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학교별 특성화된 인성교육 브랜드를 추진한 공로로 인증 현판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란 주제로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학교마다 고유의 특성과 철학을 담은 인성 브랜드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증정식에는 은가람중학교, 하남중학교, 곤지암초등학교가 우수학교로 인증 현판을 받았다. 이들 학교는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인성 브랜드를 구축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성과를 보였다. 은가람중학교는 ‘은가람4색공감소’ 인성 브랜드로 존중과 배려를 핵심 가치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했다. 언어 문화 개선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공감 능력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강화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하남중학교는 ‘자·타·공·인’으로 자아존중, 타인배려, 공동체의식, 인성교육 주제로 학교 구성들이 협력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활동으로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5ASIS로 5감 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한 곤지암초등학교는 자율성, 교육생태계, 깊이있는 학습, 지속가능성 인성교육 체계화했다.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와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디지털 감성, 공동체역량, 심미적역량,
앞으로 고양시의 주정차 단속공무원들은 지정된 제복을 입고 단속에 나서게 됐다.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수진 의원(국민의힘, 일산3동·대화동)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고양시 주·정차 단속 담당공무원 제복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의회를 통과했다. 김 의원이 제·개정한 이번 조례안은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등에 대한 견인, 보관, 매각 절차를 명확히 하고, 대여사업자에게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협조를 권고하는 등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자동차, 전동킥보드 등 도로교통법에 따른 주·정차 단속 시 담당 공무원의 제복 착용 의무화, 제복의 종류, 착용시기 등 세부사항을 정하고 있다. 김수진 의원은 “이번 조례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분별한 이용과 방치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주·정차 단속 공무원의 제복 착용을 의무화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무단방치된 전동킥보드 등의 단속을 활성화하고, 단속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탄소중립기본법(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의 온실가스 정의 규정에 삼불화질소(NF3)가 추가된다. 김성회 의원(민주당, 고양시갑)은 삼불화질소를 현행법상 온실가스로 규정하는 탄소중립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삼불화질소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과정에서 잔류물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물질로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월등히 높아, 국제사회에서는 ‘2006 IPCC 지침(2006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산정 지침)’에 따라 온실가스로 분류된다. 우리나라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임에도 불구하고 국내법상 삼불화질소를 온실가스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국제사회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내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앞두고 ‘2035 국가감축목표(NDC)’를 제출해야 하는 만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삼불화질소를 온실가스로 지정할 필요가 커진 상황이다. 이에 김성회 의원은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측정 기준에 따라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히 산정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법안을 발의했다. 삼불화질소가 온실가스로 지정되면 온실가스 종합정
온 국민을 들뜨게 했던, 몸짱열풍. 헬스에 집중됐던 수요가 분산되었더라도 대부분 사람들의 관심은 ‘건강’이다. 동네마다 하나씩은, 목좋은 곳은 서너개가 기본인 헬스클럽. 몸 관리에 진심이었던 ‘헬덕’들이 자연스럽게 트레이너가 되고 ‘헬스장 사장님’이 되었다. 헬스장 사장님들은 회원 관리부터 PT 유치, 마케팅까지. 하나부터 열을 신경써야 하는 것이 현실이고, 운동이 좋아서 차린 헬스장이지만, 경영은 또 다른 문제였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근 성남시에서 우수 창업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모두피티’는 이런 트레이너 겸 사장님들께 “경영 부담을 덜어주겠다” 자신있게 말한다. 창업가인 박인준 대표는 “현재 헬스장 운영의 근본적인 문제 중 하나는 비즈니스 모델(BM) 상충에서 비롯된다” 진단한다. 박 대표에 따르면 헬스클럽 수익 모델은 크게 두가지다. 먼저는 회원들이 가입비를 지불하는 등록비. 그 다음은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추가적 지도와 이에 따른 수익이 가능한 ‘PT(퍼스널 트레이닝)’ 기반 서비스 모델이다. 박 대표는 “사실 앞서 구독 모델은 등록 후 고객이 헬스클럽을 오지 않을수록 이익을 보는 낙전수입 구조다. 반면 PT를 통한 수익은 헬스클럽에 유효…
김포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겨울밤 낭만주의보, 애기봉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일 치러진 행사는 ‘시민이 오너먼트가 되어 빛나는 희망의 트리’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로 채워졌다. 생태탐방로 위를 수놓은 잔잔하고 고급스러운 조명과 매쉬LED로 표현한 희망의 메시지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문객 모두가 함께 LED 등을 들고 트리의 오너먼트가 돼 초대형 트리 속을 걸어 북녘땅이 보이는 전망대까지 올라간 이벤트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희망과 화합의 의미를 빛으로 품어냈다. 이는 지난해 이어 애기봉 크리스마스트리는 올해도 많은 언론의 관심속에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올 한 해 동안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기봉 글로벌 명소화 하나로 추진해 성공시킨 글로벌 커피브랜드 스타벅스 입점 이후 외신들까지 큰 관심을 가지면서 개점 전과 비교해 평일 8배, 주말 5배(야간개장 2.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접경지 특성상 하루 2천 명 이상의 방문객을 받을 수 없음을 감안, 방문인원
여성친화도시 포천시, 여성가족부와 협약 체결 포천시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여성친화도시로 새롭게 지정된 16개 도시와 정부포상을 수상한 3개 도시의 우수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포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방자치단체와 여성가족부가 협력해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제도, 사업, 공간, 의사결정 방식 등을 개선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를 통해 모든 지역 구성원이 성별에 관계 없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포천시는 여성친화도시의 비전을 ‘함께 성장하고 함께 누리는 시민중심 도시’로 설정하고, 5대 목표를 중심으로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부문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정책을 전개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이미 다양한 여성친화정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헌법재판관 즉각 임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최 시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헌법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더 이상의 지연은 용납될 수 없다”며 “국민의 신뢰 회복과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즉시 헌법재판관 임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기초단체장 협의회 회장인 그는 “국민이 부여한 권한은 국민을 위해 쓰여야 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헌법재판소의 공석을 메우고 기능을 복원하는 일은 더 미룰 수 없는 준엄한 과제”라며 “지금이야말로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동두천 효담원노인전문요양센터는 지난 20일 이웃돕기 백미 10kg 100포를 동두천시에 전달했다. 효담원노인전문요양센터는 매년 저소득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백미를 기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노인요양시설로, 이번에 기부된 백미는 관내 취약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영길 대표는 “추운 연말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라면서 “소외된 분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미 사회복지과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안양시의회가 ‘윤석열 탄핵 심판 촉구 결의문’과 ‘이재명 대표 사법부 판결 촉구 결의문’을 나란히 상정했으나 양당의 뚜렷한 입장차만 드러낸 채 결론이 났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발의한 ‘윤석열 탄핵 심판 촉구 결의문’은 채택되고, 국민의힘이 발의한 ‘이재명 대표 사법부 판결 촉구 결의문’은 불발됐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발의한 ‘윤석열 탄핵 심판 촉구 결의문’과 ‘이재명 대표의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부 판결 촉구 결의문’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민주당 윤경숙 대표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해야 할 대통령이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해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윤 대표의원은 “탄핵안이 가결된 후에도 반성과 사과는 커녕 ‘끝까지 싸우겠다’,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대국민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신속하고 단호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필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후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 간의 찬반 토론 끝에 열린 투표에서 재석 의원 20인 중 찬성 11, 반대 8, 기권 1표로 결의문을 채택했다. 현재 시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민주당 11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의장실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만나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의장은 “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해 애쓰는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적십자 회비 모금 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재난구호 등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가 경기도지사에 전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