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Hybrew(이하 하이브루)’를 론칭하고 소비자와 만난다. hy는 신규 커피 브랜드 '하이브루'를 선보이고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브루는 ‘신선한 커피’를 지향한다. 로스팅 후 10일 이내 추출한 커피 원액을 사용하고 프레시 매니저와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배송 마지막 단계까지 신선도를 유지한다. ‘하이브루 오리진 콜드브루’는 인공첨가물 없이 아라비카 원두 3종(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브라질産)에서 추출한 커피원액과 물만 사용해 만든다. SDP(Super drop Process)공법을 적용해 콜드브루 특유의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하이브루 카페라떼’는 콜드브루와 핫브루, 2가지 추출 방식을 적용한 정통 라떼다. 설탕과 합성감미료를 넣지 않은 ‘무가당’ 제품으로 라떼 본연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크림 커피 ‘하이브루 아인슈페너’도 선보인다. RTD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디저트 대용으로 좋다. 패키지에는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 로고를 사용했다. hy는 2018년부터 방탄소년단의 라이선스를 자사 커피 제품에 적용해 판매 중이다. 강미란 hy HMRCM 팀장은 “하이브루는 hy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아이스크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아이스크림 가격이 5년 전보다 최대 40%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전문가격 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아이스크림 재료 가격을 조사한 결과, 5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2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3사(롯데웰푸드,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의 아이스크림 가격 역시 5년 전 대비 일반 소매점 기준 300~400원씩 올라, 30~40%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스크림과 재료 가격 상승은 아이스크림의 핵심 원료로 꼽히는 설탕과 우유 가격의 고공행진에 따른 것이다. 설탕은 2019년 대비 42.9% 올랐고, 우유는 16.9% 올랐다. 이 밖에도 계란과 물엿 역시 5년 전과 비교하면 40%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러-우 전쟁 등의 이슈로 생산비뿐만 아니라 인건비, 가공비, 물류비 등이 인상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동훈 한국물가정보 팀장은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를 겪으며 브라질과 인도, 그리고 태국 등 주요 원당 생산국의 생산량이 줄어 국제 원당 가격 상승이 설탕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낙농가의 생산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사 구간에서 대형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주민들은 땅꺼짐 현상 이후 농업‧생활용수로 쓰이던 지하수마저 끊겨 농작물 피해, 생활불편 등으로 이어져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6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목신리의 한 논에서 지름 5m, 깊이 1m 규모의 지반침하(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싱크홀이 발생한 곳의 지하 40m 지점에는 현재 반도체클러스터단지에 전력을 끌어오기 위한 터널 공사가 한창이다. 전력구 시공은 SK에코플랜트가 맡아 진행 중인데 지난 4월 30일 시흥 월곶동에서 붕괴된 교량의 시공도 SK에코플랜트가 담당하고 있다. 당시 논에는 작업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고 이후 해당 논에 균열이 생기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 주민은 “모내기철이 지나 사람이 없었기 망정이지 큰일 치룰 뻔 했다”면서 “땅이 꺼진 것도 모자라 균열까지 생기면서 목숨을 걸고 농사를 지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사고 이후 인근 논과 마을 일대에 지하수가 끊기면서 농작물 피해와 주민들의 불편도 이어지
다음 달부터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의 거래시간이 연장되는 가운데, 금융당국과 외환당국이 은행들을 점검하며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외환당국은 외환거래 야간데스크를 운영할 예정인 시중은행·지방은행 등 12개 은행을 점검하고 있다. 금감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원·달러 외환 거래 마감 시간이 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로 연장됨에 따라 야간 시간대 적정 인원이 근무하는지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내부통제 준수와 비상대응계획 마련, 적정 환율 체결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환당국에서 계속해서 시범 거래를 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컴플라이언스(내부통제)를 잘 지키면서 사고가 안 나게 관리하고, 비상대응계획을 마련했는지 보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이들 12개 은행과 간담회를 열고 각 사의 준비사항을 공유받고 있다. 현재 개별 은행들은 외환거래 인력과 영업 인력을 충원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부서별 계획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하는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RFI)과의 업무 대행 계약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금감원은…
지난해 국내 상위 1000개 기업들이 매출 감소 등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자 규모 1위인 삼성전자의 비중이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발표한 '2023 기업 R&D 스코어보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의 투자액은 72조 5000억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8.7%(5조 8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2021년 60조 원대를 돌파한 국내 1000대 기업의 R&D 투자액은 불과 2년 만에 70조 원을 넘어섰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1642조 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매출 감소에도 R&D 투자를 늘리면서 100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액 비중은 2022년 3.9%에서 2023년 4.4%로 증가했다. 다만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증가율은 꺾였다. 지난해 R&D 투자액 증가율은 8.7%로, 2022년(10.5%)보다 1.8%포인트(p) 낮다. 특히 투자규모 상위 10대 기업에 전체의 62.7% 수준인 45조 5000억…
롯데손해보험의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이번 주 중으로 진행된다.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는 우리금융그룹이 본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로 전해지는 가운데, 우리금융이 제시하는 인수가격에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손보 매각 본입찰이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본입찰에 제출할 인수 희망가를 도출하기 위해 자체 분석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의 관심은 우리금융이 생각하고 있는 가격이 어느 정도일지에 쏠리고 있다. 롯데손보의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보유한 지분율(77%),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각희망가를 2조 원대로 책정했다. 롯데손보의 시가총액은 약 1조 2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순자산은 1조 2750억 원, CSM(보험계약마진)은 2조 3966억 원이다. 우리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 의지를 드러내면서도, 회사 경영에 재무적인 부담을 안기거나 기존 주주의 이익을 해칠 정도로 무리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 마디로 '비싸게 사지 않겠다'는 것. 이에 우리금융의 인수 희망금액이 1조 원대 중반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우리금융은 인수 희망가 등…
삼성전자 가정용 에어컨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일평균 1만 대 이상 판매됐다. 이는 1분에 7대 이상 판매된 셈이다. 특히 에너지 절감 기능과 스마트한 기능을 탑재한 AI 무풍 에어컨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판매된 에어컨 중 80% 이상이 무풍 에어컨이었으며,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무풍 모델 포함)은 5~6월 연속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 효율 1~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 절약 모드로 상황별 맞춤 절전이 가능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AI 기능도 탑재돼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실내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건조시키는 '부재 건조'로 위생 관리도 더욱 편리해졌다. 이와 더불어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의 인기도가 높아지고
국내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사고 규모가 지난 6년 동안 18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14일까지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액은 1804억 274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환수된 금액은 175억 5660만 원으로 회수율은 9.7%에 불과했다. 올해 들어서도 횡령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1월에 2건(신한저축은행 500만 원·수출입은행 1200만 원), 2월 1건(예가람저축은행 3160만 원), 3월 1건(AIA생명 2400만 원), 4월 3건(하나은행 6억 원·농협은행 330만 원·하나은행 40만 원), 5월 2건(신한은행 3220만 원·코리안리 6억7500만 원), 6월 2건(하나은행·농협은행 1500만 원) 등 매달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발생한 우리은행 100억 원 횡령 사건까지 포함하면 실제 횡령액은 이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자금을 가로챈 직원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된 상태라며 이번 사고를 횡령이 아닌 사기로 분류해 보고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이 1533억 2800만 원으로 전체 횡령액의 85%를 차지했다.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 하단이 39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다. 반면 올해 초만 해도 금리 경쟁력을 내세워 대환대출 수요를 흡수했던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의 금리는 3%대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확대 영업 행태에 대한 비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21일 기준 주담대 고정형(5년 주기형) 금리는 연 2.94~5.57%다. 주담대 금리 하단이 2%대로 내려온 것은 2021년 3월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지난 12일까지만 해도 연 3.11~5.12%였던 5대 은행의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2주 만에 하단이 0.17%포인트(p) 인하됐다. 이처럼 주담대 금리가 떨어지는 원인은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3.451%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20일(3.772%)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0.3%p 가량 떨어졌다. 연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채권시장에 선반영된 영향이다. 또한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고정형 대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SSG닷컴은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NE.O) 세 곳과 이마트 100여 개 점포 PP(집품·포장)센터에서 근무하는 배송기사 전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쿨키트'를 지급했다. 이번 쿨키트 지급은 혹서기를 앞두고 배송기사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물류센터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SSG닷컴의 노력의 일환이다. 쿨키트에는 열사병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체온을 낮추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쿨팩, 기능성 냉감 소재의 쿨토시, 전해질 보충을 위한 식염 포도당 등이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SSG닷컴은 네오(NE.O) 물류센터에 전문 검진 장비를 갖춘 '건강관리실'을 설치하고 뇌심혈관계,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해 배송기사 건강검진을 지원하기도 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에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지난해 대비 앞당겨 진행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안전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