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는 차가운 분위기와 경직된 문화를 경감시키고, 업무 만족도를 높이며 조직의 능동성과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일 ‘펀(FUN)경영’을 선포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펀(FUN)경영은 권위를 내려놓고 웃음을 퍼트려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경영방침으로, Friendly(친근한), Understanding(이해하는), Novel(새로운)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통해 직원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편안한 소통을 장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도시공사는 ▲CEO소통 채널 구축 ▲워크숍 및 협업프로그램 ▲제안제도 활성화 ▲불필요한 업무절차 개선 ▲AI 및 IoT를 활용한 디지털 근무환경 조성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직원건강 및 복지 ▲공정한 평가와 보상 ▲윤리·청렴경영 ▲저출산 극복 등 일·가정양립을 위한 조직문화를 확산해왔다. 이를 위해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취임 첫날부터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업무 효율성 향상, 직원 결속 강화, 수입 증대, 시니어 일자리 창출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내었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07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심의대상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 심의대상사업은 모두 3건으로 ▲퇴계원 운동장 조성사업 ▲다산동 인공암벽장 설치사업 ▲화도읍 마석우16리 마을회관 건립사업 등이다. 이날 한근수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전원은 퇴계원읍과 다산동, 화도읍에 위치한 심의대상지를 찾아 현장을 꼼꼼히 돌아보며 담당부서로부터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해 질의를 이어나가며 안건 심사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은“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심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가 오남읍 양지리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 공공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시에는 노외주차장 47개소와 노상주차장 34개소를 비롯해 우리동네 주차장 19개소와 임시 주차장 4개소 등 모두 104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5283개의 주차면을 운영하고 있다. 또,시 전체 부설주차장은 2만 2165개소에서 30만 6866 주차면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오남읍에는 107면 주차면수의 공영주차장 1개소만 있으며, 노외주차장도 없다. 특히, 오남읍 Y아파트의 경우 2001년 1월에 사용승인된 아파트로서 주차대수가 세대수 352 세대보다 적은 277대, 세대당 0.78대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일대 주민들은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요청해 왔다. 이에 시는 일대 유휴 공공부지인 양지리 244-1 2478㎡를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서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 및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도 해결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실시설계용역를 비롯한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빠른 시일 내 착공해 연내 완공, 내년 1월에는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총 53면의 주차면이 확보되는 이 주차장에는 별도
경복대학교는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AI 위원회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 정보기획처 김미지 처장, 교무처 김정수 처장, 교수학습혁신센터 이금구 센터장, 디지털트윈연구원 신효영 원장, 소프트웨어융합과 정환익 학과장과 함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신산업본부 박종영 본부장과 남양주시 전략산업과 표강선 과장이 외부위원으로 참석했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회의를 통해 AI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연구·사업 공동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지용 총장은 "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경복대학교의 생성형 AI 관련 온라인 교육과정을 일부 제공할 것"이라며 협력의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남양주시 표강선 과장은 "가장 큰 화두는 인재 양성"이라고 언급하며, "인력 공급에 있어 대학교의 역할이 중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박종영 본부장은 '지방정부, 학계 및 산업계가 협업하여 클러스터 운영에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조안면 '물의정원'에서 황화코스모스가 10월 초 개화를 시작해 10월 말까지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의정원은 조안면 북한강변에 소재한 436,871㎡ 면적의 수변 공원으로, 다양한 수목과 드넓은 잔디광장, 생태계가 살아 있는 습지, 그리고 광활한 초화 단지를 갖춘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이다.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이곳은 가을이 되면 황화코스모스 초화단지와 서서히 단풍으로 물들 수목들이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풍경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여름 폭염으로 초화단지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는 다양한 방안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깔의 황화 코스모스를 조성했다. 또한, 진중습지 옆에서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일반 코스모스가 함께 피어나 가을의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김학철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남양주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물의정원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의정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김병주 국회의원(민주·남양주을)이 '갈매~별내 군 전용철도' 철거를 요구했다. 김병주 의원은 지난 8일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 중 김용현 국방부장관에게 "남양주시 '별내역'의 경우 경춘선과 8호선이 연결됐고 2031년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까지 만나는데, 군용철도 때문에 역사개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엔 교통이 발전하지 않아 군 보급을 철도 위주로 했지만, 지금 갈매~별내 지역은 도로가 발달돼 유조차나 트레일러 등으로도 충분히 군 보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용철도 철거를 군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상세한 검토 결과를 추후 종합감사 때 제시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병주 국회의원은 지난해 12월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에서도 "군용철도로 인해 별내역 환승주차센터 건립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어 철거를 요구하는 주민의 목소리가 높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주민 요구와 군의 필요가 병존할 수 있도록 경기도, 남양주시와 적극적으로 상의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별내면 '탄약고 지하화사업'에 약 200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주 국회의원(민주·남양주을)이 지난 8일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 중 김용현 국방부장관에게 '별내 탄약고 지하화사업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느냐'고 묻자, 김 장관은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2000억 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이어 "타당성 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병주 의원은 "별내 지역의 경우 북한 장사정포 사거리 내에 있기 때문에 주민 안전은 물론 탄약고 생존성을 위해서도 지하화가 꼭 필요하다. 현재 공군 탄약고는 대부분 지하화됐지만, 육군은 지하화된 곳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별내면 56탄약대대 주변은 도시화가 상당히 진행돼 있는데, 탄약고가 산재해 있고 탄약고와의 안전거리 규정 때문에 개발이 제한되는 등 지역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탄약고 지하화 사업을 하게 되면 지상에 공간이 생기고 그 중 일부에 도로를 놓으면 주변 도시들을 연결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반적으로 도시 지역의 탄약고 지하화는 안전성과 효
남양주도시공사는(이하 공사)의 대대적인 혁신과 현장경영 및 소통경영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지난 6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홈페이지를 154개의 메뉴를 72% 감소한 44개로 간소화 해 고객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동시에 ‘홈페이지 고객만족도 조사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실시하고 있는 고객만족도에서 4.2점을 기록(5점 만점)하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2024. 10. 8.기준 5,985명 참여) 공공기관 홈페이지로서는 쉽지 않은 좋은 평가이다. 또한, 업무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업무를 *전산화해 출장 및 업무 소요시간(연간 15,000시간)을 절약하게 되었다. 공사는 이로 인해 대민 서비스 제고를 위한 매월 20명(일 2시간, 주 5일 근무자)만큼의 인적 가치 창출의 효과를 거두었으며, 약 207t의 탄소 배출 저감으로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이계문 사장의 취임 이래 적극적인‘현장경영’과‘소통경영’을 통해 임직원과 시민·유관단체와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아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신속한 개선을 추진한 결과이다. 이 사장은 2023년 7월부터 8개 체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다산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공동 주최하여 진행됐으며, 총 약 3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역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중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시는 다산의 자연관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세련된 전통 정원 등 41개의 정원을 선보였으며, 정원산업 관련 업체들의 물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56개의 산업전 부스와 관내 기업들의 참여로 꾸려나가는 31개의 친환경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정원해설사 50명과 시민추진단 15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박람회 운영을 도왔다. 이로써 시민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 도심형 박람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식전 공연과 정원 해설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으며, 직접 정원을 꾸미는 정원문화 체험도 진행돼 남녀노소가 모두가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한 방문객은 “아파트정원, 꼬마정원, 시민정원, 상가정원 등 다양한 공동체와 관내 기업, 전문가가 참여해 조성한 다산의 자연관을 담은 정원에 감동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한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가 마주하고 있는 현안을 청취하고 아동돌봄 정책의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 이경숙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 남양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원, 여성아동과 관계공무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조 의장과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연합회로부터 최근 저출산과 늘봄학교추진으로 인한 우려사항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시설 노화에 따른 환경개선사업 지원 △남양주 지역아동센터 조례안 재발의 △남양주시 아동돌봄 정책에 지역아동센터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창구마련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지원과 돌봄정책의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숙 위원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현안과 고충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건의하신 내용을 동료의원들과 함께 검토하고 집행부와 논의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서 더 좋은 돌봄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대 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