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2023년 제2회 용문힐링로드 걷기대회가 용문면 다문리 산책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용문면 체육회와 용문면사무소가 추진했다. 특히 벚꽃이 피는 4월을 맞이해 맛있는 먹거리와 버스킹,어린이 그림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와 캘리그라피, 행운룰렛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춘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김용일 용문면 체육회장은 "지난 3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거의 개최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이번 축제를 통해 우울한 지역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역주민들이 힐링할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도 많은 볼거리와 이밴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제2회 용문힐링로드 걷기행사를 함께 기획해주신 용문면 체육회에 진신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주민들의 마음이 따뜻하게 녹기를 바라면서 제13회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양평군은 지난 7일 양동면 양동역 앞 광장에서 '양평을미의병 정신 현창회'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 주관으로 『제4회 양동 기미 4.7만세 운동 104주년 맞이 기념행사』를 거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전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관내 기관단체장및 의병후손,유가족을 비롯한 마을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만세운동 기념비에 헌화 분향을 시작으로 양동역 앞 광장으로 장소를 이동해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물놀이반, 민요반의 공연과 아리랑 국악예술단의 대금연주및 잔혼무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기미독립선언문 낭독과 추념사, 추모사 헌시 낭송및 3.1절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물놀이반의 행진으로 마지막으로 만세 삼창을 외치며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이복재 양평을미의병 정신 현창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동의 독립운동가와 기미 4.7만세 운동을 벌였던 3000여 면민들을 기억하고 넋이나마 기리는 날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를 계기로 면만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살기좋은 양동면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양평군은 지난 3월20일부터 '양평군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보호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공무원을 상대로 저지른 폭언.폭행.성희롱.기물파괴 등 각종 위법행위 건수가 2018년 3만4400여건에서 2021년 5만1800여건으로 증가했다. 지난 해 7월 정부에서는 『민원처리법』 을 개정해 각 행정기관장의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보호조치 의무를 시행령에서 법으로 격상한바 있으며 양평군은 이에 따른 조치로써 이번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게 됐다. 특히 해당 조례는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이 폭언.폭행 등으로 입는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양평군민과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CCTV ▲비상벨 ▲ARS녹음전화 ▲ARS보호조치 음성안내 ▲민원실내 안전요원 배치 ▲휴대용영상 기록장비 운영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민원처리담당자 지원(심리상담,의료비 지원, 피해치유 휴식시간 제공,법률지원)등이 담겨있다. 김성재 양평군청 민원토지과장은 "계속해서 늘고있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기관 차원에서 적
양평군은 지난 6일 강하면에 위치한 더힐하우스 세미나실에서 8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회계&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산회계실무 네이버카페 홈지기로 유명한 지방행정및 회계.계약 업무의 전문가인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예산및 회계의 원칙과 예외를 비롯해 일반회계 부분과 예산의 집행기준.소액 계약 및 지방보조금에 대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은 조직 내 직급별 업무 능력향상을 위한 '2023년 직무역량 강화교육'으로 직급별 필수과정으로 마련돼, 7급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4개월에 걸쳐 12기수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각 직급별로 ▲7급 공직자 대상 '기획 보고서 작성' ▲8급 공직자 대상 '회계&계약 실무' ▲9급 공직자 대상 '공문서 보고서 작성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계약 업무가 생소해서 어려웠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윤건진 총무담당관은 "군은 이번 직무역량 교육 외에도 액셀 실무과정,디지털 역량및 수요힐링 클래스,신규자 조직적응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자의 업무 수행 지원과 공직
양평군 청운면사무소는 지난 5일 청운아우름센터 2층에서 목공체험전시장 '청운각'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정귀필 청운면장,최봉구 청운면 노인회 분회장,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각에 대한 추진보고와 축사,목공체험을 진행했다. 나무로 소통하는 공간 '청운각'은 2022년 행정안전부의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청운아우름센터 2층(222.39㎡)리모델링을 통해 올해 3월에 준공되어 4월부터 목공체험,교육 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0년 앙서 청년 아지트 딴딴,2021년 사부작 이음창작소에 이어 오늘 개관하는 나무로 소통하는 공간 청운각까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추진 성과를 얻었다"며 "청운각이 목재를 매개로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공간으로 활동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각을 운영하게 될 사회적협동조합 상상공작소는 세대소통프로그램, 목재교육프로그램,목재문화체험전시장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일 2021년부터 실시한 용담부용.아신.하자포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지적재조사를 통해 1661필지, 901,160,3㎡의 토지에 대해 토지대장및 임야대장 등 지적공부를 새롭게 등록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 도면의 경계와 실제 이용 현황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하기 마련되어 110여년 전 일제강점기 당시 만들어진 종이도면을 참고해 새로운 측량을 진행해 정확도를 높인 지적도를 디지털화했다. 특히 사업 완료에 따라 마을안길 확보및 맹지 해소등 토지이용 가치를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현황에 맞는 경계 설정으로 지역 내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등 성과를 얻었다. 김성재 양평군청 민원토지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토지에 대한 경계정비 및 도로정리 등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수 있었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지속 추진을 통해 관내 토지의 효율적 관리및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완료에 따른 지적공부 변동사항에 대해 신속한 등기촉탁을 진행할 예정이며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는 소유자별 조정금 정산 등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4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띤 참가자들의 열기속에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예심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예심은 사전 신청자 105명과 당일 현장신청자 11명을 포함해 총 116명의 주민들이 참가했으며 3차 예심까지 거쳐 총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본선 녹화는 4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양강섬(양평읍 양근리 573)에서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진행되며 앞서 예심을 통과한 12개팀의 경연과 나태주,강혜연,김태연,김용필 등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 시 양평역에서 양강섬 행사장까지 가는 무료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차량을 이용한 관람객은 물맑은 양평체육관,보건소,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청 주차장 등 행사장 근처 주차시설을 이용할수 있다. 기타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재)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사무소는 4일 양평갈산공원에서 누리봄축제를 앞두고 플로킹데이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플로킹(Ploking)이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청결 캠페인으로, 이번 행사는 누리봄축제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구석구석 깨끗한 양평의 이미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플로킹데이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읍 기관.단체협의회및 체육동호인, 자원봉사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갈산공원 산책로와 남한강변 버드나무숲,양평생활체육공원 일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갈산누리봄축제는 양평읍체육회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공연을 준비해 놓았다"며 '특히 4월 8일 읍민의 날 기념식과 양평5일장,양강섬에서 노래하는 대한민국 방송출연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진선 군수는 "예년보다 빠른 개화시기로 이미 많은 분들이 갈산공원의 벚꽃을 즐기고 가셨지만 벚꽃 외에도 많은 분들이 남한강변 갈산공원에서 양평의 꺠끗한 자연을 만끽하고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
양평곤충박물관은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4월2일까지 운영된 '세계의 장수풍뎅이 무리들' 기획전시를 봄철 소풍 등 단체 관람객을 위해 다음달 7일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 중 하나인 장수풍뎅이의 다양한 종을 소개하는 전시로 전시기간 동안 2만4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시 주제인 장수풍뎅이 무리들은 전 세계에 약 1800여 종의 종류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장수풍뎅이, 외뿔장수풍뎅이,둥글장수풍뎅이가 알려져 있다. 다양한 장수풍뎅이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는 최대 크기를 지닌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를 포함해 총 43종 장수풍뎅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장수풍뎅이라는재밌는소재를 다루는 이번 전시는 많은 분들에게 접하기 어려운 곤충 세계를 소개해드리기 위해 연장하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관람은 박물관 운영 시간인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랑은 양평곤충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최근 용문산관광지내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11일부터 주차요금 후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주차관제시스템 개선사업은 용문산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면서 진입하는 차량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출차 지연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차료 징수 절차는 선불방식에서 후불방식으로 변경되며 사전무인정산기 3대를 매표소와 징수대에 도입해 방문차량의 신속한 출차를 가능하게 했다. 특히 해당시스템은 무인정산기를 통해 셀프 요금결제 후 출차가 가능해 차량번호를 PC에 사전등록시 자동 요금할인이 적용됨에 따라 향후 관광지를 찾는 방문차량의 원활한 진입히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전선 군수는 "용문산관광지 주차관제시스템 개선사업을 통해 용문산관광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양질의 주차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