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국민체육센터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관하는 ‘2024년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이 결과 지난 1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및 우수시설 인증 동판을 수상했다. 군포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에도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돼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2024년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은 체육시설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우수시설 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장애인 친화적 체육활동 환경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최우수 수상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그 동안 우리시에서 추진해 온 장애인 친화 정책이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군포시가 장애인 관련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기표 의원(부천시을)이 더불어민주당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민생·개혁 등 입법과제 완수와 정부 실정을 바로잡는 등 각 상임위별로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우수 국회의원에게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여한다. 김기표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과 실패한 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 의원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주력하며, 원희룡 장관 체제에서 국토부가 주도해 폴란드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 삼부토건이 참석한 사실을 지적했으며, 폴란드 방문 이전에 주가조작 의심을 받는 삼부토건 임직원이 국토부를 방문해 1차관과 면담한 사실까지 밝혀냈다. 또한, 국토부와 LH에 사전청약 취소로 인해 발생한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단순히 문제 제기하는 것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뿐만 아니라 LH 직원의 장기 무단결근 사태와 국립항공박물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밝혀내며, 공공기관의 기강 해이 문제
김포시 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역주민들에 대한 특화사업에 서로 머리를 맞됐다. 19일 채혜영 운양동장과 김금숙 민간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 10여명은 올해 진행했던 지역특화사업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사랑의 콜센터(가정의 달 카네이션 전달 등), ▲운양동 사랑 나눔 미용실, ▲무병장수 기원 명절맞이 떡 나눔, ▲온기 나눔 따뜻한 운양동 협의체와 함께, ▲사랑의 이불 세탁방 등 주요 활동 에 이어 내년 특화사업의 방향성에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각 위원들은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보다는 취약계층 대상자들과 나들이나 체험활동 등의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채혜영 운양동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에게 꼭 필요한 특화사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운양동은 내년 2월께 25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전반적인 사업 시행에 대한 취약계층 발굴 및 맞춤형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성남시가 수정구 복정동에 위치한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 이전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성남에코피아㈜’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센터를 탄천변으로 이전하고 지하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참여한 성남에코피아㈜의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기술력과 사업비 등의 점수를 종합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성남에코피아㈜는 앞으로 시와의 세부 조건 협상과 검증 절차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르면 2026년 말 착공해 약 4년간 공사가 진행되며, 준공 목표 시기는 2030년 말이다. 이번 사업은 복정동 하수처리장(일 처리량 46만t)을 약 1km 떨어진 수정구 태평동 탄천변의 폐기물종합처리장 부지(5만4000㎡)로 이전하고, 현대화된 지하 시설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폐기물종합처리장 내 음식물 처리시설(230t/일)과 대형폐기물 파쇄시설(50t/일)도 함께 지하로 이전돼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시는 주변 부지 5만7000㎡를 추가 매입해 총 11만1000㎡ 규모의 3개 시설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지상 공간은 공원과 체육시설 등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로써 악취 문제 해결과 함께 시
“한겨울 추위에도 편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도록 하남시 황톳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최근 열풍인 맨발 걷기 길을 정비해 시민들의 명소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황톳길에 전기히터를 설치해 겨울철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했다, 땅과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맨발 걷기는 성인병 예방, 불면증 완화, 면역력 증가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를 즐기고 있다. 하남시는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을 주민과 함께 하남시만의 특화된 맨발걷기 길을 홍보했다. 이번 사전 점검은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황톳길인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을 점검했다. 앞서 시는 겨울철 황톳길을 이용을 위해 ▲노면 동결로 인한 이용객 부상 위험성 증대 ▲이용객 동상 가능성 증가 ▲세족장 동파 등의 우려가 있어 동절기 휴장을 결정했다. 이후 시민들이 한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황톳길을 조성해달라는 의견을 받은 하남시는 연구 끝에 황톳길 4개소를 사계절 시설로 조성했다. 하남시는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에 비와 눈을 막아주는 길이 150m 규모의 캐노피를 설치해 전국
김포시가 적극적인 행정이 결실을 맺어, 불합리했던 불소 토양오염기준이현실화 됐다. 김포시는 지난해부터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기준 완화를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12일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김포시는 환경부에 ‘토양오염기준 현실화 법령개정’을 건의했고, 환경부로부터 ‘현행기준에 대한 적정성 검토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후에도 경기도(전국)시장‧군수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정화업계 등 다양한 이해 관계집단으로부터 반대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환경부는 적법한 입법절차를 거쳐 2024. 12. 12. 개정규칙을 공포함으로써 규제개혁을 성공시켰다. 당초 환경부는 김포시 건의 과정에서 “2024년 이후 적정성을 검토할 것”이며, “연구에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법령 개정도 장담할 수 없다”고 답변했으나 김포시는 자체적으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자료를 마련해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단 1년 만에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개정은 과도하게 엄격했던 종전 기준으로 인해 지역 개발과 행정에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지연이 초래됐던 문제를 해
과천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19일 발족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과천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구성은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 위촉직 위원 15명 등 총 20명이다. 이들은 건물에너지, 도시·수송, 폐기물·흡수원, 시민교육·실천기반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과천시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민관 협력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실행하고, 탄소중립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백운석 민간공동위원장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과천시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탄소중립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믿는다”며, “과천시도 탄소중립을 행정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는 공식 발족을 기념하는 탄소중립포럼을 개최하고 전의찬 경기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8일 CGV구리에서 올해 사업 전반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지역사회 홍보를 위해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정신건강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센터 등록회원과 가족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센터 소개 및 사업 보고, 2부는 영화 ‘대가족’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정신질환 예방과 재활을 위한 ▲정신질환 관리 ▲고위험군 초기대응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 ▲노인 우울 검사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사업 ▲회복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맞춤 지원사업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구리시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와 생애 주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민은 센터에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파주시는 ‘2024년 제7회 경기도 참드림쌀 품평회’에서 파주의 참드림 생산품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대상(탄현 구본석)과 장려상(문산 황천연)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가 육성한 대표적인 품종 '참드림'은 부드럽고 찰지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파주시 내 참드림쌀 재배면적은 4100㏊에 달한다. 올해 품평회에는 경기도 16개 시군에서 고품질 쌀 재배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벼 47점이 출품됐다. 평가는 1차 재배이력 평가, 2차 쌀 품질 분석, 3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파주시에서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교육 및 지도 노력과 농가들의 적정시비량 준수, 병해충 방제, 논물관리 등 적극적인 관리로 2개의 농가가 장려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구본석씨는 “기본을 지키는 농사법으로 올해 유난했던 여름철 고온과 가을비에도 불구하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참드림쌀을 생산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가평군은 가평군청에서 가평군농업기술센터와 가평군친환경쌀연구회가 공동으로 18일 '사랑의 쌀 나눔 전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친환경쌀연구회 회원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8월 '쌀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쌀 연구연합회가 주관한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평군은 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경기미 1300kg(10kg들이 130포대)을 가평군 6개 읍.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무영 가평군친환경쌀연구회 회장은 "매년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자 쌀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며 "가평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수 있기를 바라며 회원들의 진심을 담아 전한다"고 말했다. 이원산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평군뿐만 아니라 경기도쌀연구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 바란다"며 "매년 가평 쌀의 고급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가평군 친환경쌀연구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친환경쌀연구회는 2000년부터 가평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연구회다. 고품질 쌀 생산과 쌀 농업발전을 목표로 전문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