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 북앤무비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렛츠 북앤무비’가 5일 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책, 영화, 음악, 이야기가 공존하는 ‘렛츠 북앤무비’는 계절마다 한 번씩 열리는 북콘서트로 출연진들이 정해진 주제에 따라 추천한 책, 영화를 미리 공개한 후 공연 당일 관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을 갖고 있다. 12월 공연의 주제는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돌아본다는 의미로 ‘추억, 반짝이다 흩날려 사라지는’으로 정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진행을 맡고 현직 의사이자 작가인 남궁인,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뮤지션 랄라스윗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남궁인 작가는 읽고 오면 좋을 책으로 ‘불안의 서’(페르난도 페소아 지음)를, 랄라스윗의 김현아는 ‘그 남자네 집’(박완서 지음)을 추천했다. 또 이동진 평론가가 영화 ‘문라이트’(배리 젠킨스 감독, 2016)를, 랄라스윗의 박별이 ‘콜미 바이 유어 네임’(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2017)을 보고 오면 좋을 영화로 알려왔다. ‘렛츠 북앤무비&…
과천시설관리公 ‘리골레토’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8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오페라 ‘리골레토’를 공연한다. 이 오페라는 19세기 후반 이탈리아 작곡가인 베르디가 남긴 가장 비극적인 작품이자 ‘라트라비아타’, ‘일트로바토레’와 함께 베르디의 3대 역작 중 하나로 꼽힌다. 빅토르 위고의 ‘환락의 왕’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오페라 레퍼토리 중 하나로 부도덕하고 방탕한 귀족사회를 벌하려다 오히려 자신의 딸을 죽이게 되는 광대 리골레토의 절망적인 운명과 비극적 최후를 보여준다. 이 공연엔 국내 최정상급의 성악가들과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위너오페라합창단, Project-k 무용단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웅장하고 화려한 공연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504-7300)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오는 7일 오후 2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미디어로 시민과 소통하는 ‘2018 부천시민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한 해 동안 운영해온 각종 미디어교육, 공동체지원 및 창작지원사업의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중에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상영회다. 오후 2시에 상영하는 ‘풍정라디오’(감독 박원달)는 평생 방송국 근처에도 못 가 본 어르신들이 라디오PD가 되고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일화를 촬영한 다큐멘터리이다. 2018년 제11회 서울노인영화제 대상, 뉴욕TV앤드필름페스티벌 은상 등 국내외 유명 시상식에서 다수 수상한 작품으로 올해의 화두인 마을미디어 현장을 생생히 담아냈다. 영화 상영 후에는 박원달 감독(TBC방송)과 장수정 대표(서울가재울라듸오)가 관객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오후 4시부터는 부천 내 마을미디어단체들이 올 한해 사업성과와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부천마을미디어워크숍이 열리고, 오후 6시30분에는 시민 제작 콘텐츠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만든 영상물과 사진을 전시하고, 즉석 사진인화…
도어락 장르 : 스릴러 감독 : 이권 출연 :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원룸의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한다. 불안한 마음에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해보지만 그날 밤, 잠들기 전 문 밖에서 들리는 소리, ‘삐-삐-삐-삐- 잘못 누르셨습니다’. 다음 날 아침 온통 지문으로 뒤덮인 ‘도어락’이 눈에 들어온다. 공포감에 휩싸인 경민은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들은 경민의 잦은 신고를 귀찮아 할 뿐,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얼마 뒤, 경민의 원룸에서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함께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자신도 안전하지 않음을 직감한 경민은 직접 사건의 실체를 쫓게 되는데…. 열려 있는 도어락 덮개, 지문으로 뒤덮인 키패드, 현관 앞 담배꽁초 혼자 사는 원룸, 이곳에 누군가 숨어있다. 영화 ‘도어락’은 외부의 위협에서 거주자를 보호하는 최후의 방어선이라고 할 수 있는 ‘도어락’이 무력화한 상황을 상상한다. 실제로 영화는 ‘1인 주거 여성’에게 닥칠 수 있는 온갖 종류의 두려운 상황을 망라했다. ‘도어락’은 2011년 개봉한 스페인 영화 ‘슬립 타이트’를 원작으로 했지만 원작
정의 찾아 저항하는 인간들 모털 엔진 장르 : 액션, 모험, SF 감독 : 크리스찬 리버스 출연 : 헤라 힐마, 로버트 시한, 휴고 위빙, 지혜 필립 리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모털 엔진’은 피터 잭슨 감독이 오래전부터 영화화하길 원했던 작품으로 유명하다. 60분 전쟁으로 멸망한 미래, ‘런던’이 바퀴를 단 기계장치 위에 거대 도시로 자리잡고 다른 약한 도시를 잡아먹는다. ‘모털 엔진’은 ‘견인도시’라는 독특한 세계관의 설정이 돋보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를 만든 피터 잭슨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그의 오랜 동료였던 크리스천 리버스 감독은 소설 ‘모털 엔진’에 나온 쉽게 시각화 하기 어려운 초현실적인 시공간을 스크린으로 옮겨놨다. 움직이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는 거대 견인도시 ‘런던’. ‘런던’은 기계장치 위에 건설된 도시로 통째로 움직이며 다른 도시를 약탈한다. 대도시들이 작은 소도시를, 소도시는 더 작은 마을을 잡아먹으며 사는 것. 런던에 맞선 저항세력에 속한 주인공 헤스터 쇼(헤라 힐마)는 런던 바깥을 근거지로 삼고 지내며 고물 수집상이었다가 런던에서 유명한 고고학자로 이름을 알리고…
군포문화재단은 4일부터 7일까지 군포책마을 내 평생교육관의 3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포책마을 평생교육관은 직업인과 학습인, 마을인 등 3가지 학습형태를 구분하고 일과 삶, 배움의 공존과 평생학습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양성과정, 문화다양성과정, 워라밸 프로그램 등으로 3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제과·제빵 및 조리, ITQ 등의 국가자격증 과정과 커피 바리스타, 북 큐레이터 등의 민간 자격증 과정과 취·창업 역량강화를 돕기 위한 문서작성, 포토샵, 온라인쇼핑몰 창업, SNS 마케팅 등의 3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직장인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야간시간대를 활용해 마련되는 워라밸 프로그램에 감독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문화다양성과정에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의 단계별 20여개 언어 강좌를 비롯해 요리, 고전한문, DIY목공, 홈패션 등 70여개 강좌가 개설된다. 4일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장애인 등을 위한 우선접수가 진행되고 일반접수는 5일과 6일 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신청사 준공식이 4일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57(조원동 779)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과 김원기 도의회 부의장, 신남현 도 보건복지국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이덕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신태호 수원시 장안구청장, 김혜경 장안구보건소장, 김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완공된 신청사 건물은 연면적 1만3천712㎡(4천148평)에 지상 5층, 지하 5층 규모로 단일검진센터로는 경기도 관내에서 최대 규모이다. 또 150여대를 수용하는 주차시설과 넓은 검진 공간, MRI, 128ch MDCT, 고화질 내시경 등 최신장비 보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국립현대미술관은 연말을 맞아 내년 1월 20일까지 MMCA서울에서 ‘2018 MMCA 소망촛불’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8 MMCA 소망촛불’은 미술관 방문객에게 따뜻한 예술 나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사회 공헌 프로그램 ‘MMCA 아트 서포트’의 일환이다. 관람객이 MMCA서울 로비에 설치된 기부함에 자율적으로 기부를 하고, 제공되는 LED 촛불에 새해 소망을 적어 트리에 설치하는 방식이다. 모금액 전액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World Vision)을 통해 분쟁피해아동의 정서 회복을 위한 미술 치료 프로그램에 지원된다. 또 12월 한달간 매주 주말(금~토)에는 참여자들에게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소망카드’를 나눠주고, 1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MMCA 오너먼트’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월드비전은 지난 6월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참여비와 연말 모금 행사 전액을 기부하는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미술을 통한 예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MMCA 아트 서포트'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찰스 디킨스 ‘크리스마스 캐롤’ 원작 모티브 / 의정부예술의전당서 8일 공연 / 발레스타 강선구×최정인 완벽한 듀엣 무대 2014년 초연이래 한국 창작발레를 대표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발레 ‘스크루지’가 오는 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이미지가 된 찰스 디킨스의 1843년 작 ‘크리스마스 캐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그동안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연되고 있지만 창작발레로는 비교적 일반인들에게도 생소한 작품이다. 창작 동화발레 ‘스크루지’는 대중과 공감하는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매년 작품의 완성도와 미적 감각을 한 단계 높이는 작업을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수많은 발레공연 중에 이렇다 할 창작발레 레퍼토리가 없는 우리 무용계 현실에서 볼 때 우수레퍼토리를 만들어가는 이러한 작업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발레적인 색채의 춤 언어로 표현되는 고전소설을 그동안 클래식 발레 위주의 흐름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색다른 컨템포러리 발레로, 최고의 무용수들의…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가 12월 6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선 차가운 겨울에 어울리는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곡들이 연주된다. 북유럽 색채가 짙게 배어있는 시벨리우스의 음악을 통해 눈처럼 햇살처럼 하얗게 빛나는 겨울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사운드로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 지휘봉은 수원시향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강석희 지휘자가 잡았다. 지휘자 강석희는 2001년부터 5년간 수원시향의 부지휘자로 역임하며 수원시향과의 인연을 쌓았으며 이후 전주시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자 한국지휘자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만에 수원시향과 다시 만나 만들어내는 그의 선율이 기대된다. 또한 협연자로는 바이올린의 여제, 백주영이 나선다. 1995년 시벨리우스 콩쿠르에 입상한 백주영은 파가니니, 롱티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유명 국제 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하며 한국을 빛낸 바이올리니스트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활발한 연주활동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첫 무대는 핀란드 민중의 투쟁정신이 느껴지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서곡이 연주된다. 이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