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나무를 매개로 작업하며 나무와 하늘이 맺는 소통의 순간을 담아내는 윤경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대는 오는 14일까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윤경 작가의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나무를 통해 인간의 삶의 희로애락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아름다움과 서정성을 강조한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초기에는 나무와 관련된 물질을 사용하며 개념적인 이미지에 중점을 두었지만, 최근에는 물감을 활용해 나무의 형상을 더욱 독특하게 강조하고 있다"며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어서 풍부하게 표현한 색채의 사용은 관객에게 아름다움과 생명의 의미를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4개 금융협회(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60억 원을 기부했다. 4일 4개 금융협회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은행권이 30억 원, 금융투자업권‧생명보험업권‧손해보험업권 각 10억 원씩 마련했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며, 세계 89여 개국 1900명의 청소년 대표 선수가 참가하여 스케이팅·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및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4개 금융협회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개별 회원사들이 함께 뜻을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조 회장을 비롯한 4개 금융협회장은 “이번 금융권의 지원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및 전후로 진행되는 여러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권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 활성화 및 국가 스포츠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전했다. 최종구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은 “금
SM남선일미늄이 슬림한 창호 프레임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신제춤 창호를 선보인다.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남선알미늄은 최고급 프리미엄 알미늄 창호 ‘X-WID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뉴 프리미엄 라이프의 시작’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시한 ‘X-WIDE’는 슬림한 창호 프레임을 통해 심플함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단열성능을 극대화한 경질 우레탄 폼 형태의 단열재 ‘아존코어(Azon Core)’를 적용해 기존 알미늄 창호 대비 향상된 단열성능을 확보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시스템 틸트&턴 ▲시스템 도어 ▲슬라이딩창 ▲히든벤트 프로젝트창 등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제품에 따라 오피스텔, 단독주택, 전원주택, 상업시설, 호텔 등에 시공 가능하다. 프리미엄 알미늄 창호인 만큼 하드웨어 노출을 최소화하고 최신 유럽 트렌드를 반영한 핸들을 사용하며 외관적 심플함과 고급스러움을 유지했다. 또한 전제품에 폴리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내후성, 내염수성, 내오염성에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박귀봉 SM남선알미늄 대표이사는 “정부 에너지 정책강화에 따라 패시브(Passive) 수준(열관류율 0.8 이하)의 고성능 단열창호 수요가 점차 증가할…
SK에코플랜트가 ‘첨단산업 경연장’ CES 무대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SK에코플랜트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SK그룹에서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7개 멤버사가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CES에 참가한다. CES는 가전 전시회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가전제품 뿐만 아니라 ICT·AI·디지털 등 혁신기술과 스마트시티·에너지·모빌리티·기후 등 전 산업 분야의 비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CES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이어 나갔다. SK에코플랜트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C 등 멤버사가 공동으로 꾸린 올해 CES 2024 전시관은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의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로 꾸며졌다. 관람객들은 미래형 기차와 양탄자를 타고 AI로 운세도 볼 수 있다. 전시관 규모는 1850㎡(약 560평)이다. 지난해 CES 2023과 비교해 약 50% 더 넓어졌다. 박경일 S
우리은행이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우리WON뱅킹에서 예·적금상품 금리를 우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적금상품 이벤트는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한 적 없는 고객이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경우 3%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19일까지 진행되는 예금상품 이벤트는 ‘WON플러스 예금’ 가입고객에게 0.2%p 금리를 우대하고, ‘우리 첫거래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는 연 1.0%p를 우대해 최고 4.1% 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우리WON뱅킹 내 125주년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이벤트 링크를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회 공유 시마다 500원씩, 1인당 최대 1만 원 까지 적립된 현금을 본인 명의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총상금 5000만 원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한편, 우리은행은 창립 125주년을 맞이하여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신생아 125명과 보호자에게 1억 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양육비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창립 125주년을 맞아 우리은행을 아껴주는 고
경기농협이 지역 소외계층에 1500만 원 상당의 과일즙을 기부했다. 경기농협은 4일 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새해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방성환 경기도의회 의원, 최만식 의원, 최진숙 성남시 재정경제국장, 관내 농협조합장 및 복지관 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로 경기농협은 1500만 원 상당의 경기도산 배즙 2만 7000포를 성남시 소재 가나안근로복지관,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기부한 과일즙은 이들 복지관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도내 회원사의 수주물량 확보와 안전 시공을 위한 기원제를 진행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4일 태백산 장군봉 천제단에서 경기도회 회장을 비롯한 각급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수주·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 한 해도 경기도회 회원사들이 많은 일감을 수주하고 건설공사 현장의 무재해와 안전을 기원했다.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은 “태영건설 부도 등의 여파로 전문 건설 업체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새해에 경기도 1만여 회원사와 함께 전문 건설 업역 확대와 권익 신장 증대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가 2023년 ETF 연간 분배율 1위를 기록했다. 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2023년 연간 분배율은 12.12%다. 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월배당형인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2022년 9월 신규 상장 이후 첫 분배를 시작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15개월 연속 1% 수준의 월분배율을 기록했다. 매월 1% 수준 분배금을 지급하는 국내 월배당 ETF 중 최장기간 기록이다. 해당 상품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고금리 및 변동성이 높아진 글로벌 증시 속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해 해당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561억 원으로, 국내 전체 ETF 개인 순매수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미국에 상장한 'Global X Nasdaq100 Covered…
동부건설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상생협력 문화 확산의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부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공정위가 주관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95점 이상)을 획득하며 수상하게 됐다. 동부건설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하도급 분야에서 대-중소기업간 불공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세부 방안의 약정과 이행 여부를 공정위가 매년 심사해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동부건설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직권조사 2년 면제, 하도급 모범 업체 지정, 벌점 경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에서도 조달청과 지자체로부터 각 1점의 가점을 받는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공정거래의 경영문화 정착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세미나·우수사례 발표대회와 공모전 및 사행시 백일장 등 산업현장 및 시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이번 사례집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관(기업)에서 열심히 활동했던 모습들을 담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제작됐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그동안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참여하여 주셨던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되고 뿌리내리기 위해서 산업현장 및 사회 곳곳에서 모두가 안전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