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 활동을 위한 김포경찰서 사우지구대와 사우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사우동 1일 운동장 앞 사거리와 학원가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과 청소년 도박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흥주 지구대장을 비롯해 사우지구대 경찰관, 사우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학생들 등하교 시간에 맞춰 무단횡단 금지, 안전한 보행 실천, 청소년 도박 근절의 중요성 등을 홍보했다.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은 사우동 학원가 밀집 지역에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 피켓과 리플렛 등을 활용됐다. 문흥주 지구대장은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는다”며 “지난 1/4분기 경기 남부청 베스트 지역경찰관서 선정은 경찰과 생활안전협의회의 예방 활동이 있어 가능했다”라며“안전한 김포,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지역협력 단체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인호 6대 연합회장은 사우안전협의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 사우지구대와 사우안전협의회가 모든 봉사에 참여해 경기남부청 베스트 지역경찰관서 선정된바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시흥시는 월곶동 995번지 일원(구 마린월드 부지)에 대한 매각 공모를 지난 달 30일 시흥시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매각은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매각 대상지는 일반상업지역인 시흥시 월곶동 995번지로, 면적은 19,140㎡ 규모에 달한다. 공급 예정가격은 882억 원이다. 시는 본 부지를 주거, 상업, 업무,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개발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민간 제안 경쟁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계획과 토지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월곶동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체육시설 및 공공 활용 공간 등 개발 필수 시설도 평가 항목에 반영했다. 공모 참여 자격은 종합시공능력 평가 순위 50위 이내의 건설사업자 1개 사 이상이 포함된 단독법인 또는 다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다. 공모 일정은 ▲오는 10일~11일 양일간 참가의향서 접수 ▲ 28일~30일 관련 서면 질의서 접수 ▲8월 8일 서면 질의 회신 ▲10월 13일 사업신청서 접수 ▲평가 후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8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여 명과 제3기 녹색환경수호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주민들의 실천 의지를 담아, ‘지구 온도 1.5도 낮추기’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5가지를 함께 낭독하고 선언문에 서명하며 환경 보호 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연보호 및 생태 인식 교육도 진행돼 환경수호대원들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월곶동 녹색환경수호대는 주민 주도의 생활 속 실천과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함께하는 친환경 공동체 활동으로, 올해는 유용미생물(이엠) 흙공 만들기, 환경미화타운 견학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실천을 꾸준히 확산할 계획이다. 이지선 주민자치회장은 “녹색환경수호대는 주민 스스로 지역 환경을 지키는 주체가 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마을과 자연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마을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는 주민 여러분과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환경 실천 활동을…
광명시는 한국 블루스의 여제 가수 한영애를 광명음악명예의전당(GMHOF, Gwangmyeong Music Hall Of Fame) 2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광명음악명예의전당은 공공 축제인 ‘페스티벌광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문화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음악인을 선정해 그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광명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시는 헌액 음악인 선정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고의 대중음악상인 ‘한국대중음악상’을 시상하는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KMA)’와 지난해부터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싱어송라이터 김창완을 1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김광현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 위원장은 “1970년대 중반 포크 그룹 ‘해바라기’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한영애는 이후 ‘신촌블루스’를 거쳐 ‘여울목’, ‘누구없소’, ‘조율’, ‘불어오라 바람아’ 등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들로 ‘한국 블루스의 여제’로 불리고 있다”며 “거의 반세기 가까이 자기 자리에서 삶을 노래해 온 한영애의 음악 여정이 이번 헌액의 가장 큰 이유”라
파주시는 비무장지대(DMZ) 내 대성동 마을에 ‘멧돼지 포획틀’ 5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멧돼지 포획틀 추가 설치는 이재명 대통령과 접경지 주민 간담회에서 대성동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기존 설치되어 있는 포획틀 4대에서 5대를 추가해 총 9대를 설치, 멧돼지로 인한 불편과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됐다. 멧돼지 포획틀은 내부에 먹이를 공급하고 유인하여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들어오면 문이 닫히는 구조로 설계됐다. 현재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 예방과 효율적인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을 위한 피해방지단 30명과 기간제 근로자 3명을 운영중으로 멧돼지 개체수 조절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기 위하여 매년 포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멧돼지 포획틀 설치로 대성동 주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멧돼지 개체수 조절을 위한 포획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광명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5년 제6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 실천으로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챌린지 기간 내 누적 15만 보를 달성한 시민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5천 원권)을 제공한다. 단, 1일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 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워크온(WalkOn)’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설치한 뒤,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건강은 거창한 시작이 아닌 일상 속 한 걸음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걷기 챌린지가 시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활기찬 일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최근 김포 관내 초·중학교 등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봬 학생들이 그에 따른 흥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고창중학교는 전교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교육의 하나로 공정무역 ‘더․만․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만․나’는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드는 나, 너, 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권·평화·다양성·지속가능성에 기반해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공정과 공평의 개념과 차이를 이해하고, 공정무역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사회적 책임과 연결되는지를 탐구했다. 단순한 소비가 아닌, 초콜릿 생산 이면의 아동 노동과 원주민 문제 등을 조명하며 현실을 인식하기도 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30일 금파중학교는 전 학년(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성과 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교육 활동을 벌였다. 이는 학생들이 협력과 배려를 실천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성 중심 교육의 하나로 기획됐다. 금파중학교는 ‘5가지 마음을 하나로 인의예지신 금파 릴레이 미션’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 학생들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미션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 기술과 자기조절…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상업지구의 이면도로에서 반복되는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신고제 시간 확대 제안이 나왔다. 그러나 주차 공간 부족을 호소하는 운전자들과 보행권을 주장하는 시민들 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상업지구 일대의 불법 주정차 문제가 지속되면서 주민신고제 운영 시간 확대를 요청하는 시민 제안이 제기됐다. 그러나 주차 공간 부족을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커지면서 지역 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1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는 인계동 상업지구 내 불법 주정차 단속 시간을 강화하고 주민신고제 운영 시간도 확대해야 한다는 시민 제안이 올라왔다. 제안 내용은 심야 시간(오전 12시부터 오전 6시)에는 기존 단속 기준을 유지하되, 보행자 통행이 많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는 주민신고가 가능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안전신문고와 연계한 현장 신고 및 단속 확대도 함께 포함됐다. 실제로 인계동 상업지구의 이면도로와 보행로에는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 택시기사 김형선 씨(62)는 “저녁시간이면 골목마다 주차된 차들로 혼잡해 도로가 마비된다”며
용인특례시는 지난 6월 30일 꿀벌 보호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양봉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인한 꿀벌 집단 폐사와 생태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양봉 산업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꿀벌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약 4억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양봉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꿀벌 생육 환경을 보다 잘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밀원수 식재, 화분 등 꿀벌 사양에 필요한 자재 제공 등이다. 시는 올해 양봉 농가 85곳을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6월 기준으로 약 86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연말까지 나머지 예산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밀원수 지원과 관련해 시는 상반기에 농가 2곳에 밀원수 50그루를 지원했으며, 연내 농가 10곳에 160그루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꿀벌의 먹이원인 밀원수 확보를 위해 산림과와 협의해 지역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밀원수를 선정하고 이를 양봉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지난 식목일에는 민간과 협력해 양봉 농가 인근에 산벚나무 400그루를 식재했다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힌 기관은 용인특례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 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각종 재난 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잘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재난안전예산 운영 적절성, 재난유형별 위기관리와 사전 대비 체계 구축, 재난상황 관리 대응 체계 유지와 재난관리 정책 추진, 재난안전점검 역량 강화 추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재난관리 단계별 6개 분야 43개의 평가지표 가운데 어떤 것에서도 ‘미흡’이란 평가를 받지 않았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40개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재난관리평가’를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재난 예방과 대응에 힘을 모으고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보강조치등을 성심성의껏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따른 복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