ‘식객’, ‘오! 한강’ 등으로 사랑받아 온 허영만, ‘바람의 나라’의 김진, 위안부 피해자를 소재로 한 ‘풀’의 김금숙, 용산 참사 등 사회적 문제를 만화로 그려 온 김성희 등 33명의 만화가가 참여, 자신만의 색채로 독립운동가의 삶을 조명한다. 20년 이상 만화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이도헌 작가는 기획총괄을 맡으며 이번 프로젝트에 힘을 더하기로 했다. 특히 허영만 작가는 약산 김원봉을 주제로 한 웹툰을 제작하고, 성남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남상목, 이명하, 한백봉 등도 웹툰 프로젝트에 포함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도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성남문화재단은 웹툰제작이…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재단 영상실에서 ‘2019 수원문화예술 공모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9년 수원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자율적이며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총 7개 분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17일 설명회에 참여하는 사업은 ‘수원시 문화예술발전기금’,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 학습개발연구 지원사업’,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 총 5개 사업이다. 이번 2019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각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내용 및 지원방향 등을 소개하고 사업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술인(개인)에게 부과되던 자부담 의무비율을 폐지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인의 자율적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최근 문화예술계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 밝히며, “앞으로 지역의 예술현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지역의 예술가 및 단체가 자생력을…
수원시청소년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8일 오후 1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38명과 함께 ‘설맞이 복(福)잔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설맞이 복(福)잔치’ 참가자들은 설의 의미와 유래 및 전통 예절, 한복 입는 법, 전통 음식 만들기 등 민족의 명절인 설을 직접 체험해보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통문화의집 관계자는 “명절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설맞이 프로그램을 통해 설의 의미를 알고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느낄 수 있는 설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통청소년문화의집(031-273-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광주 영은미술관이 오는 20일까지 조각가 도흥록의 ‘도.흥.록 영원한 울림, 영은에 담다’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재료로 평생을 탐구해왔던 조각가 도흥록의 일생이 담겨있다. 이 전시를 통해 영은미술관이 기증 받은 도흥록의 주요 유작을 대중과 널리 공유하고 조각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던 그의 진면목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도흥록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변치 않는 재료로 존재하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이용해 깊은 사유의 면모를 역설적으로 드러냈다. 도흥록은 작업의 핵심 재료로 사용한 스테인리스 스틸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스테인리스 스틸을 이해하고, 느끼고, 사람 같이 느낄 때 그 재료는 당신의 마음 깊숙이 들어와 있을 때 당신을 위한 당신만의 재료로 당신의 작품으로 변해 있을 것이다.”(도흥록, “스텐레스 스틸에 관한 단상” 中) 작가가 재료의 물질성을 얼마나 깊이 있게 탐구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영은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흥록의 유작을 여러 관람객이 눈과 몸으로 경험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생성하는 울림의 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정민수기자 j…
과천시립교향악단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롭게 떠오른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55회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과천시향은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석의 마에스트로 서진의 지휘와 탁월한 연주력의 교향악단, 일류 솔리스트가 함께 어우러져 최상의 조화를 이뤄 연주 때마다 청중들에게 최고의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새해의 문을 여는 이번 공연은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음악에 실어 힘찬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구성했다. 다채로운 장르의 레퍼토리로 구성된 이번 공연의 서막은 왈츠의 왕이라고 일컫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서곡으로 문을 연다. 그는 오페레타를 16편을 작곡했는데, 그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그의 작품인 만큼 오페레타에도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우아한 선율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아주 밝은 곡으로 오페레타에 등장하는 왈츠 테마와 폴카조의 무곡이 차례로 등장하며 변화무쌍하게 펼쳐져 화려하고 생생한 느낌을 전해준다. 또한 이집트 행진곡, 베네치아의 하룻밤;우리는 걱정하지 않아, 요제프 슈트라우스 겨울의 즐거움 등 왈츠, 폴카, 마치, 그리고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 도니제티…
이 책은 누구나 일상에서 부딪힐 만한 문제들과 현대인들이 안고 살아가는 고민들을 담고 있다. 서로 다른 성격과 생각을 가진 세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나누는 대화는 이러한 문제와 고민들을 깊게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은 문제를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하지만 답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서로 다른 세 친구가 각자의 답을 찾아가는 것과 같이 독자도 함께 고민하며 자기만의 답을 찾아가도록 이끈다. 우리는 늘 타인과 어울려 살아야 하지만 부딪히며 상처받기 일쑤다. 일은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고,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다. 언제나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며 사는 동안, 우리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바라는지조차 잊은 채, 하루하루 살아간다. 그러는 사이, ‘꿈’은 우리 언젠가부터 허황된 것, 현실과 동떨어진 낭만이 되어 삶과 아주 멀어져 버렸다. 하지만 이 책이 말하는 ‘꿈’은 ‘내 마음이 이끄는 것’으로써 지금 바로 여기, 우리 앞에 놓인 일상 가운데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작가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21세기 취직하지 않고 살기’ 시리즈 두 번째 책. ‘취직하지 않고 살기’라는 제목을 보고 ‘돈을 벌 필요가 없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일상을 보낼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펼쳤다면 실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결국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사실에서 도망칠 수 없다. ‘취직하지 않고 살기’가 ‘일하지 않고 살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는 시스템 안으로 들어가기가 꺼려진다면 ‘시스템 밖에 나를 두고 돈을 버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에 힌트가 될 책이다. 현재 선택지에서 무언가를 고르라는 게 아니라 그 이외의 새로운 선택지를 스스로 만들라는 뜻이다. 취직하지 않더라도 결국에는 일로써 무언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취직해서 사는 삶이 가지는 어려움을 똑같이 가진다. 이 책은 일본 독립서점의 전설 ‘카우 북스’의 마쓰우라 야타로의 자전적 이야기다. 최저이자 동시에 최고의 길. 모든 일에는 한 가지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일에나 ‘최고&rs…
2018년 일본은 70세 이상인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퍼센트를 넘어섰고 100세 이상 생존자가 7만 명을 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10월 현재 100세 이상 노인 인구가 1만 8500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올해 100세가 된 노인 1천343명이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인 ‘청려장(靑藜杖)’과 함께 대통령 내외로부터 장수 축하 카드를 받았다. 하지만 머지않아 일본처럼 이런 축하 행사도 더 간소하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언제까지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인간의 오래된 욕망이다. 현대에는 첨단 의학과 의료가 그 욕망을 완전히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세계 최장수 국가인 일본의 현실을 보면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근거중심의학 전문가이자 의학·건강 베스트셀러 작가인 나고 나오키는 신간 ‘적당히 건강하라’에서 노년에, 특히 60대 중반 이후부터 건강검진이나 약을 줄이거나 끊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서 초고령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지혜를 일깨워준다. 나고 나오키는 이 책을 통해 노인 의료의 충격…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은 오는 31일까지 전문교육 및 다양한 공연무대와 체험 활동으로 꿈과 재능을 펼칠 2019년 수원시청소년예술단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3개분야 만 11세~만 24세 대상 수원시 관내 청소년 15명이다.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은 주 1회 전문교육과 다양한 음악관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역량을 키우며, 정기공연 및 찾아가는 공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발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과 소질 있는 수원시 관내 청소년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단원 선발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세부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모집/발표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문의: 031-218-0439, www.sycc.or.kr) /정민수기자 jms@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다음웹툰컴퍼니와 함께 개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하는 ‘다음웹툰공모대전6’에서 김종훈·이도현 작가의 ‘조류공포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10일 진흥원 비즈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공모전 수상작 8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김종훈·이도현 작가의 ‘조류공포증’에게 수여됐다. ‘조류공포증’은 주인공 철민이 인간의 탈을 쓴 괴물새(鳥)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이야기로 참신한 소재와 영화 못지않은 강력한 흡입력의 전개로 심사위원과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훈 작가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잘 하고 있는지 흔들릴 때가 많았는데 잘하고 있다는 의미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고, 이도현 작가는 “분에 넘치는 상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문홍조 작가의 ‘밤에 사는 소녀’, 우수상은 자룡·골왕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