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을 이루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1일 명예시장’을 올해도 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 '1일 명예시장'은 행정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남양주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제도로, 지난해 10월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제4기까지 남 양주시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총 41명이 하루 동안 명예시장을 체험했다. 시는 ‘1일 명예시장’ 운영으로 학생들이 민원 업무 등 시정 주요 업무를 체험하면서 일반 시민으로서 방문하기 어려웠던 시 주요 시설을 살펴보며 명예 시장 체험을 통해 느낀 점과 시에 바라는 점 등을 적은 수기를 받아 피드백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지역 및 대상의 편중 없이 고르게 순서를 정해 매월 10명 내외로 ‘1일 명예시장’을 위촉할 계획 이다 명예시장으로 참여했던 대부분의 학생들은 “평소에 알지 못했던 민원 정보와 재난상황실, 스마트시티통합센터에서 추진하는 업무 등을 배우고 체험하며, 시장님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
구리시는 전략적인 성과 관리를 시행해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한 시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비전과 목표를 달성해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주요 지표를 고객 관점과 업무 수행관점, 재무관점, 학습과 성장관점 등 4가지로 세우고 주요 지표를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주요사업을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통해 추진함으로써 내실있는 시정 목표를 세워 초과 달성하고, 대내외적는 경쟁력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과 성장 부문에 대한 배점을 높여 조정함으로써 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유도해 결과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정 성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직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안을 활성화해 이를 성과관리 배점으로 상향 조정해 적용함으로써 혁신성과 창의성있는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도록 유도하고 이런 우수 행정 사례들을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한 성과 중심의 관리로 시정성과를 앞당기는 체계를 마련 하고자 한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성과평가
구리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하던 3자리의 국장급 개방형 임명이 2일자로 안전도시국장이 임명됨으로써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개방형 공모를 공고한 이후 면접과 신원조회, 인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달 20일 행정지원국장에 김완겸 전 행복소통관을 임명한데 이어, 2일에는 안전도시국장에 김영도 전 도시계획과장을 임명했다. 김완겸 국장은 행복소통관 전에 감사담당관을 지냈고, 김영도 국장은 안전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해 명퇴로 공석이된 보건소장도 개방형 공모를 통해 지난 해 10월 김은주 소장이 취임한 바 있다. 이로써 구리시가 장기 공백 속에 임명이 지연됐던 고위직 자리는, 지난 1월 말 법제처 통보로 개방형 공모가 무산된 부시장직을 제외하고 모두 마무리 됐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1일 구리아트홀에서 제 104주년 3·1절을 맞아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렸던 3·1절의 함성을 되새기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을 비롯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황덕호 광복회 구리시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백경현 시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꽃다발 증정, 구리 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위업을 깊이 되새기며, 혼자 가면 길을 만들고, 함께 가면 역사를 만들 듯이 구리시민의 역량과 저력을 하나로 모아 약진의 발판으로 삼겠다.”면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 이후에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동반가족을 위로하는 오찬을 마련하여 기념식에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가족 분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2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3년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기구로 보호 대상 아동의 안정적인 보호 조치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서, 아동 보호와 관련해 실무 경험이 많고 아동의 이익을 위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위원들로 구성돼 지난 2021년 8월 출범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남양주시 여성아동과장과 신규 위촉된 위원 2명을 포함한 총 6명의 위원이 참여해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4명의 사례를 심도있게 살펴보고, 가정 위탁 책정, 시설 입소, 보호 기간 연장 등의 보호 조치를 논의·결정했다. 시 여성아동과 관계자는 “보호 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 결정에 있어 아동의 의사 또한 존중돼야 한다.”며 “사례결정위원회가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최상의 이익을 위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시 대표공원인 장자호수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물품보관함을 설치하고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원 이용시에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건의가 많아 이를 반영해 공원 한켠에 이를 설치해,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 후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물품을 보관하는 방식으로 공원 이용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물품보관함은 36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가방이나 간단한 휴대품 등을 보관하고 운동이나 산책을 마치면 다시 찾아갈 수 있게 했다. 장자호수생태공원은 연간 약 28만 명이 방문하는 구리시 대표공원으로, 산책, 운동, 휴식 목적의 이용자뿐만 아니라 공연 등을 즐기러 방문 하는 이용객도 많은 만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시민은 “이번 물품보관함 설치를 통해 출·퇴근 길에도 물품을 보관 후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어 공원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구리시는 이번 시범 설치한 물품보관함을 운용해 시민들로 부터 호응이 좋으면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물품보관함은 유지관리 업체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 할 것이며, 장기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의 2023년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자원봉사센터 결산안에 이어, 시 재능기부센터 운영 등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세우고, 법인 정관 일부개정안, 법인 임원선출안을 심의 의결했다. 센터는 ‘봉사, 감동적인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목표로 봉사단체 및 수요처와의 협력관계를 조성하고, 자원봉 사자의 자발적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이사장은 “그동안 자원봉사센터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의 전문화와 봉사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새로 선출된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지도자회와 함께 지난 27일부터 수택2동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오는 3월 1일까지 게양하기로 했다. 이번 태극기 거리 조성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애국선열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수택2동 주변 도로에 총 110기의 태극기를 게양했다. 이상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일상 속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태극기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나라사랑에 주민들의 동참과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동장은 “이번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준 수택2동 새마을지도 자협의회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태극기 거리를 거닐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28일 제322회 임시회에서 구리시에 젊은 세대가 찾아오도록 벤처기업 유치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갈매동의 지식산업센터 집중지역을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로 지정하거나 별도의 특구로 지정이 가능한지 검토한 후, 방법이 있다면 경기도를 통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강력히 요청하자고 주장했다. 또, 보다 많은 벤처기업과 첨단 지식기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벤처기업 협회 및 여러 분야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공청회를 개최하고 기업유치 TF를 구성할 것도 제안했다. 아울러 구리시는 적극적이고 디테일한 기업유치 홍보방안과 기업유치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수반되는 재원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 “고용창출과 고용인원의 경제활동으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는 구리시가 벤처기업을 유치해야 할 가장 큰 이유이므로, 젊은 세대가 다시 찾아오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행정과 노력이 꼭 필요하다."면서, "지역발전의 핵심인 벤처기업 유치를 위해 구리시의회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28일 제322회 임시회에서 정은철 의원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가정에 대한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발의한 '구리시 저출산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개정된 조례안은 입양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고, 다자녀 가정을 둘째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규정하며,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근거를 규정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은철 의원은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셋째 이상 자녀 가정에서 둘째 이상 자녀를 양육하고 최연소 자녀가 만18세 이하인 가정으로 완화했다."면서, "이번 개정으로 늘어나는 양육 부담을 해소하여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사회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