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의 기준으로 사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지수)가 한 달 만에 다 하락 전환했다. 은행채 금리가 낮은 수준을 이어가며 자금조달 비용이 줄어든 영향으로, 이에 따라 코픽스를 기준으로 삼는 은행들의 주담대 변동금리도 하락했다. 은행연합회가 지난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2%로 전월보다 0.04%포인트(p) 떨어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SC제일·기업·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인상·인하분을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내림세를 보였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5월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으나 지난달 들어 다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잔액 기준 코픽스(3.73%)와 신잔액 기준 코픽스(3.17%)도 지난달 각각 0.01%p, 0.03%p 하락했다. 이처럼 코픽스가 다시 떨어진 이유는 은행채 등 채권금리가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 금리는 지난 15일 연 3.347%를 기록하며…
스마일게이트 신작 '로드나인'이 양대 앱마켓 최상위권에 오르며 초기 흥행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갖은 오류와 과도한 BM 논란이 일며 홍역을 앓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첫 모바일 MMORPG 서비스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로드나인은 출시 초반 순조로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16일 기준 로드나인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 애플 앱 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10만 명 이상이 로드나인을 다운로드했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 평점 4.0을 기록하고 있다. 출시 직후 모바일 양대 마켓 매출 최상위권 등극 여부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신작 흥행 여부를 판단하는 척도 중 하나로 꼽힌다. 리니지M, 오딘 등 막대한 매출을 내는 모바일 MMORPG 인기게임의 그것을 제쳐야하기 때문이다. 로드나인이 출시하자마자 양대 앱 마켓 최상위권에 오른 것을 두고 흥행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그러나 로드나인의 흥행세가 지속되려면 현재 제기되고 있는 BM 논란과 신속한 서비스 최적화가 필수 선행 조건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 로드나인에서 확률형 아이템은 1종 뿐이지만, 일반 소환 등에서 천장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아 최상위급 캐릭터 아바타 획득을 위해서…
일명 '트래블카드'로 불리는 해외여행 특화 카드를 둘러싼 주요 금융지주 사이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부 선두 주자들이 후속 상품으로 신용카드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양상을 맞았다. 다만 비슷한 종류의 상품들이 지속해서 출시되며 차별성이 떨어지고 있는 만큼 출혈경쟁으로 인한 역마진 우려도 나온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지난 15일 'SOL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앞서 올해 초 발표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신용카드 버전인 해당 상품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일시불로 이용한 금액의 0.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전월 실적(국내 이용 금액 40만 원 이상) 충족 시 일부 업종에서의 추가 적립과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해 5월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를 선보인 하나카드는 오는 22일 대한항공과 손잡고 무료 환전 등 기존 서비스에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더한 제휴상품 '대한항공 트래블로그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도 지난 4월 'KB국민 위시 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처럼 지주계열 카드사들이 해외여행에 특화된 신용카드를 출시하는 배경에는 금융지주 사이
올 상반기 세입자가 보증기관에 청구한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액이 2조 700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 전셋값이 고점을 찍었던 시기의 전세계약이 만기에 돌입하며 빌라를 중심으로 전세보증 사고가 증가한 결과로, 하반기에는 이 사고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2조 6591억 원, 사고 건수는 1만 2254건으로 집계됐다. 사고액 기준으로 1년 전 같은 기간(1조 8525억 원)보다 43.5%나 급등했다. 빌라 전세사기, 역전세 여파 등이 맞물린 결과다. 빌라 시장은 전세사기 사례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고 전세수요 감소에 따른 역전세로 전세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이 적지 않다. 다만 월별 보증사고 액수는 2월을 정점으로 4개월 연속 줄었다. 보증사고액은 2월 6489억 원에서, 6월 3366억 원으로 서서히 감소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여전히 보증사고액이 월 3000억 원을 웃돌아 올해 연간 보증사고액은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규모(4조 3347억 원)를 뛰어넘어 5조 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2022년 4분기 전까지
현대차는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스퍼레이션 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지난 9일부터 시작,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프리미엄을 비롯,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최대로 확보한 인스퍼레이션,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오프로드 스타일 외장 디자인이 적용된 크로스 모델로 구성돼 있다. 픽셀 그래픽을 적용한 다부진 디자인, 여유로운 도심 주행이 가능한 315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인스퍼레이션, 15인치 알로이휠 기준),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으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3000만 원 대 초반이지만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을 적용하고, 특히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2000만 원대 초·중반대의 금액으로 인스퍼레이션 모델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사전 계약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열흘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앞에서 대규모 팝업 전시 공간 ‘캐스퍼 일렉트릭
NH투자증권의 유튜브 채널인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이하 투자로그인)’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에서 금융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1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투자로그인’은 주식 투자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공감할 수 있고 접근할 수 있도록 브랜드 진입장벽을 과감히 낮춘 것에 호평을 받았다. 또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미래 고객인 MZ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고 있다는 점 등이 평가위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셜아이어워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브랜딩·정보서비스 채널 및 디지털영상 혁신사례들을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의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 시상행사다. 투자로그인은 올해 처음으로 출품해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금융 혁신대상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투자로그인은 지난해부터 ▲떡상메이트 ▲좋은일잘러 ▲시크릿주주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왔으며, 구독자 약 150만 명을 달성해 인기를 얻고 있다.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는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하나은행이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5분기 연속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83%, 원리금보장상품 3.85%를 기록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 또한, 2024년 상반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2조 4000억 원이 증가한 36조 1000억 원으로 전체 은행권 1위에 올랐으며, 증가율(7.2%) 또한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 퇴직연금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수익률과 양적 성장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며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은 이러한 성과가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서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 결과라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4월 원금은 보장되면서 매월 이자금액을 재투자할 수 있는 연금인출기를 위한 특화상품인 ‘원리
쿠팡이 올 2분기 결제액 14조 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멤버십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대부분의 충성 고객이 쿠팡을 이탈하지 않았다는 해석이 가능해진다. 쇼핑, 무료배달, OTT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것이 멤버십 고객의 락인효과를 불러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쿠팡과 쿠팡이츠의 결제추정금액을 조사한 결과, 이들 플랫폼의 올해 2분기 합산 결제추정금액은 14조 65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1조 2048억 원)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쿠팡이츠의 결제액 성장이 두드러졌다. 쿠팡이츠의 올해 2분기 결제추정금액은 1조 1949억 원이다. 전년 동기(4117억 원) 대비 190% 늘어난 수치다. 쿠팡은 올해 2분기 결제추정금액 13조 4601억 원을 냈다. 지난해(10조 7931억 원)보다 25% 증가했다. 6월 한 달간 쿠팡과 쿠팡이츠의 결제추정금액을 살펴봐도 비슷한 결과가 도출된다. 쿠팡은 4조 5145억 원, 쿠팡이츠는 4345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189% 성장했다. 해당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만 20세
▲김손덕 씨 별세, 이원태(전 수협은행장)·진상(진안 부사장)씨 모친상 = 15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요셉관) 특실1호, 발인 18일 오전 7시, 장지 명복공원·칠곡 선영 ☎053-650-4444
9월부터는 공공뿐 아니라 민간 건설사가 진행하는 사전청약 당첨자들도 다른 아파트 단지에 중복 청약할 수 있게 된다. 공사비 급등으로 사전청약 단지들의 사업 지연과 취소가 속출하자 정부가 시행규칙을 고치기로 한 것이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민간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다른 단지에 청약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개정 규칙은 이르면 9월부터 시행한다. 사전청약은 건설사가 토지만 확보한 상태에서 착공 전 청약부터 실시하는 제도다. 문재인 대통령 시절 집값이 급등하면서 주택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재도입했다. 하지만 사전청약 단지가 곳곳에서 지연 혹은 취소되면서 본 청약으로 못 넘어가는 단지가 많아지자 국토부는 지난 5월 사전청약 제도를 폐지한 바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이 공급하는 공공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중복청약이 가능한데 반해 민간이 공급하는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여전히 중복 청약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국토부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기에 폐지 논의 단계부터 시행령 개정을 준비했으며 민간 공급의 경우 국회 법 통과 등 시기로 인해 9월부터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