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역센터는 지난 24일 광교청소년수련관에서 ‘경기꿈의학교’ 연합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졸업식은 광교청소년수련관 ‘라디오 팟캐스트’ 꿈의학교, 권선청소년수련관 ‘꿈을 디자인하는 패션메이커스’ 꿈의학교,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경영CEO’ 꿈의학교가 함께 진행해 더 뜻 깊었다. 졸업식은 권선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GSD, DVM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간활동을 발표하는 성장발표회, 라디오 팟캐스트 팀의 공개방송, 활동 우수 청소년 시상, 졸업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흥수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이지만,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2019년에도 다양한 진로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수원청소년들에게 진로방향을 제시해주고, 꿈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DJ하비딤, EDM 클래식 메들리 크로스 오버 그룹 ‘the 튠’과 호흡 다시찾은 내 청춘, 배일호 출연 문화디저트, 시립합창단 무대 꾸며 마지막 공연 ‘병사의이야기’진행 프라임 필 오케스트라 연주 선봬 오는 28일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의정부와 용인, 군포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는 ‘DJ와 함께하는 하모니 & 클래식’이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예술여행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DJ와 퓨전 음악, 합창단의 콜라보로 만드는 온몸으로 뛰고 즐기는 음악회로 공연장을 신나는 PARTY 공간으로 변신시킨다. 이번 공연에는 테크노를 바탕으로 트리벌 하우스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를 조화롭게 믹스해 감각적이면서도 독창적인 플레이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DJ겸 프로듀서인 ‘DJ 하비딤(havidim)’의 EDM 클래식 메들리가 펼쳐진다. 이어 크로스 오버 그룹인 ‘the 튠’이 등장해 DJ와 즉흥 JAM 배틀을 하는…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활박물관은 오는 12월 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각궁, 다채로운 옷을 입다’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뿔활전(展)’ 시리즈의 두 번째로 부천에서 전통 활의 명맥을 잇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전수조교 김윤경 선생의 작품을 통해 부천의 활문화를 재발견하고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궁시장’이란 전통 활을 만드는 궁장(弓匠)과 화살을 만드는 시장(矢匠)을 함께 이르는 말이다. 이번 전시에는 부천활의 명인 故김박영의 뒤를 이어 우리 전통 활을 제작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전수조교 김윤경 선생의 작품을 만나 본다. 특히, 전시 동안 활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활쏘기, 대나무 활 만들기 체험 등 체험교육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활박물관(032-614-2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영화 ‘1991, 봄’ 상영 감독과 대화 28일 박물관 상영관서 재 상영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을 다룬 영화 ‘1991, 봄’을 상영하고 오후 8시30분부터 권경원 감독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못다 한 이야기’ 행사를 진행한다. ‘못다 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감독과의 대화에서는 1991년 당시 대학생 신분으로 사건을 직접 목격하고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영화를 제작한 권경원 영화감독을 비롯해 이무영 영화감독 외 특별게스트 2인이 참석해 영화보다 더 감동적인 제작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영화 ‘1991, 봄’은 유서대필과 자살방조라는 사법사상 유일무이한 죄명으로 낙인찍힌 27살 청년 강기훈의 이야기를 서정적인 음악을 매개로 유려하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1991, 봄’은 30일 오후 4시30분 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한 번 더 상영된다. 영화 관람권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5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단체일 경우 3천원으로 할인된다. 상영 및 행사 관련…
경기문화재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 프로야구 KT 위즈는 지난 23일 경기문화재단 야외 행사장에서 ‘2018 사랑의 김장나눔’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이 행사에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3개 기관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문화재단 등 3개 단체는 이날 담군 김장김치 500포기를 수원시청 복지허브화추진단을 통해 수원 관내 아동양육시설 3곳과 장애인거주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세 기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민관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재단 시설별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연합 발표회 2018 나누미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배우는 기쁨을 함께 나누다!’라는 주제로 난타, 가야금, 한국무용 등 전통예술분야를 비롯해 재즈댄스, 우쿨렐레, 기타, 음악줄넘기 등 17개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참가팀 중에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의 한국무용 C반은 2018 글로벌 평택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어 수준 높은 공연도 기대된다. 또 평생학습 회원들의 청소년 과학 발명 작품, 캘리그래피, 유화, 도예, 가죽공예 등 100여개의 공예 및 미술작품 전시와 더불어 가죽공예로 키링 만들기, 미니어쳐 클레이 소품 만들기, 위빙아트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박흥수 재단 이사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행복을 느끼고, 새롭게 삶을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 예술무대산의 신작 공연 ‘견우와 직녀의 실 한 가닥’(이하 실 한 가닥)이 23일과 2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초연 무대를 갖는다. ‘실 한 가닥’은 도시의 밤, 베틀에 발이 묶인 채 일만하는 직녀가 그녀의 눈물로 생명을 얻어 살아난 실 한 가닥과 함께 절대 권력자 옥황상제에게 대항하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은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만큼 우리가 행복해지고 있는가라는 의문에서 시작됐다. 매일 쏟아지는 기사에는 젊은 세대들이 결혼도 육아도 심지어 사랑도 포기하고 살고 있다는 걱정의 말들을 쏟아 내는걸 보면서 말이다. ‘사랑하며 살기도 부족한 인생’, ‘사랑보다 위대하고 소중한 것은 없다’고 하지만 이야기 속 견우와 직녀는 타의에 의해서 사랑을 하지 못한다. 오늘날의 수많은 견우와 직녀처럼 슬프게도 그것을 스스로 포기한다. 지난해 의정부예술의전당과 함께 공동제작 한 거리 퍼포먼스 ‘견우직녀’는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서울거리예술축제, 안양시민축제 등 타 지역에도 초청되는 등 평단과 관객의 호평과 주목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예술적 경험이 되어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Ⅱ ‘음악으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가 오는 29일 오전 11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부천필의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는 연령 제한으로 인해 공연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직접 경험하기 어려웠던 36개월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음악회로 매년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출강 중인 신은혜의 지휘와 아동 음악 전문 교육가 남옥선 교수의 해설이 함께한다.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Ⅱ’는 다양한 악기소리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해설이 함께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Ⅱ’의 주제는 ‘음악으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작품 331’을 시작으로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북한산성 등산로 및 앱 개발을 통한 활용프로그램 연구’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 고병훈·공지예·김연하·정민기 씨(이상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가 ‘2018 북한산성 연구보존 및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1일 경기무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한 ‘2018 북한산성 연구보존 및 활성화 공모사업’ 시상식에서 ‘북한산성 등산로 및 앱 개발을 통한 활용프로그램 연구’가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공모전은 북한산성에 내재된 참신한 소재와 연구자료를 발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양질의 연구자료 확보, 새로운 아이디어 제공자 선정 및 포상, 북한산성의 가치 확산과 홍보 및 문화유산정책 연계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1차 심사를 걸쳐 선정된 14건의 연구주제(역사 분야 6편, 문화 분야 4편, 문화유산 활용분야 4편)는 6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연구가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13건의 논문(역사 분야 6편, 문화 분야 3편, 문화유산 활용…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 놀라운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단원들의 눈부신 성장과 도약을 꿈꾸는 ‘비상’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놀라운오케스트라 ‘주크박스’ 시리즈의 마지막 정기연주회이다. 2011년 창단한 ‘놀라운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음악을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부천지역 내 원미, 오정, 소사 등 세 곳을 중심으로 거점을 마련해 150여 명의 청소년이 총 285회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2018년 새로 부임한 권명 예술감독과 15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첫 정기연주회다. 권명 예술감독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학사, 석사 및 최고 연주자과정을 우수 졸업하고, 예술의전당 독주회, 하노버 국립음대 초청 독주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관람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예술교육부(03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