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음악을 찾아 떠나는 물리학자의 찬란한 지적 여행. ‘뮤지컬 코스코스’는 우주와 음악의 숨은 연결 고리를 찾고자 하는 물리학 교수이자 재즈 음악가의 자전적 이야기다. 물리학자이자 재즈 음악가인 저자는 NPR 선정 올해의 책과 ‘뉴욕 타임스’, ‘뉴 사이언티스트’ 추천 도서로 선정된 ‘뮤지컬 코스모스’를 통해 고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주의 음악’ 또는 ‘음악적 우주(MUSICAL COSMOS)’에 관한 탐색을 시도한다. 음악과 우주 사이의 관련성을 간파한 위대한 인물들, 즉 피타고라스, 케플러, 뉴턴, 아인슈타인 등의 발자취를 좇아 음악과 물리학의 보편적인 관련성을 찾아 나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피타고라스 등의 옛사람들이 소리를 어떻게 이해했는지, 그들의 사상과 실천이 케플러와 뉴턴 같은 위대한 사상가들의 노력을 거치면서 어떻게 끈과 파동의 역학에 대한 현재의 지식을 낳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다. 이 우주론적 여정에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가 함께한다. 평생에 걸쳐 재즈와 우주론 사이의 ‘이종동형(ISOMOR…
지금 경제학 분야의 최고 화두는 ‘넛지(Nudge)’ 이론이다. 행동경제학자인 시카고대학교 리처드 탈러 교수가 2017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고, 영국과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넛지 이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넛지는 원래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의를 환기시키다’란 뜻인데 리처드 탈러 교수와 하버드대학교 캐스 선스타인 교수가 공동 집필한 ‘넛지(Nudge)’에서는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됐다. 즉,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는 선택설계의 힘이 넛지이다. ‘씽크 스몰(Think Small)’은 바로 이 넛지 이론을 인간의 삶과 일에 적용한 전무후무한 작품이다. 저자인 오웨인 서비스와 로리 갤러거는 행동과학을 전공한 학자이자 영국 정부에서 일하는 행정가이며 사회적기업인 행동통찰팀(The Behavioural Insight Team)의 일원이다. 일명 ‘넛지팀(Nudge Unit)’이라고 불리는 행동통찰팀의 런던 본사와 맨체스터, 뉴욕, 싱가포르, 시드니 지사에는 100명이 넘는 연구자들이 근…
환경·문화적 요인으로 비만 과다한 열량 섭취로 비만 발생 일상에서 활동량 최대한 늘리고 저칼로리 식단으로 건강 챙겨야 비만은 과다한 체지방 상태를 말한다. 남성의 경우 체지방 25% 이상, 여성의 경우 체중의 30% 이상일 때 비만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음식물을 섭취하며 생기는 열량은 몸을 움직이면서 소비를 하게 되는데 소비하는 열량 보다 열량이 더 많을 때 비만이 생기게 된다. 근육이 많은 사람도 체중이 많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체중보다는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한 상태로 비만의 정의할 수 있다. ■ 비만의 원인 우리나라에선 비만 유병률이 성인인구 약 25%에 이르고 있다. 비만의 원인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으나 환경적, 문화적인 요인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게 된다. 편리해져 가는 생활환경, 과다한 열량 섭취 때문에도 비만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쿠싱증후군, 다낭성 증후군, 성장호르몬 결핍증 등 체중 증가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단순한 비만 치료가 아닌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비만 치료 방법 다수의 질환들로 인해 체중증가가 될 수 있지만 생활…
겨울 접어들면 차갑고 건조 난방 땐 습도 20%까지 하락 코 점막 부어 점액 분비량 증가 감기·비염·마른 기침 등 생겨 실내공기 환기 자주 해줘야 수분 섭취 늘리고 가습에 신경 적당한 수면시간 확보도 필수 집안에 빨래를 말려 본 분들은 습한 여름보다 건조한 겨울에 훨씬 잘 마름을 아실 것이다. 마찬가지로 촉촉해야만 하는 코 안은 여름보다 겨울에 잘 말라서 건조하게 된다. 호흡기점막이 건조하게 되면 호흡 효율이 떨어져 더 많은 호흡을 해야하고,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매년 겨울철에 접어들면 환절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호흡기 질환으로 힘들어 하는 환자들의 내원이 증가하게 된다. 겨울로 접어들면 대기의 온도는 영하로 습도는 60% 이하로 내려가게 된다. 실내에 난방을 할 경우 실내 공기의 상대습도는 20%까지 내려갈 수 있다. 코는 공기를 비강으로 흡입하여 0.2초내에 온도 30~32도 습도 75~85%의 상태로 만들어 인후두부로 넘겨야한다. 겨울철의 차갑고 건조한 환경에서는 이 작용이 쉽지 않게 되어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상태에 놓인다. 코입구 비중격에 위치한 키셀바흐 플렉서스라는 세동맥총이…
군포문예회관 30일부터 공연 실내악·판소리 등 앙상블 참여 동화같은 동물 연기 재미 극대화 세종국악관현악단과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작은창극 ‘친절한 돼지씨’를 초연한다. 이번 작품은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중 신작개발 프로그램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주소인 고산로 599번지를 모티브로 만든 브랜드이자 매년 5개의 우수공연을 각각 전석 9천900원에게 관객에게 제공하는 ‘명작599’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초로 초연하는 ‘친절한 돼지씨’는 신정민 작가의 2018년 군포 올해의 책 선정도서로 신통방통한 ‘꿈의 안내자’인 돼지씨가 아이들에게 천편일률적인 장래희망의 꿈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자유롭게 꿀 수 있도록 안내하는 창작 동화이다. 기발한 발상과 흥미로운 상황 설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을 기반으로 김혜성 총감독, 촉망받는 신진 작곡가 이고운, 영상감독 우기하, 특수분장 임유경 등 우수의 제작진과 함께 작은 창극으로 다시 태어난다. 국악실내악과 톡톡튀는 판소리,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뮤지컬 넘버, 그리고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앙상블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역센터는 지난 24일 광교청소년수련관에서 ‘경기꿈의학교’ 연합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졸업식은 광교청소년수련관 ‘라디오 팟캐스트’ 꿈의학교, 권선청소년수련관 ‘꿈을 디자인하는 패션메이커스’ 꿈의학교,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경영CEO’ 꿈의학교가 함께 진행해 더 뜻 깊었다. 졸업식은 권선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GSD, DVM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간활동을 발표하는 성장발표회, 라디오 팟캐스트 팀의 공개방송, 활동 우수 청소년 시상, 졸업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흥수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이지만,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2019년에도 다양한 진로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수원청소년들에게 진로방향을 제시해주고, 꿈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DJ하비딤, EDM 클래식 메들리 크로스 오버 그룹 ‘the 튠’과 호흡 다시찾은 내 청춘, 배일호 출연 문화디저트, 시립합창단 무대 꾸며 마지막 공연 ‘병사의이야기’진행 프라임 필 오케스트라 연주 선봬 오는 28일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의정부와 용인, 군포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는 ‘DJ와 함께하는 하모니 & 클래식’이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예술여행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DJ와 퓨전 음악, 합창단의 콜라보로 만드는 온몸으로 뛰고 즐기는 음악회로 공연장을 신나는 PARTY 공간으로 변신시킨다. 이번 공연에는 테크노를 바탕으로 트리벌 하우스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를 조화롭게 믹스해 감각적이면서도 독창적인 플레이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DJ겸 프로듀서인 ‘DJ 하비딤(havidim)’의 EDM 클래식 메들리가 펼쳐진다. 이어 크로스 오버 그룹인 ‘the 튠’이 등장해 DJ와 즉흥 JAM 배틀을 하는…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활박물관은 오는 12월 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각궁, 다채로운 옷을 입다’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뿔활전(展)’ 시리즈의 두 번째로 부천에서 전통 활의 명맥을 잇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전수조교 김윤경 선생의 작품을 통해 부천의 활문화를 재발견하고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궁시장’이란 전통 활을 만드는 궁장(弓匠)과 화살을 만드는 시장(矢匠)을 함께 이르는 말이다. 이번 전시에는 부천활의 명인 故김박영의 뒤를 이어 우리 전통 활을 제작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전수조교 김윤경 선생의 작품을 만나 본다. 특히, 전시 동안 활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활쏘기, 대나무 활 만들기 체험 등 체험교육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활박물관(032-614-2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영화 ‘1991, 봄’ 상영 감독과 대화 28일 박물관 상영관서 재 상영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을 다룬 영화 ‘1991, 봄’을 상영하고 오후 8시30분부터 권경원 감독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못다 한 이야기’ 행사를 진행한다. ‘못다 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감독과의 대화에서는 1991년 당시 대학생 신분으로 사건을 직접 목격하고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영화를 제작한 권경원 영화감독을 비롯해 이무영 영화감독 외 특별게스트 2인이 참석해 영화보다 더 감동적인 제작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영화 ‘1991, 봄’은 유서대필과 자살방조라는 사법사상 유일무이한 죄명으로 낙인찍힌 27살 청년 강기훈의 이야기를 서정적인 음악을 매개로 유려하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1991, 봄’은 30일 오후 4시30분 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한 번 더 상영된다. 영화 관람권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5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단체일 경우 3천원으로 할인된다. 상영 및 행사 관련…
경기문화재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 프로야구 KT 위즈는 지난 23일 경기문화재단 야외 행사장에서 ‘2018 사랑의 김장나눔’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이 행사에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3개 기관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문화재단 등 3개 단체는 이날 담군 김장김치 500포기를 수원시청 복지허브화추진단을 통해 수원 관내 아동양육시설 3곳과 장애인거주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세 기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민관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