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큐리티(주) 김위택 대표이사는 17일 과천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50만 원을 과천시 중앙동에 전달했다. 김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윤희 중앙동장은 “나눔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동은 이번 기부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부천시민이 함께 읽을 ‘2025 부천의 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년 한 해 동안 부천시민이 함께 읽을 책은 ▲일반분야 「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문학동네) ▲아동분야 「행운이 구르는 속도」 (김성운, 사계절) ▲만화분야 ‘노인의 꿈(백원달, 북플레저) ▲특별분야 「살아있는 갈대」 (펄벅, 길산) 총 4권이다. 특히 시는 부천을 빛낸 작가의 작품을 특별 분야로 신설해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부천의 우수한 문학 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사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는 시민 및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도서 506종 796권 중 분야별 5권씩 1차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이어서 지난 10월 26일부터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한 후, 부천의 책 시민 선정단과 도서선정위원회가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를 통해 12월 14일 최종 4권(일반·아동·만화·특별 분야 각 1권)을 선정했다. 2025년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 고경숙 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2025년 부천의 책은 모두 ‘성장’을 주제로 하고 있다. 부모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청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진흥청장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 표창은 농업기계 교육훈련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기관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을 도모키 위해 전국 166개 농업기술센터 중 8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선정 기준으로는 교육훈련 실적 등 추진성과에 따라 김포시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고,경기도에서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유일하다. 김포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 보유대수가 442대, 회원수가 3,700여명, 임대 건수가 연 4,000건에 육박, 일 평균 16대 정도가 임대되고 있다. 여기에 농기계 사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교육 또한 올해 23회에 걸쳐 622명을 실시해 왔다. 이날 기관표창 수상을 받은 농업기술센터 이진관 소장은 “농업인 누구나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은 인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께서도 내 기계처럼 안전하고 소중히 다뤄주셔서 많은 농업인들이 일정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
지난달 내린 기록적 폭설로 경기도 여주시 한 화훼단지가 어려움을 겪자 신천지자원봉사자들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지부장 홍기철·이하 이천지부)는 지난 16일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대대리 한 화훼 단지의 폭설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이천지부가 찾은 화훼단지는 하우스 14동이 폭설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큰 피해를 입은 현장이었다. 이에 이천지부는 무너진 비닐하우스 구조물을 보수하고, 안에 있는 화분을 새 시설로 옮기는 작업에 자원봉사센터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망연자실 하고 있는 농장주는 “허탈한 마음에 매일 울다 웃다 하며 하우스만 보면 가슴이 탁 막히는 것 같았다”며 “환한 얼굴로 도와주시는 봉사자들의 모습에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천지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며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빠른 일상복귀를 돕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까지 잠정 집계 결과 여주시의 폭설 피해액은 농업 분야 28억 원, 축산 분야 55억 원 등 83억 원…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과 청년들의 중독 문제 예방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16일 신흥역 일대에서 수정경찰서와 함께 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과 협력했다. 캠페인에서는 마약, 알코올, 도박 등 중독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미치는 위험성을 알렸다. 마약진단키트를 배포해 중독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다양한 대응 방안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과 청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오산시 신장2동과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나눔으로 지역복지를 실천하는 착한가게 4호점 부자식당과 5호점 오산효요양원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판을 전달한 착한가게(업체)는 신장2동 특화사업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해오는 곳으로 착한가게 4호점은 ‘행복 두드림 야쿠르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야쿠르트(매월 400개 상당)를 5호점은 ‘행복동찬찬찬 나눔사업’의 따뜻한 국을 매월 후원해 오고 있다. 부자식당 이재숙 대표는 “우리 가게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과 상생하는 가게로 남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효요양원 이현숙시설장은 “착한가게로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고, 저희가 나눈 작은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더욱 힘을 얻는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장2동 최선호 동장은 “착한가게는 지역사회의 희망과 나눔을 상징하는 소중한 파트너다. 앞으로도 이러한 가게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하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3일 관내 거주 중인 익명의 기부자가 패딩 5벌과 내복 상의 5벌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려는 마음에서 이루어졌으며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추운 날씨에 따뜻한 옷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며 “이 작은 나눔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옷들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어려운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의 나눔 정신을 더욱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4일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가장동 실내 양궁장에서 양궁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원2동 체육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양궁을 주제로 생활체육 저변 활성화와 동민 단합을 위해 개최됐다. 모집 이틀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이번 대원2동 양궁체험교실은 관내 초·중생 40명이 모여 다 같이 즐겁게 양궁 서바이벌도 하고, 스크린 양궁 및 실제 과녁에 활을 쏴보면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前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수녕 선수가 직접 지도하고 시상까지 참여했다. 이재휴 대원2동 체육회장은 “많은 분들이 양궁체험교실에 호응을 해주셔서 준비한 보람을 느꼈으며,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준비한 체육회 이사님들을 비롯한 동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으며, 김소영 대원2동장은 “참가학생들뿐만 아니라 참관 학부모님들까지 모두 만족해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혹한기를 대비하여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사계절 사랑나눔”을 통해 오산시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겨울나기 물품 전달은 전기매트를 준비하여, 오산시 관내 장애인 가정 24가구에게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관에 내방하여 전달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급격히 추워진 겨울철에 전기매트와 함께 장애인 가정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앞장설 것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월 한가위를 맞아 장애인 가구에 추석 명절 물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겨울에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난 15일, 사단법인 오산예일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게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자립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 자립지원 사업”의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소득 장애인 가구 자립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사단법인 오산예일이 주최하고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오산장로교회의 후원을 통해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자립과 재기를 돕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그동안 지역 내 많은 장애인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1가구의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해왔다. 2020년도에는 15가구, 2021년도 6가구, 2022년도 10가구, 2023년도 10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각 가정의 위기 상황과 특성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자립지원금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총 2,500만원의 자립지원금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전달되어 그들의 자립과 재기를 지원해왔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자립지원금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개별 가정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