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또 하나의 도서관인 과천사람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졌고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픈 사람이 스스로 책이 돼 열람을 희망하는 독자와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이용자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듯이 책의 역할을 하는 사람책과 만나 이야기하며 지혜와 경험을 구한다. 과천사람도서관은 별도의 홈페이지(www.gclib.go.kr/sarambook)를 통해 운영되며 사람책 열람과 사람책 등록 신청을 할 수 있으나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www.gclib.go.kr) 회원으로 가입돼 있어야 한다. 과천사람도서관엔 현재 총 86명이 사람책으로 등록 신청했고 홈페이지 상에는 문화예술, 경제, 진로상담 등의 분야에 46명의 사람책이 게재돼 있다. 정보과학도서관은 등록 신청한 사람책에 대해 간단한 심사 과정을 거친 뒤,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신동선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관장은 “이웃과 소통하며 경험, 지혜를 나눌 사람책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 이웃에게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매달 ‘이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새해를 맞아 해외 10개국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제73차 해외성도방문단이 한국을 찾아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해외성도방문단은 미국, 페루,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몽골, 네팔, 우크라이나, 싱가포르, 인도 등 10개국에서 재계, 금융계, 문화예술계, 교육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1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3일과 6일 충북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2만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각자 가져온 악기를 연주하는 등 각국에서 준비해온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쳤다. 교회 관계자는 “2019년은 하나님의 교회를 설립하신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 성탄 101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세계가 이를 기념하는 동시에 새해 지구촌에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방문단은 서울, 성남 분당, 용인, 평택, 대전, 충북 옥천, 충북 영동 등에 위치한 국내 지역교회와 연수원 등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가 하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는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다. 하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한국만화걸작선’ 시리즈의 26번째 작품으로 한국 카툰계의 거장 사이로 화백의 ‘해와 달과 별, 그리고 사람 : 사이로 에세이 카툰’을 출간했다. 이번 ‘해와 달과 별, 그리고 사람 : 사이로 에세이 카툰’은 1990년대부터 2018년까지 사이로 화백의 작품 중 카툰 장르 특유의 상상력과 여백미를 보여주는 작품을 선별해 담았다. 카툰집은 해를 주제로 한 ‘햇빛이 내린다’, 달을 주제로 한 ‘달빛이 내린다’, 별을 주제로 한 ‘별빛이 내린다’, 사람을 주제로 한 ‘사람이 있다’ 등 총 4권으로 구성된다. 이번 카툰집은 “유머라는 도구로 자연을 예찬한다”는 사이로 화백의 자유롭고 여유로운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자연과 사람을 소재로 한 특유의 위트가 담긴 작품은 음울한 콘크리트 도시의 시간 속에서 잠시 멈춰갈 여유를 만들어 주며 이는 직접적인 위로와 조언에 피로해진 현대인의 삶에 큰 위안이 될 것이다. 사이로 화백는 1959년 등단 이후 꾸준히 신문, 잡지의 네 컷 만화와…
내 안의 그놈 장르 : 판타지, 코미디 감독 : 강효진 출연 : 진영, 박성웅, 라미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 ‘내 안의 그놈’은 주연을 맡은 진영과 박성웅이 1인 2영혼 연기라는 획기적인 열연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평소 소심하고 내성적인 고교생 동현(진영)은 괴롭힘을 당하던 친구 현정(이수민)을 돕다가 학교 옥상에서 떨어진다. 마침 그 밑에 있던 중견 기업 대표 판수(박성웅)는 동현에게 깔리고, 두 사람이 병원에서 눈을 떴을 때는 몸이 바뀌어있다. 웃음은 황당한 설정에서 나온다. 왕따 고교생 동현의 몸에 들어간 판수는 여러 돌발 상황에 맞닥뜨린다.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평소 동현을 괴롭히던 급우들을 한 방에 제압하는 것. 그러나 같은 반 현정이 사실은 첫사랑 미선(라미란)과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되자 판수는 아빠 노릇까지 하려 하지만 판수가 아빠인 것을 모르는 현정은 겉모습이 동현인 판수에게 사귀자로 고백한다. 판수의 몸에 들어간 동현도 조폭 경쟁자들의 음모에 빠지지만 고교생 특유의 순수합으로 위기를 넘긴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 활약중인 진영은 앞서 영화 ‘수상한 그녀’와
말모이 장르 : 드라마 감독 : 엄유나 출연 : 유해진, 윤계상 1940년대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경성. 경성제일중학교에 다니는 아들 ‘덕진’의 학비 마련을 위해 부잣집 도련님의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유해진). 설상가상 다니던 극장에서도 해고된 판수는 조선어학회에 심부름꾼으로 취직하려고 하지만 하필 면접을 보기 위해 간 학회 대표가 판수가 훔치려고 한 가방의 주인 정환(윤계상)이었다. 정환은 전과자에다 까막눈인 판수를 꺼리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판수는 한글을 떼는 조건으로 취직에 성공한다. 한편, 조선어학회는 10년 넘게 공을 들인 우리말사전 편찬을 앞두고 전국 한글학자를 한 자리에 모아 공청회를 열고자 하지만 일본은 이를 눈치채고 감시망을 좁혀온다. 조선총독부는 본격적으로 마수를 뻗쳐오고 조선어학회 내부 분열을 유도하지만, 회원들은 기지를 발휘해 공청회를 개최하고야 만다. 영화 초반은 류정환과 김판수의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까막눈인 판수는 한글을 읽히고 나름대로 맡은 일을 성실히 하지만 정환은 판수를 오해하고 만다. 쌓인 감정이 거세게 부딪힌 후 두 사람은 믿고 의지하는 동지로 발전한다. 정환과 판수가 티격태격하는 과정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25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국립국악원 4개 악단과 국악예술인 남상일, 부평구 대표 풍물놀이패 진쇠 등이 참여하는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19 신년음악회’는 국악예술인 남상일의 재치 넘치고 구수한 사회로 그 포문을 열어 국립국악원의 정악단, 무용단, 민속악단, 창작악단의 무대를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그 첫 번째 순서인 ‘학연화대처용무합설’은 궁중무용 중에서도 대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신성함과 장수를 상징하는 학과 연꽃, 그리고 나쁜 기운을 쫓아내는 벽사의 처용이 한 대 어우러져 새해의 기운을 돋음과 동시에 화려한 우리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서도성주굿’,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단소 명인 박용호의 협연으로 이뤄지는 ‘단소와 관혁악을 위한 수상곡’으로 구성진 우리 가락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국악예술인 남상일의 ‘장타령’협연까지 지루할 틈 없는 100분이 준비돼 있다. 이영훈 부평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19년 부평구문화재단은 관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지역 문화 환원의 의미를 갖고자 그 첫 번째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용인시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해인 2019년을 맞아 시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한다. 7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는 용인문화원 부설 용인시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시민단체, 보훈 가족, 교육·문화예술계, 학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용인지역 3·1운동에 참여한 1만3천200명의 만세꾼을 상징하는 132명으로 구성되며, 이달 말 발족할 예정이다. 시는 ‘다시 밝히는 100년의 횃불’을 주제로 독립의 횃불, 참여의 횃불, 기억의 횃불, 미래의 횃불, 문화의 횃불 등 5개 분야로 나눠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3월 1일 시청광장에서 3·1절 기념식과 함께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100년 전 만세운동에 참여한 인원과 같은 1만3천200명의 시민을 만세꾼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어 3월 21일에는 용인지역 3.1운동의 시발점이 된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좌전고개에서, 3월 29일에는 수지구 고…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1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박정민과 협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올해 뉴욕 카네기홀의 데뷔무대를 앞두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은 이번 음악회에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일본 도쿄 후지와라 오페라단 정단원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한경미와 한국과 유럽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는 바리톤 박정민은 ‘강 건너 봄이 오듯’, ‘선구자’ 등 우리나라 가곡부터 루이사의 ‘판타즈마 다모레’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화음을 연출한다. 재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선율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시작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많은 분들이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
수원화성박물관이 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설치된 녹로와 거중기, 유형거 등 수원화성 축성에 사용된 기구 모형을 실물과 똑같은 크기로 제작해 앞마당에 설치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7일 “2009년 박물관 개관 때부터 야외에 전시했던 녹로·거중기·유형거 모형이 10년이 흐르면서 낡아 관람객 안전을 위해 기존 전시물을 철거하고 새로 모형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화성성역의궤’를 비롯한 프랑스 국립도서관 소장 채색본인 ‘정리의궤’(원이름 ‘뎡니의궤’)의 한글본을 참고해 모형을 만들었다. 규모는 물론 색감까지 본래의 외형과 가까운 형태로 생생하게 재현했다. 녹로·거중기·유형거는 수원화성 축성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조선 제22대왕 정조의 명령으로 수원화성을 건립한 다산 정약용이 인부들의 노동력을 줄이고 노동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발명했다. 녹로는 긴 장대 끝에 도르래를 달고 끈을 얼레에 연결해 큰 돌을 높이 들어 올리는 기구다. 전체 높이가 11m에 이른다. 거중기는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해 적은 힘으로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경기상상캠퍼스가 도민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교류 및 협업을 통해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신규 입주단체 ‘그루버(Groover)’를 모집한다. 그루버(Groover)란 ‘작은 숲’ 과 ‘즐기다’의 합성어로 숲 속에서 함께 모여 즐기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며, 2019년 신규 모집은 캠프(창업창직, 생활문화, 융복합문화), 손살이공방(수공예), 상상실험실(미디어랩, 목공랩, 자전거랩) 5개 분야 14개 단체를 모집한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매년 연장심의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2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하며, 이메일(culture-life@ggcf.or.kr)로 접수를 받는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의와 2차 인터뷰 심의로 사업계획 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단체보유역량을 통한 자체 비즈니스 활동의 확장성과 콘텐츠 운영을 평가하여 입주단체를 선정한다. 입주 신청에 필요한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96-0540,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ggcf.kr,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 sscamp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