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지속가능한 늘봄서비스를 위해 경기형 늘봄학교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28일 올해 하반기까지 지역 다양성을 반영해 수원, 고양, 성남, 시흥, 의정부, 동두천양주 총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경기형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범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에서 제시한 ▲센터강화 모델 ▲거점센터 모델 ▲지자체 협력 모델 ▲민간위탁 모델 ▲복합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늘봄학교 운영을 다양화하고 있다. 센터강화모델로 늘봄학교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거점센터 모델로 돌봄 대기자를 수용하며, 지자체 협력 모델로 지역과 연계해 방과후 학교 특화지구를 운영한다. 또한 민간위탁모델로 방과후 프로그램을 민간업체와 위탁운영하고, 복합모델로 학교 인근 마을돌봄공동체에서 돌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 협력 강화, 늘봄학교 업무 부담 경감, 돌봄대기수요 해소, 방과후 프로그램 질 제고 등의 목적을 달성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희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는 지역별로 학교 여건이 다양하다”며 “자율을 바탕으로 지역마다 특색있는 모델을 운영할 때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제도’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장학사는 유·초·중등 교육경력 12년 이상 된 정규 교원이 교육행정가로 전직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도교육청과 학교 현장 간 소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권 침해와 학교폭력 등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정책적인 방안을 만드는 데 역할을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장학사 제도가 제대로 학교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8일 경기신문 취결 결과 현재 도교육청 근무하고 있는 장학사는 200여 명에 불과해 현장을 대변하기에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임기제로 운영되고 있어 시간적인 한계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선발하는 인원도 매년 감소해 2021년 175명에서 지난해 170명, 올해 114명으로 줄어들고 앞으로도 장학사 영향력은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한 장학사는 “학교 업무 경감 등 학교에서 근무하지 않는 이상 공감하기 어려운 고충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려 해도 교육청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부서별로 1~2명씩 장학사가 있어 적극적으로 목소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소재 파악이 불가능한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 관련, 경찰이 사라진 아기들의 안전이 확인되고 있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은 관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사 의뢰가 들어온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은 기존 수사가 진행 중인 11건에서 시흥시에서 1건이 추가된 총 12건이라고 밝혔다. 이중 사망은 2건, 안전 확인 7건, 소재 추적 3건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27일 시흥시로부터 추가로 접수된 ‘출생 미신고 영아’ 건은 친모가 2020년 출산 후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아기는 아동보호시설로 인계돼 양육하고 있다. 경기남부청은 소재 추적 중인 3건에 대한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시로부터 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신분 여성 A씨가 2015년 낳은 아기가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았다는 수사 의뢰 건은 A씨가 출산한 아기를 A씨의 지인이 데리고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안성시로부터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 여성 B씨가 2015년 출산한 아기가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았으며, 소재 파악이 안 된다는 내용의 의뢰도 B씨가 낳은 아기에게 예방 접종을 해 준 한국인 지
경찰이 흉기 난동 등 강력사건 발생에 국민과 경찰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력 강화에 나선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청 교육훈련 강화 기조에 맞춘 현장대응력 강화방안인 ‘동료안전 수호천사’를 발대했다고 밝혔다. 경찰관서별 무도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동료안전 수호천사는 물리력 대응훈련 교육과정을 수료한 경찰관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동료안전 수호천사 소속 경찰관들은 물리력 대응훈련 교관으로써 전 직원에게 체포술 등의 기술을 전수하는 등 현장에서 법 집행하는 경찰관이 부상 없이 범죄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경기남부청은 이들의 교관 자질과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전자충격기(테이저건), 삼단봉 훈련 등을 강화했으며,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해 이들의 전문성을 보다 향상시킬 예정이다. 홍기현 경기남부청장은 “단순 범죄신고를 넘어 안전을 보장해달라는 신고자 요청 증가와 경찰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경찰관 개개인의 역량을 높여 국민과 동료 경찰관을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는 더 안전한 치안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파주의 한 시민단체가 김경일 파주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28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형돈 파주시장 주민소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김경일 시장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전날 오후 파주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형돈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획, 추진실적, 그 밖에 지방자치단체의 활동 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분기별로 1종 1회를 초과해 발행 배부 또는 방송해서는 안 된다”며 “그러나 파주시는 매달 발행하는 시청 홍보지와 유튜브 채널 말고도 블로그, 시청 홈페이지 등 여러 홍보 수단을 통해 시장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 관계자는 “홍보물을 발행하기 전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를 하고 진행한다”며 “전임 시장 때와 크게 다른 게 없고, 일반적인 것”이라 해명했다. 아울러 김형돈 위원장은 목진혁 파주시의원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김 위원장은 “승마장 대표인 목 의원이 7대 의원 시절에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예산을 의결하고 감사하는 도시산업위 소속으로 활동했다”며 “당시 농업기술센터는 승마체험사업, 승마장 시설 개선 보조금 지원 사업 등을 담당해 이해충돌방지법을 어긴 것이 아닌지…
김포 라마다 호텔에서 한 남성이 초등학생들 앞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쯤 김포 라마다 호텔에서 “한 남성이 출입문을 파손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기신문 취재 결과 A씨는 당일 김포에서 열린 ‘2023 경기도 파라스포츠인 한마음대회 in 김포’ 체육대회에 참가한 가평 지역 체육 지도사로 해당 호텔에 머물던 중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호텔 8층에서 만취한 상태로 옷을 벗고 난동을 부렸으며 당시 호텔에는 수학여행을 온 초등학생들이 묵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박진석 기자 ]
경기도 최북단에 있는 연천군, 그중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대광초중학교’는 통합 학교로서 미래 학교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20년 3월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3학급의 통합 학교로 새롭게 개교해 교사 26명과 학생 71명이 행복한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통합 운영 학교는 병설유치원, 대광초등학교, 대광중학교가 모여 9년 이상 개인 맞춤 교육을 통해 배움과 성장을 긴 호흡으로 연결 지을 수 있다. 대광초중학교(교장 조예현)는 구성원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통합 운영학교가 되고자 함께 노력하고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교육을 초-중학교까지 연결 짓는 것을 목표로 ‘베리타스·테크·랑데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베리타스’는 인문분야 교과에서 ‘진리(베리타스)’를 찾고자 하는 독서 교육과정을, ‘테크’는 에듀테크를 기반 디지털 시민역량 교육과정을, ‘랑데뷰’는 예체능 교과로 세상과 랑데뷰(소통)하는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또한, 초·중 통합 연계수업과 학년군 통합수업, 무학년제 교육활동도 실천 중이다. 조예현 교장은 “연령 중심이 아닌 배움 주제에 따라 학습자가 수업을 설계해 서로가 배움의 협력자가 될 기회를 제공하고…
수원시 새빛민원실의 적극 행정으로 1년간 문을 닫았던 아파트 경로당이 문을 열게 됐다. 수원시는 28일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아파트 경로당 개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김영진 국회의원, 박미숙 팔달구청장, 이병학 팔달구 노인회장, 아파트 거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팔달구와 팔달구 노인지회는 경로당에 총 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7월 준공됐으나, 1년 가까이 경로당 개관이 지연되면서 아파트 거주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지난 5월 수원시 새빛민원실은 아파트 거주 어르신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매교동과 함께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하는 등 경로당 개관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로당 개관을 위해 애써주신 팔달구 노인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쾌적하고 편안한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이 항상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0일 운영을 시작한 '새빛민원실'은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민원 요구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은 민원실에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쉴 수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
수원시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관내 31개 학교에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총 705만 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가 실시하고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학교·상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을 줄이면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수원시에는 134개 학교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관할 시·군·구청,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된 학교가 참여할 수 있다.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중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줄인 곳을 대상으로 공용부문 온실가스 감축률을 측정해 인센티브를 연간 2회(6월, 12월) 지급한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27일 연무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연무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창룡문지구대,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무사회복지관, 연무동 주민자치위원회, 연무동 통장협의회, 반딧불이 연무시장상인회, 연무동 노인협의회, 연무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운영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로, 치매안심마을 관련 교육, 홍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치매안전망’과 치매환자와 그들의 가족과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안심마을 사업 추진에 대한 현황·결정 사항을 논의·자문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그들의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도 한다. 장안구보건소는 지난 2019년 7월 연무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연무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가 지역사회에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치매환자와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