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씨 별세, 박제원(현대해상 경인지역본부장)씨 부친상 = 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5호실, 발인 10일 오전 10시, ☎02-3010-2000
삼성전자가 CES 2024에서 AI가 고객 일상에 스며드는 혁신 미래를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3934㎡(약 1192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강점인 ▲지속가능성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지속 부각함과 동시에 AI 기반 신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전시장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초대형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삼성전자의 AI, 스마트싱스,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이 누릴 수 있는 미래의 풍요로운 삶을 최고의 화질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주력 TV 라인인 Neo QLED 8K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2배 더 빠른 NPU와 8배 향상된 뉴럴 네트워크를 탑재한 3세대 AI 프로세서인 'NQ8 AI Gen3' 프로세서를 선보인다. 마이크로 LED에 투명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마이크로 LED도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투명 마이크로 LED'는 공간 제약 없이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높은 투과율과 선명도로 기존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구현할 수 없는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사용자…
삼성전자가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두고 ‘AI 스크린 시대’의 미래를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7일(현지시간) 차세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공개하며 'AI 스크린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이날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삼성 퍼스트 룩 2024' 행사 기조연설에서 "삼성 AI 스크린은 가정의 중심에서 집안의 모든 기기를 연결·제어하는 'AI 홈 디바이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 사장은 이어 "차세대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기존 스마트 TV를 넘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사하는 'AI 스크린 시대'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NQ8 AI 3세대' 프로세서와 이를 탑재한 2024년형 네오(Neo) QLED 8K TV(QN900D)를 선보였다. 'NQ8 AI 3세대' 프로세서는 삼성전자가 2020년부터 꾸준히 연구 개발해 온 AI 시스템온칩(SOC) 기술이 집대성됐다. 기존보다 8배 많은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금융투자협회가 증권·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4'를 참관하고 실리콘밸리를 탐방한다. 이를 통해 기술과 미래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투자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금투협은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과 증권·자산운용사 CEO 15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 트립 대표단이 오는 12일까지 이를 위한 미국 출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는 국가와 업종, 산업분야를 초월하는 각국 글로벌 비즈니스 관계자 1만 5000명이 참석한다. 올해 CES의 주제는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모두를 위한 모든 기술의 활성화)로, 9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금투협이 금융투자업계 CEO 대표단을 구성해 CES에 참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투협 측은 "대표단은 CES 참관을 통해 기술과 미래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투자 시장의 새로운 기회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며 "올 CES의 핵심 테마인 인공지능(AI)이 자동차, 인프라, 의료, 스마트홈, 교통 등 다양한 산업의 어느 분야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우리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를 중점 점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사 경영진들에게 "우리 사회에서 금융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과 역할을 찾는 것이 KB의 시대적 소명"이라며 상생금융을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양종희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KB금융그룹 전체 경영진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는 '2024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미래를 위한 융합(融合)과 화합(和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영진워크숍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그룹 차원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첫번째 세션인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발표’ 시간에는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을 공유했으며, KB금융의 중장기 지향점으로 '평생금융파트너로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No.1 디지털금융그룹'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이 행장은 지난 2024년 시무식에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No.1 디지털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KB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으로 직원의 정예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어 진행된 외부전문가 특강에서는 삼성그룹
BAT로스만스는 글로 아트 콘테스트의 수상작을 ‘글로 하이퍼 에어 위너 에디션(glo™ Hyper air WINNER edition)’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아트 콘테스트는 비주얼 아티스트 플랫폼 픽스필즈(Pixpills)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글로 ON THE GO’를 주제로 지난 10월 개최된 바 있다. 11월에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코냑게코의 <On The Feather> ▲하이브파크의 <ON THE GO> ▲커브사인의 <Fly in Freedom> ▲룩앤드로우의 <Fly Glo> ▲꿉끼의 <운반자> 등 총 다섯 개의 작품을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했다. 각 작품은 글로의 핵심 메시지인 ‘자유로움 속 끊임없이 나아감을 추구한다’는 주제를 독특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석해 표현했다. 특히 75g 무게와 12.5㎜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글로 하이퍼 에어의 특성을 잘 드러내며 호평을 받았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이번 에디션은 총 5종으로, 글로 하이퍼 에어 기기 1종 및 아티스트의 작품이 담긴 디자인 스킨, 그리고 작품이 포함된 종이봉투 등으로 구성된다. 디자인 스킨은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무선 투명 올레드 TV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전원을 껐을 때 투명한 유리처럼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어 개방감과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77형 크기에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무선 AV 송∙수신 기술을 적용해 전원 외 모든 선이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투명 모드에서는 스크린 뒤 공간과 콘텐츠가 겹쳐져 마치 내 공간 안에서 콘텐츠가 실제로 유영하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한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뛰어난 화질로 영화,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알파11 프로세서와 신규 webOS로 투명 올레드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알파11 프로세서는 그래픽 성능이 70% 향상되고, webOS 앱 프로세싱 속도는 30% 빨라졌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CES 2024 최고 혁신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5개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하나증권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8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오는 16일 1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IB ▲S&T ▲디지털 ▲본사관리 ▲PB 5개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입사지원은 하나증권 메인 홈페이지 상단 배너에 위치한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4년제 학사 이상 기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신입사원 연수(24년 3월~4월 예정) 정상 참여와 연수 종료 즉시 계속 근무가 가능한 자 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인적성), 면접전형으로 구성됐다. 한편, 하나증권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50명을 채용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SK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춤추는 전기차’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은 내연기관 자동차가 전기차로 변신해 레이싱을 펼치는 모습을 담고 있다. SK온은 영상에서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 NCM9+, Z-폴딩 기술, S-PACK 기술, 급속 충전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NCM9+ 배터리는 SK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니켈 함량 90%에 달하는 배터리다. 주행거리를 늘리면서도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Z-폴딩 기술은 배터리 셀을 지그재그로 쌓아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SK온은 1세대 대비 생산성을 2.3배로 늘린 3세대 Z-폴딩 기술을 적용했다. S-PACK은 배터리 셀을 모듈 없이 곧바로 팩에 연결하는 기술이다. 모듈 공간에 셀을 더 장착할 수 있어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급속 충전 기술은 배터리를 18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다. SK온은 특수 코팅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의 열을 빠르게 식히는 데 성공했다. SK온은 CES 2024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술력을 선보이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등의 거래조건을 짬짜미했다는 혐의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혐의가 인정될 경우 수천억 원대의 과징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담합 행위에 대한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심사보고서에는 이들 은행이 개인과 기업을 상대로 담보대출 업무를 하면서 거래조건을 담합해 부당 이득을 취득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물건별 담보인정비율(LTV) 등 대출에 필요한 세부 정보들을 공유하며 고객들이 지나치게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받지 못하도록 담합을 벌였다는 것. 이번 사건의 조사는 지난해 2월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권 경쟁을 촉진할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이후 본격화됐다. 윤 대통령은 당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금융 분야는 민간 부문에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나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과점 형태가 유지되고 있다"며 "경쟁 촉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공정위는 윤 대통령의 지시 직후 4대 시중은행과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 6개 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를 통해 대출 업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해 6월에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