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아츠피크닉’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수원SK아트리움 앞 정자문화공원에서 ‘아츠피크닉’을 개최한다. ‘시민을 위한 예술과 함께하는 소풍’을 컨셉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츠피크닉은 올해 ‘행복한 가족나들이’를 주제로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술인 아츠마켓, 벼룩시장, 무료콘서트, 야외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아츠피크닉’은 15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정자문화공원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인디밴드 ‘에이프릴 세컨드’의 콘서트를 비롯해 ‘매직캣’의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아동서점 및 독서부스, 임산부와 어르신들을 배려한 쉼터, ‘바람개비언덕’ 포토존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벼룩시장, 머리핀 만들기, 폼클레이, 비즈 공예, 캘리그라피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아츠피크닉은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상상캠퍼스에 마련된 공유사무공간을 이용할 ‘라운지멤버’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라운지멤버’가 되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공유사무공간과 청년실험실(Lab)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교육 및 워크숍 참여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공간 사용료(월3만원씩, 총9만원)가 부과되며, 별도 소모품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20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상상캠퍼스 홈페이지(http://sscampus.kr)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kr)에서 할 수 있다. 또한 공간 탐방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투어를 진행한다.(문의: 031-296-1657) /민경화기자 mkh@…
수원 대안공간눈은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 ‘호르헤 이달고 태양 벽화 제막식’을 개최한다. ‘행궁동벽화골목 복원 프로젝트’를 기획한 대안공간눈은 콜롬비아 작가 호르헤 이달고 작가를 초대해 지난 8월부터 다실바 의상실(수원 팔달구 화서문로 화서문로 74) 건물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아메리카 원주민 신화를 주제로 한 벽화는 태양의 형상을 중심으로 하늘을 향해 뻗어나가는 나무와 인간의 얼굴 그림으로 완성됐다. 특히 높이 15m, 폭 10m 규모에 강렬한 색채로 구성된 벽화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행궁동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1일 제막식과 함께 음식들을 나누는 ‘전 나와라! 뚝딱!’ 잔치가 펼쳐져 주민들과 함께 벽화 완성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안공간 눈 누리집(http://www.spaceno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46-4519) /민경화기자 mkh@…
‘MMCA 페스티벌 예술로(路)오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오는 15일과 16일 야외예술축제 ‘MMCA 페스티벌 예술로(路)오름’을 개최한다. 예술과 예술가를 일상처럼 만나는 대규모 문화·예술·교육축제로 마련된 ‘MMCA 페스티벌’은 올해 ‘일상을 깨자, 예술로 놀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미술, 무용, 퍼포먼스, 연극,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6팀이 참여해 예술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상을 깨자’에서는 일상적 사물로 작품을 만들어보며 주변의 이웃과 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금색 필름지 위에 소중한 기억을 적어 야외조각공원 나무 아래에 매달아 보는 ‘반짝반짝 기억 숲’을 비롯해 비닐봉지와 잠자리채를 활용해 상상 속 생명체를 만들어 보는 ‘부유하는 조각’, 다양한 감정을 젤리로 만들어 보는 요리 워크숍 ‘몸도 마음도 젤리’가 진행되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건물을 닮은 파빌리온 구조물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도문화의전당지부는 10일 전당 회의실 앞에서 검증된 전문가 사장의 선임을 요구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도문화의전당지부는 정재훈 도 전당 사장의 임기가 9월로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사장에 문화예술경영 전문가로 검증받은 사람을 선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지부장을 포함한 9명의 직원들은 이날 임원추진위원회가 열린 전당 회의실 앞에서 피켓시위를 갖고 임원추천위원회에 노동자가 참여하고 함께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명준 경기도문화의전당 노조 지부장은 “사장 선임에 있어서 벌써부터 누구의 측근, 낙하산 인사가 거론되고 있으며, 그들이 여기저기 줄서기를 하고 있다는 등의 소리가 소문을 넘어 언론에 기사화까지 되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그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클래식 전공자인 사장이 연속해서 2번 선임되는 등 편향된 인사가 이뤄졌기에, 노동조합은 문화예술경영 전문가가 와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임원추천위원회 참여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검증된 인사가 전당 사장으로 선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연 바이올린 리사이틀 with 조재혁 ‘김지연 바이올린 리사이틀 with 조재혁’ 공연이 오는 12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시설 공사로 올해 초부터 휴관했던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2일 재개관과 함께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연주회를 준비했다. 소극장에서 열리는 ‘김지연 바이올린 리사이틀 with 조재혁’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과 연주자, 해설가, 방송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무대로 꾸며진다. 10년만에 독주회를 갖는 김지연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9번 A장조 op.47 ‘크로이처’로 연주회의 문을 연다. 이어서 아름답고 몽환적인 선율을 자랑하는 생상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D단조 op.75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의 섬세한 감정 돋보이는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끝으로 피아졸라의 르 그랑 탕고(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편곡)를 통해 탱고의 뜨거운 감성을 전한다. 김지연의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반주로 공연의 품격을 더한다. 오랜시간 실내악 연주를 하며 방대한 레퍼토리를 쌓아온 조재혁은 이날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에 올…
여성 질환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무월경, 다모증, 비만, 난임, 임신 중독증, 자연 유산,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의 위험을 증가 시키는 질환이다. 주로 가임기 여성에게 나타나며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 후 치료를 받아야한다. ▲ 증상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3개월 이상 무월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무배란성 월경이 규칙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또 불규칙적으로 출혈을 보이는 기능성 자궁출혈의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고 임신을 시도하는 여성들에게 불임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다모증, 여드름으로 발현이 되거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정의하는 진단 기준에 포함돼 있지는 않지만 환자의 50~70%정도의 여성이 비만에 해당하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원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다른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발병에도 유전적 인자, 환경적 인자가 모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치료방법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치료 방법 또한 개개인의 증상과 목표에 따라 차별화된 치료법이 적용되며 일차적 치료법으로 체중 감량이 우선시 돼야 한다. 고안드로겐혈증에 대한 증상을 호전시
가을철 비염 면역력 약한 아이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코막힘 등 증상 가을, 나무·풀 씨앗 주요 원인 8~10월 돼지풀 씨앗 많이 날려 시골보다 도시가 독성 7배 ↑ 외출시 마스크 착용 필수 위생관리·충분한 수분 섭취 꼭! 꽃피는 봄이면 꽃가루 때문에 그러려니 하지만 아직 찬바람이 불 때가 아닌 늦여름에도 심해지는 비염이 있다. 가을이 되면 꽃가루도 없는데 왜 비염이 심해질까? 알레르기성 비염은 밖에서 들어오는 항원에 몸의 면역체계가 과민반응을 해서 항원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코의 점막에도 과민반응을 일으켜서 생기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말한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많이 생기지만 요즘에는 입으로 숨쉬는 것이 익숙해진 성인에게도 코막힘이나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등의 증상과 같이 많이 나타난다. 보통 항원이라고 하는 물질들의 대표적인 것이 집먼지 진드기와 꽃가루이다. 하지만 항원은 지구상의 인구 숫자만큼이나 다양하다. 예전에는 생활패턴이 단순했기 때문에 알레르기 검사도 팔뚝에 하는 20가지 검사 정도만 해도 대부분 밝혀졌는데 요즘에는 바뀐 식생활패턴, 오염과 공해의 영향에다가 환경호르몬의 영향까지 더해져 50가지부터 200가지 검사까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187회 상상극장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아티스트 마용환의 코미디쇼 ‘MArt show’로 꾸며진다. ‘MArt show’는 무서운 외모에 소심한 성격인 MArt가 콤플렉스 극복을 위해 대중들 앞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그 속에서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그린 공연이다. 겉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메시지와 함께 흥미진진한 퍼포먼스가 더해진‘MArt show’는 어린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공연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화요일부터 목요일, 토요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인 8천원이며, 금요일 저녁공연에 아빠와 함께 관람할 경우 아빠의 입장료는 무료다. /민경화기자 mkh@…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우리 만화문화의 유산을 보존, 전승하기 위해 다음달 1일에서 12일까지 고(古)만화 자료 구입을 진행한다. 구입 대상은 1988년 이전 출판된 만화 도서 단행본 및 연속 간행물, 작가의 작업원고 원본, 작가소장품 중 창작에 직접적으로 사용한 펜이나 화구 등이다. 구입 대상 선정은 매도자의 신청서를 바탕으로 1차로 서류심사한 뒤, 자료평가위원회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매도 신청은 우편과 이메일(einiro@komacon.kr)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310-3051)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omacon.kr)를 확인하면 된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