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월 23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2019 올댓인디 ‘커피소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올댓인디 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린다. 올댓인디 시리즈는 누림아트홀에서 매회 다양한 장르의 인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기획공연으로 2017년부터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 올댓인디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를 여는 커피소년은 2010년 ‘사랑이 찾아오면’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4개의 정규앨범과 5개의 미니앨범을 발표했으며, ‘장가 갈 수 있을까’, ‘이게 사랑일까’,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칼로리 송’, ‘행복의 주문’과 같은 많은 히트곡로 꾸준한 사랑받고 있다. 드라마 ‘프로듀사’, ‘미녀 공심이’, ‘푸른 바다의 전설’,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의 OST에 참여했으며, JTBC ‘김제동의 톡투유2’에 행복DJ로…
우리 대한민국은 현재 외국인 거주자수가 230만 명을 넘어 섰다. 부인할 수 없는 다문화사회가 된 것이다. 이제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민자들의 삶과 이주민정책의 문제점들을 되돌아보며 원주민들과 이민자들이 어떻게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인가를 고민할 때이다. 이 책의 내용은 ㈔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 대표가 고통받고 있는 이주민들 속에 뛰어 들어가 그들과 부딪히며 상담하고 경험한 현장의 생생한 실제 사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이주민들이 이 땅에 들어와 살아가면서 겪는 어려움들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다양한 실제의 상담사례(이주노동자, 일반난민, 재정착난민, 산업재해 중증장애로 장기요양 및 장기입원치료 이민자들의 실태)를 기술함으로서 이민자들이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가를 함께 고민하며, 체류자격별로 상황을 살펴봄으로서 이민자들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정민수기자 jms@…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는 이야기는 지금도 심심치 않게 매스컴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이다. 그 뿌리를 따라가면, 제국주의 시기의 혈액형 인류학을 찾을 수 있다. 루드빅 히르쉬펠트는 혈액형을 ‘과학’의 도구로 이용해 민족과 인종을 처음 설명한 사람이다. 그는 마케도니아 전장에서 16개 국가의 군인 8천500명의 피를 뽑아 분석한 후 ‘생화학적인종계수(AB형+A형/AB형+B형)’라는 지수를 만든다. A형 인자를 가진 사람이 B형 인자를 가진 사람보다 더 진화했다는, 인종주의적 전제를 담은 지표다. 이 지표는 당시 조선인과 일본인의 차이를 드러낼 도구를 찾던 일본에게 주요한 관심사가 된다. 일본은 조선에서 인종계수를 측정하면서, 일본과 가까울수록 인종계수가 높다는 계산을 도출해낸다. 김승섭 교수는 이러한 일제강점기의 인종주의 과학을 소개하면서, 어떤 현상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누가 왜 그 시기에 그 질문을 던졌는지, 그 질문을 답하기 위한 연구들은 어디에 발표됐고, 그렇게 만들어진 지식은 이후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일제 강점기를 말하면서는 당시에 경제성장이 있었는지에 대한 물음을 보건학자…
학교에서, 알바에서, 직장에서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길, 오늘도 고생한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무언가를 사고, 어딘가를 가고, 누군가와 함께하려 한다. 소확행(小確幸)을 추구하는 것은 이제 한때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라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아니라 ‘소비는 확실한 행복을 준다’의 줄임말에 가까운 ‘소확행’이 우리를 진짜 행복하게 만들고 있긴 한 걸까. 붙여넣기라도 한 듯 반복되는 일상을 살면서 인스타그램 피드 속 사람들처럼 매일같이 맛집을 가고, 명품을 사고, 여행을 떠나는 건 불가능한 일인데, 우리는 왜 그래야만 행복하다고 믿고 있는 걸까. 사람들은 행복을 찾기 위해 부단히 움직인다. 유명한 맛집 앞에 길게 줄을 서고, 오랜 기다림 끝에 맛을 보고, 좋은 카페가 있다는 소식에 먼 거리를 감수하고 발걸음을 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이민주(@mugung.hwa)의 그림은 환상적이거나 화려하지 않다. 그저 햇볕이 나른한 오후에 꾸벅꾸벅 졸고, 허전함을 느끼는 날엔 카페 라테에 바닐라 시럽을 추가하고, 덥디더운 여름에 차가운 방바닥에 누워 있는 장면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기초지자체 단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대상 전국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8년 1월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법정 계획인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18~2022) 상에 담긴 ’지역기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추진 과제인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 추진 체계화‘에 따라 생활권 단위에서의 문화예술교육 추진 체계 구축과 관련된 지역 내 담론 형성의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종합계획에서는 ‘생활권 중심의 기초지자체 단위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계획으로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정 방안을 마련하고 2020년부터의 시범 지정을 명시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이번 전국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기초 단위 주요 문화예술교육 관계자의 의견·수요를 파악한 뒤 이를 토대로 기초센터 운영과 관련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3일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전국 9개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는 오는 14일 경기도 권역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지역 내 문화기반시설 광역·기초문화재단 등 문화예술 유관기관 관계자, 문화예술단체 관계자·예술가 등 현장 관계자, 기초지자체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 국립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새해 다양한 전시 계획을 내놓았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관 설립 50주년과 건국 100주년을 맞아 역사성을 띤 굵직굵직한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9월 서울·과천·덕수궁관에서 동시 개막하는 ‘광장’을 준비한다. 작가 200여명의 작품 500여점을 통해 우리 근현대 미술, 나아가 역사를 조망하는 초대형 전시다. 같은 달 덕수궁관과 서울관에서 펼쳐지는 ‘야외프로젝트- 기억된 미래’ 또한 역사와 동시대 미술 접목을 꾀한 전시라는 게 미술관 설명이다. 이보다 앞서 1월 과천관에서 개막하는 ‘세상에 눈뜨다: 아시아 미술과 사회’와 11월 이어지는 ‘한국 비디오아트 6999’ 전은 각각 1960년대∼1990년대 아시아 현대미술과 한국비디오아트의 다양한 양상을 당대상과 함께 조명한다. 11월에는 정치·사회적 이슈를 부각한 ‘전광판’ 작업으로 유명한 미국 개념미술가 제니 홀저가 서울관과 과천관에서 신작을 선보인다. 제니 홀저의 신작은 ‘MMCA 야외조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과천 작업은 현장에 영구 설치된다. 이밖에 6월에는 MMCA 과천관에서 일본 현대미술에 큰 영향을 준 곽인식 작가 회고전을 준비중이며…
국립중앙박물관은 박물관 포털사이트 e뮤지엄(www.emuseum.go.kr)에 소장자료 한글 번역문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사도세자 묘지(墓誌·죽은 사람의 행적을 돌이나 도자기에 새긴 유물)를 비롯한 조선시대 묘지 188건과 ‘삼봉집’, ‘목민심서’ 등 고전문헌 71종 124건이다. 고전문헌은 한국고전번역원이 운영하는 한국고전종합DB 누리집(http://db.itkc.or.kr)과 연계돼 원문과 번역문 확인이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정조 임금 편지, 고려 묘지 등 소장자료의 한글 번역문을 지속해서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 경기필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시작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경기필은 오는 11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과 12일 오후 5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각각 신년음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신년음악회와는 달리 베토벤 교향곡 5번과 6번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경기필하모닉과 마시모 자네티가 만들어가려는 음악적 방향을 확인해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또 이번 신년음악회는 한 해의 시작공연 뿐만 아니라,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싸이클을 시작하려는 첫 무대이기도 하다. 교향곡 6번은 귓병을 앓고 있던 베토벤에게 위로가 된 존재인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했다. ‘전원’이라는 제목은 베토벤이 직접 붙인 것으로 일반적인 교향곡의 4악장 구성과 달리 전체 5악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3악장부터 5악장까지는 별도의 휴식 없이 이어서 연주한다. 각 악장에는 ‘전원에 도착했을 때의 유쾌한 기분’, ‘시냇가의 풍경’, ‘시골 사람들의 즐거운 모임’, ‘목동의 노래, 폭풍이 지난 후의 기쁨과 감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 위해 1억원 상당의 햅쌀 4만㎏을 수매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충북 옥천군 하나님의교회 산하기관인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열린 수매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박형용 충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수매식은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시름을 앓고 있는 충북 옥천군 농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종 군수는 “농산물이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어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나님의교회가 실천한 지역사랑이 큰 힘이 됐고 군민들도 고마워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하나님의교회 이원순 목사는 “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가운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우리 이웃인 농민들이 고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우리 농산물이 많이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옥천고앤컴연수원이 있는 옥천 지역 쌀 24만여㎏을 구매했고 경로위안잔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열정이 넘치는 차세대 청년작가 발굴을 위해 ‘제4회 뉴 드로잉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뉴 드로잉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으로, 차세대 미술계를 이끌 청년작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장욱진(1917∼1990) 화백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과 본질을 추구하는 드로잉 개념을 연장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청년작가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http://changucchin.yangju.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결과는 오는 25일 발표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모두 미술관 전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중 미술관이 위촉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 1명에게 500만원, 우수상 10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지원 때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준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31-8082-4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