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6·25전쟁참전유공자회는 최근 재향군인회관 회의실에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면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끊임없이 지속돼 온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한 전사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 6·25참전유공자회 강석봉 회장은 “서해수호의 날을 통해 호국정신을 더욱 가슴에 새기고, 그들의 희생에 부끄럽지 않도록 국민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안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피격사건(2010.3.26), 연평도 포격도발(2010.11.23)을 기억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3월 넷째주 금요일을 법정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과천농협이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전담 법률고문 제도를 도입했다. 농협은 28일 법무법인 세광과 법률지원협력을 체결하고 조합원과 고객들의 고민을 무료로 24시간 제공키로 했다. 농업경영과 사업, 생활 과정에서 겪는 법률문제를 법률문제 발생 시 변호사와 전문가가 자문, 조정, 변론과 계약서 자문과 ‘고충민원서 작성’도 도와주고 소송수임료와 등기수수료 등 법률관련비용을 할인해준다. 고정수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과 고객, 지역주민의 생활 구석구석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새로운 봉사부문을 개척해 국민행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과천농협 조합원 내지 준조합원으로 가입과 과천농협 본 지점에 금융, 보험, 신용카드거래를 개설하거나 하나로마트 단골고객으로 등록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7일 안양성결교회의 후원으로 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양성결교회에서 성금으로 마련한 쌀 2천㎏을 안양시 관내 어려운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200여 개소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박정례 소장은 “안양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힘쓰고 있지만 아직도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양성결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안양시에 쌀을 기증한 것은 물론,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병덕(코오롱 대표이사 사장)·이혜안씨 장남 종석군과 임평기·김예원씨 차녀 상은양= 4월9일(토) 오후 1시,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 LL층(서울시 중구 소월로 50) ☎02-317-3430 ▲이진호·윤영애씨 장남 운경군과 이재근·김행순씨 장녀 슬기양= 4월10일(일) 오후 2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GSBC 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광교홀(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906-5)
고양시의회가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적경제연구회’를 구성하고 28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정례회를 가졌다. 이들 연구회는 고양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통해 사회적경제 주체의 양적 성장만이 아닌 실질적인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역의제 및 의제별 사회적경제 활성화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정책적 연구활동 진행한다. 이날 정례회에서 연구회는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탁기관인 사회투자지원재단과 협력하여 연구계획 및 연구활동 실시,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고양시 사회적경제 조직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논의했다. 한편, 연구회는 고은정 의원을 회장으로 김영식·김운남·김혜련·김효금·박시동 의원으로 구성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난 25일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서해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수원만석공원에서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수원시·경기남부보훈지청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경기도 및 수원시 보훈단체장과 회원, 송원중학교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천안함 피격 전사자 모교인 수원정보과학고 학생대표가 천안함 46용사에게 보내는 추모편지를 낭독했다. /양규원기자 ykw@
평택경찰서가 최근 팽성읍 소재 주한미군 이전사업단을 방문해 직원들을 상대로 ‘안매켜소 운동’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주한미군 이전사업단 정세옥 대령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안매켜소 실천 시 사고예방 효과에 대한 설명과 자체 제작 홍보 동영상 시청으로 진행됐다. ‘안매켜소 운동’ 교육에 참석한 주한미군 이전사업단 정세옥 대령은 “모든 임직원들이 공감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게시판, 밴드(Naver)를 통해 ‘안매켜소 운동’이 정착할 때까지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최광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외부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 일자리창출과 도내 수출기업의 수출 판로확대, O2O물류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사진) 사장의 당찬 포부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해 평택항이 총 화물량 4년 연속 1억t을 돌파하고 자동차 수출입처리 6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해 총 화물량은 1억1천203만t을 처리하며 2012년부터 4년 연속 1억t을 돌파했고 컨테이너 물동량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전년대비 3.5% 증가한 56만6천TEU, 수출입 자동차는 150만3천대를 처리하며 명실상부 자동차 물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광일 사장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만나 평택항 지속성장과 신사업 추진 계획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최광일 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공사의 미션과 비전은. 비전으로 특화된 항만인프라를 조성하고 최상의 항만서비스를 선도하는 공사의 핵심가치를 반영했다. 경영목표로는 컨테이너 물동량 60만TEU, 여객유치 110%, 관리시설 임대율 100%, 매출액 11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미래성장 도전, 기업가치 혁신, 항만운영 활성화
시흥시는 28일 시청 1층 입구에서 ‘2015 정부3.0평가 우수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대상 추진실적평가에서 2015년도 정부 3.0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5천만원과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수여받았다. 시는 2014년 정부 3.0 평가에서도 경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정부 3.0 우수기관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시는 개인맞춤형서비스인 ▲시흥창의체험학교 ▲다문화가족 전입신고 원스톱서비스 ▲전국 1호 책임 읍면동의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운영 등을 통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생산적 조직만들기에 앞장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정부 3.0이 시민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유능하고 투명한 시정운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고양시는 지난 25일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공사 및 ㈜일렉버드UAV사와 고양시에 드론교육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론(Drone)이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지정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비행체로서 2015년 정부가 선정한 미래 성장동력산업에 포함되어 정부 차원에서 적극 육성되고 있는 차세대 전략산업이다. 이날 협약은 ▲드론 교육을 위한 고양종합운동장 시설대관 ▲교육 장소 허가 등 행정적 지원 및 협조 ▲고양시 드론산업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에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드론교육원을 설치함으로써 드론 전문 인력을 양성해 고양시 드론생태계의 기반을 조성하고, 고양시가 드론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협약식에서는 항공대 박종서 교수의 ‘고야잇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시작으로 공무원, 드론 전문가, 대학교수, 시민 등이 참여해 고양시 드론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은 “산학민관의 협력모델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이번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