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지난 5일 광명광덕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 지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안전한 하굣길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1사-1교 일환으로, 경찰서 인근에 위치한 광명광덕초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됐다. 경찰관들은 이날 아이들의 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지도 활동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명균 광명경찰서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학교폭력 근절과 학교주변 등·하굣길 안전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군포시가 새롭게 선포한 도시 브랜드 ‘책나라군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최우수 제안 응모자에게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총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줄 이번 공모에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서 제출은 이달 30일까지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오산시(시장 곽상욱·사진)는 6일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주최한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사회책임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 12월부터 U-City 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해 22만 시민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세계화 돼가는 다문화 시대를 맞아 전국 최초로 화상통역서비스를 도입해 다문화가정 처우개선 등에 앞장을 서고 있다. 또한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혁신교육 도시를 선포하고 공교육 실현 및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춰 1인 1악기 1체육 수업과 초등학생 수영안전교실, 고교 특성화 체험프로그램 얼리버드 수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토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전국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시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국최초 원스톱 통합세정 시스템 운영, 통합민원발급 시스템 운영과 야간 여권민원 발급, 국가안전대진단추진을 위한 안전대진단 민관합동TF가동 및 안전점검 추진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행정도 경쟁시대로 접어든 만큼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선도적인 시책을 추진해 시민의 삶에 질 향상을 위해…
신인가수 발굴 및 대중가요문화의 밑거름이 될 ‘제1회 광명 뮤직밸리 전국가요제’ 본선이 지난 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가수협회 광명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광명시, 광명시의회, 경기신문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26일 열린 예심에만 전국 각지에서 280여명이 참가해 각축을 벌인 뒤 26명이 본선에 올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발굴의 기량을 뽐냈다. 오정용 JY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내빈으로 참석한 양기대 시장, 나상성 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대회장인 김애경 황금물산 대표의 대회사로 서막을 열었다. 또 7인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자 경쟁 중간중간에 인기가수 현당, 진홍주가 초대가수로 나섰고, 통기타 가수 김용호·김문기 듀엣을 비롯해 김혜진·나영이·윤정아·선예지·심현정·김형순 등 초청가수와 팝 바이올리니스트 유에스더양이 행사의 흥을 돋웠다. 이날 심사는 작곡가 김철씨를 비롯해 오소운 경기신문 광명지사장, 송기영 음사랑문화예술단 회장 등 3명이 참석해 가창력
김포우리병원과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최근 김포우리병원 세미나실에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홍기훈 회장, 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상임이사, 김포우리병원 김지일 행정원장 등이 참석했다.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은 평소 무릎 관절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노인의료나눔재단은 함께 사업을 진행할 의사가 있는 190개의 의료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의료수준,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총 109개 의료기관을 지정했고, 김포시를 비롯해 강화, 검단 지역에서는 김포우리병원이 유일하게 지정됐다. 협약에 따라 김포우리병원은 노인의료나눔재단 정기 후원 및 건강교육, 지노 박과 함께하는 ‘효 콘서트’ 등 나눔 행사 공동 개최, 비급여 진료비 일부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수술에 관한 지원을 시행하게 된다. 김포우리병원 고성백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퇴행성 관절염으로 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6일 양주 덕계고등학교에서 배식활동과 함께 학생들과 어울려 점심식사를 하는 ‘밥-풀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밥-풀데이 행사는 경기북부권 전역에 있는 초·중·고교 약 600여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자신이 맡고 있는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서범수 청장(사진 오른쪽)을 비롯,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생 1천여명에게 밥과 밑반찬을 퍼주고 점심을 함께했다. 서범수 청장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가 안전한 경기북부의 밑거름”이라며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지방청은 학교전담경찰관이 함께 밥먹고 함께 움직이며 학급별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인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6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아동 안전 강화와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은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활동 영상 시청과 학교전담경찰관 소개, 연합단 위촉장 수여,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활동안내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장우성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시흥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각 학교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임원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향후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해 캠페인 및 우범지역 순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우성 경찰서장은 “대아동 범죄 및 학교폭력은 학교, 경찰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어머니·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안양한라 아이스하키팀(이하 안양한라)’을 2015~2016년 아시아리그 정상으로 이끈 이리베버(48) 감독이 안양시명예시민이 됐다. 안양한라는 지난 2004년 9월부터 안양을 프랜차이즈 지역연고지로 채택해 안양체육관아이스하키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들과 함께하는 안양한라 통합우승 축하연’에서 이필운 시장이 이리베버 안양한라 감독에게 안양시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안양시명예시민증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내·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체코국가대표 출신인 이리베버 감독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안양한라 지휘봉을 맡아 탁월한 지도력으로 선수들 기량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이달 3일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펼쳐진 홈팀 사할린과의 게임을 5대3으로 승리하며, 안양한라를 2015~2016 아시아리그 정상에 올려놓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가천대학교는 서유헌 가천뇌과학연구원 원장이 치매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과학전문지 ‘아시아 사이언티스트’의 ‘아시아 선구 연구자’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서 원장은 1994년 알츠하이머와 관련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유발 물질이 있다는 가설을 발표하고 최근까지 70여편의 논문을 통해 사실을 증명했다. 2012년에는 치매 유발 인자인 새로운 유전자 ‘S100A9’를 발견, 이 유전자를 억제하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뇌병변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등 치매가 치료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서 원장은 또한 신체 지방에서 추출한 자가 줄기세포가 치매와 파킨슨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이 결과가 임상연구를 통해 효능이 확인되면 미래 치매와 파킨슨병 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시아 사이언티스트 매거진은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저명한 과학전문 잡지다. 서 원장은 “기존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가천대 길병원의 뇌과학 연구 개발 육성사업의 주요 연구과제와 연계해 치매 분야에서 획기적 연구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나온 뒤 미국 유학 시절 고혈압과 우울증·조울증과…
과천시가 5일 서울대공원과 함께 서울대공원 주차장도로변 녹지대에서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신계용 시장, 송천헌 원장과 직원, 시의장 및 시의원, 과천시새마을회 회원, 각동 주민자치위원 등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은 이날 양묘장에서 스카이리프트 매표소에 이르는 400m구간에 배롱나무, 단풍나무 50주, 산철쭉 등 총 1천100주의 나무를 심었다. 신 시장은 “서울대공원은 서울시에서 운영관리하고 있지만 많은 과천시민이 산책 등 여가를 즐기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한식구나 다름없다”며 “시민들이 걷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대공원과 협력해 보행자도로 정비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