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 해설음악회 ‘클래식 음악…’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해설음악회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가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내달 1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의 마지막 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설음악회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그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음악평론가의 해설로 만나는 특별한 음악회로 지금껏 음악회에서 귀로 듣는 감동만을 느꼈다면,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두 배로 느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현재 국립경찰교향악단 단장으로 활동 중인 지휘자 조용민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청중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 꿈나무에게 연주기회를 마련해주고자 2018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청소년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현지(바이올린), 최선율(호른)이 부천필과 협연하는 의미 있는 순서도 포함돼 있다. ‘한 폭의 그림 그리고 클래식’을 부제로 한 이번 공연은 프랑스…
경기도립국악단‘멕시코 몬테레이, 산타루시아 국제예술페스티벌’ 참가 경기도립국악단은 오는 31일과 11월 1일 ‘멕시코 몬테레이, 산타루시아 국제예술페스티벌’에서 2회에 걸쳐 공연을 가진다. 멕시코 주재 한국 대사관은 경기도립국악단의 연주와 전통음악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산타루시아 국제페스티벌에 경기도립국악단을 공식 초청했다. 이번 공연은 특히 대한민국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아리랑과 경기도의 자산인 경기민요를 소개하며 한·멕 양국의 민간 문화교류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국악관현악 연주를 선보이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얼마 전 월드컵과 K-pop으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전통악기로 이루어진 대규모 관현악 앙상블을 통해 현지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지난 25일 시작된 멕시코 산타루시아 국제페스티벌은 11월 11일까지 약 17일간 멕시코 몬테레이시 누에보레주 전역에서 열리는 남미 최대 국제예술축제이다. 몬테레이가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이번 축제는 약 2천 명이 넘는 아티스트가 음악, 연극, 무용, 서커스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특히 이 지역은 우리나…
용인문화재단, 문화쌀롱 ‘다시 찾은 내청춘’·‘정오의 문화디저트’ 용인문화재단은 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노래가 있는 문화쌀롱 ‘다시 찾은 내청춘’과 용인시청에서 무료로 즐기는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진행한다. 노래가 있는 문화쌀롱 ‘다시찾은 내청춘’은 처인홀 상설 기획 프로그램으로 용인시문예회관 재개관 이후 명품 공연장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중·장년층과 어르신에게 추억의 가요와 그리운 가곡을 선사하기 위해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 가수, 유명 성악가들의 무대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오는 31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다시 찾은 내청춘’에는 ‘묻지마세요’, ‘백세인생’을 부른 베테랑 탤런트 겸 가수 김성환과 2010년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특별상 수상과 3옥타브를 넘는 기량과 아름다운 음색 그리고 완벽한 표현력을 지닌 소프라노 김희정이 함께 한다. 한편, 같은 날 오후 12시20분…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오작교 프로젝트’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104회 정기연주회 ‘오작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작교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의 일환으로 작곡가의 창작곡 실연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케스트라와의 교류 협업을 지원하며, 창작곡 발굴과 실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안정적인 창작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정동희, 이태일 작곡가와 협업으로 4회의 오작교 프로젝트를 통해 9곡의 위촉 초연곡을 발표하고 국내최초로 창작국악오페라 ‘이도, 세종’을 선보여 국악장르를 확대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8월 이고운 작곡가와 함께 올해의 첫 번째 오작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의 두 번째 오작교 프로젝트는 국악기 본연의 소리와 현대감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이정면 작곡가와 함께한다. 지휘는 입체적이고 차별화된 시선으로 작품을 해석하는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원영석 교수가 맡는다. 본 공연에서는 짧은 구조의 음악들을 편집하듯이 구성한 창작국악관현악 &ls…
■ 구강암 어떤 병일까? 구강암은 악성 종양 중 편평 상피세포암종이 87%로 가장 흔하고, 그 밖에 육종, 림프종, 흑생종 등이 있다. 구강암은 입술, 혀, 입천장의 앞부분, 잇몸, 뺨의 안쪽표면 등에서 발생할 수 있고 종양이 성장하면 덩어리, 궤양을 형성하게 되고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치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증상이 악화되면 전신의 다른 기관에도 다른 암처럼 전이가 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구강암 원인 구강암을 일으키는 원인 인자로 흡연, 씹는 담배, 후추, 음주 등이 있으며 음주와 흡연을 함께 한 경우 정상에 비해 15배 높은 구강암 발생률을 보인다. 구강암 환자의 90%가 흡연 경험이 있고, 흡연의 기간이 길며 그 양이 많을수록 위험성 역시 높다. 구강위생불량, 비타민 결핍, 의치나 치아로 인한 자극 등도 구강암의 기타 원인들이라 할 수 있다. ■ 구강암 증상 혀, 볼 점막, 입천장, 입술 등에 궤양이 발생하는 구내염 같은 염증성 증상이 가장 많고 1~2주일 정도 지나면 심한 통증과 궤양이 사라지지만 3주 정도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궤양은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구강 내 점막에 백색을 띠는 백반증은 암
환절기에 편도염을 포함해 감기 또한 유행하는 질병 중 하나로 열이 나면서 목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면 보통 목감기로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 편도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급성 편도염에 걸리게 된다. 편도염은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돼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며 크게 급성 편도염과 만성 편도염으로 나눠 볼 수 있다. ■ 편도염 원인 급성 편도염의 경우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이지만 포도상구균, 폐렴구균 등 다양한 원인균이 존재하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여러 바이러스들도 편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 외에도 세균 혹은 음식물 찌꺼기 등이 축적되어 세균의 영향을 받아 단단한 돌과 같은 형태로 바뀌는 편도결석까지 발생할 수 있다. ■ 편도염 증상 폐렴의 증상은 세균의 독성과 환자의 저항력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대부분 갑자기 시작되는 고열과 오한이 있은 후에 목이 아픈 증상이 발생하게 되고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있고, 두통, 전신 위약감, 관절통 등 나타나다 4~6일 후에는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만성 편도염 환자에서는 반복되는 급성 편도염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가장 흔한 증상은 만성적인 인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내원객들의 보다 쉽고 편리한 병원 이용을 위해 29일 환자용 모바일 앱을 오픈한다. 성빈센트병원 모바일 앱은 병원안내, 건강지식 등 단순 정보 제공 차원을 넘어 ▲진료예약 및 이력 조회 ▲진료 대기 순서 알림 ▲모바일 진료카드 ▲스마트 결제(간편결제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환자는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접수창구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진료 접수를 하고, 외래진료실에 대기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외래진료실에 도착하면 근거리 무선통신기기인 비콘(Beacon)을 통해 자동으로 접수되며, 진료 순서에 따른 맞춤형 메시지가 발송돼 간편하게 병원 내 진료실이나 검사실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로 접수비 및 진료 후 검사비 등을 결제 할 수 있어, 여러 번 수납 창구를 찾는 일이 없어진다. 이에 따라 외래 진료를 위한 이용 절차가 대폭 축소돼 고객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환자들은 모바일 앱의 진료 스케줄 및 이력조회 메뉴를 통해 본인의 진료일시와 진료과, 처방 받았던 약품명, 진료비 내역 등 상세한 정보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
수원SK아트리움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렉처콘서트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이 강릉, 광주 등 2개 지역 문예회관 투어공연을 시작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이 오는 27일 강릉 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공연한 뒤 12월 15일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첫 선을 보인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은 강릉 공연에서 ‘런던, 시민이 이끈 예술의 혁명’이라는 주제로 홀바인등 영국의 작가들의 미술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주영, 바이올리니스트 우정은, 소프라노 한지화가 연주자로 나서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헨델등 클래식 음악과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OST 삽입곡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道 가족여성연구원 보고서 발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경기도의 성평등한 문화정책 추진을 위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이 발간한 ‘경기도 문화정책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경기상상캠퍼스를 중심으로’에서는 정책추진 법령과 경기상상캠퍼스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을 실시하고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특정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도 주요정책이나 사업에서 성별요구와 관점을 고르게 반영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연구원과 경기도가 함께 실시해 왔다. 올해는 문화정책분야에 초점을 두고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상상캠퍼스사업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폐교 부지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청년 문화예술분야 창업·창작활동 촉진 공간과 컨설팅 지원, 생활문화확산 프로그램 등 문화재생사업의 대표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성평등한 문화정책을 위해 연구원이 운영하는 ‘젠더문화네트워크’ 소속 민관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제안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경기상상캠퍼스뿐만 아니라 성인지적 문화정책 추진기반을 위한 문화정책관련 조례 정비, 경기도 각종 위원회 및 경기문화재단 이사회의 성별 균형 참여 등을 제안했다. 사업 추진 개
의정부시청 앞 광장을 문화와 예술로 채워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의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의정부 칸타빌레’가 오는 27일 2018년 마지막 문화행사를 끝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우선 10월 ‘의정부 칸타빌레’ 테마콘서트에는 대체 불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자우림’과 홍대 아이돌의 신화, 2012년 Mnet 슈퍼스타K 4 준우승에 빛나는 피아노밴드 ‘딕펑스’, 가을에 걸맞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와 의정부를 대표하는 국내 최정상 비보이팀 ‘퓨전MC’가 마지막 테마콘서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의정부 칸타빌레’는 2018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새롭게 선보인 복합문화 체험공간 조성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매월 다른 색깔과 컨셉으로 시민들을 만나왔다. 이번에 공연되는 ‘의정부 칸타빌레’에는 테마콘서트 외에도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개최하는 디자인·제조 스타트업 유통 지원 프로젝트 ‘사이마켓’과 VR·AR 체험공간 ‘와우스페이스’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31-828-5841~2)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