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4일까지 2018 수원연극축제에 함께할 시민배우를 모집한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2018수원연극축제는 ‘숲 속의 파티’를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며, 축제에 함께할 시민배우를 모집한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은 비주얼씨어터 꽃의 ‘마사지사’와 창작그룹 노니의 ‘바람노리’다. ‘마사지사’는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워크숍에서 마사지사 역할을 맡을 8명의 시민을 모집하며 ‘바람노니’는 가면제작과 움직임 워크숍에 함께할 30여명의 시민을 모집한다. 접수는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http://stf.swcf.or.kr) 내 교육정보에서 가능하다.(문의 031-290-3533/bsko@swcf.kr) /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6월까지 북한산성 일원에서 ‘2018 북한산성에서 뛰어놀자-북한산성 어린이 문화유산 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한산성 어린이 문화유산 지킴이’는 아이들이 북한산성 현장에서 생생하게 역사를 배우고 성문, 성벽 등을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교육과 교규를 활용한 북한산성 성곽 쌓기 체험, 탐방, 탁본활동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5월에는 12일과 19일 24일 세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매 회차당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일정 확인 및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968-5310) /민경화기자 mkh@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우드카빙 및 우든펜 교실을 운영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목공DIY스튜디오에서 원데이클래스 ‘木木da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은 나무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준비했다. 목조각 기초와 문양만들기를 배울 수 있는 우드카빙은 오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우드 스푼과 나무접시 등 다양한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나만의 나무펜을 만드는 우든펜 수업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17일까지 4회에 걸쳐 이어진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목공방 기획프로그램이 나무의 색, 향, 결, 나무가 가진 물성 자체를 이해하고 목공방에서 버려진 폐목재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도 생각하고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성민화 ‘still’전 韓日 종이 표면의 미묘한 질감 차이 반영 섬세하지만 흐릿한 이미지 새 시각 제시 장정연 ‘농축’전 능동적이며 극적인 여성 묘사 정체성 탐구 해외서 이방인으로서 느꼈던 감정들 투영 광주 영은미술관은 오는 27일까지 성민화, 장정연 개인전을 개최한다. 영은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단기)인 성민화 작가는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을 관찰하며 이를 시각화한 작업들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형상에 대한 관찰과 재료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작업을 완성하는 성 작가는 이번 ‘still’ 전시를 통해 종이로 완성한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작가는 한국 종이로 ‘책가도’, ‘fading’ 작품을, 일본종이로 ‘words’ 작품을 완성, 종이 표면의 미묘한 질감의 차이에서 오는 효과를 작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섬세하지만 흐릿하게 흔들리는 이미지는 익숙한 것들에 대해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한다. 4전시장에서는 장정연 작가의 ‘농축(condensation)&r
양주시 안상철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유병수 10주기 유작전’을 개최한다. 안상철미술관은 지역 추상화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고 유병수 작가의 유작전을 개최, 1960년대부터 2000년까지 작가가 발표했던 대표작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표현주의적 추상예술을 지향했던 앵포르멜(Informel) 운동에 영향을 받은 유병수 작가는 1970년대 중반까지 ‘소리’, ‘순환’, ‘원형질’, ‘잔영’, ‘생성’ 등을 주제로 색과 빛이 조화된 기하학적 구성을 작품을 통해 보여줬다. 1970년대 후반에는 원시적 조형미를 엿볼 수 있는 ‘점’, ‘선’, ‘자국’ 시리즈를 선보였으며 1980년대에는 아웅산 폭파사건과 같은 비인간적 파괴행위를 작품에 반영, ‘파흔’, ‘잔해’, ‘어떤 예감’ 시리즈를 발표했다. 비인간화되는 사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작품에 담았던 유 작가는 1990년대에 들어서 새로운 작업을 시도
‘경기 실내악축제 in 안성’ ‘경기 실내악 축제 in 안성’이 11일 오후 7시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경기 실내악 축제는 실내악의 대중화를 위해 경기도민을 찾아가는 연주회로,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과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자주 만나기 어려웠던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 실내악 축제 in 안성’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첼리스트 조영창, 플루티스트 최나경, 서울시향 첼로수석 주연선, 화려한 테크닉과 열정적인 비올리스트 이한나, 세계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상을 휩쓸며 한국인 최초 국제적인 피아노 듀오 신박듀오,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 첼리스트 박진영,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참여해 보케리니 5중주, 멘델스존, 리스트의 4개의 손을 위한 피아노 듀엣, 글리에르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8개의 2중주 중 5곡, 드보르작 피아노 트리오 ‘둠키’를 선보인다. 강동석 예술감독은 “경기 실내악 축제를 안성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좋은 클래식 음악을 많은 안성시민과 함께 나누길 원한다”고 전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4일까지 청소년 백자공방 시즌2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올해 청소년 백자공방에서는 군포조선백자도요지 탐방을 시작으로 백자의 역사에 대한 이해, 백자 빚기 등 조선백자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포 조선백자요지는 조선 전기 도요지 연구 및 백자의 변천과정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유적지로, 서민들이 생활자기를 굽던 터를 직접 방문하고 백자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백자공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만들게 되는 백자 작품들은 오는 10월경 열릴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마을축제 현장에서 전시되고, 작품 판매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 만 14~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15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홈페이지(www.ddyouth.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대표 홈페이지(ggarte.ggcf.kr)를 신설한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그동안 운영했던 문화예술교육 비평 웹진 지봄넷(gbom.net)과 경기학교예술강사 커뮤니티 카페 기능 통합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꾸몄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 수업일지’ 게시판을 개설해 경기꿈다락토요문화학교와 경기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 단체의 월간 수업 일지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정보제공 시스템의 기술적 대응과 콘텐츠 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를 구축해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홈페이지 개편 오픈을 통해 센터 홈페이지가 경기도 문화예술교육의 대표 온라인 플랫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문의: 031-231-0874) /민경화기자 mkh@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개성 있는 연주가로 꼽히는 해금 연주자 강은일 명인을 초청, 뉴힐하우스콘서트 일곱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뉴힐하우스콘서트는 국보급 인간문화재와 최고급 의료·예술융합 힐링센터인 뉴호라이즌 힐링센터의 만남으로, 명지병원은 지난해부터 ‘전통의 원형을 찾아서 - 명창명인열전’ 시즌 1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안숙선 명창(판소리), 고 황병기 명인(가야금), 이생강 명인(대금)을 비롯,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창명인’의 공연을 펼쳐왔다. 뉴힐하우스콘서트 일곱 번째 주인공인 강은일 명인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하며 새로운 소통을 시도하는 해금연주가이다. NHK오케스트라, KBS국악관현악단 등과 협연을 했으며, 일본에서 개최되는 세계찰현악기페스티벌의 한국대표로 활동했으며 또한 루치아노 파바로티, 유키 구라모토 등의 뮤지션과 작업하며 해금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KBS ‘국악대상’, 대한민국국회 ‘대중문화 & 미디어’ 대상, 문화관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남한산성세계유산 내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전통혼례 신청자 10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사업은 남한산성세계유산 내에 있는 인화관(객사)을 활용해 일반인들에게 전통혼례를 지원, 문화 수혜층 확산에 이바지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자에게는 혼례장소, 의상, 전통혼례 관련 물품, 음향뿐만 아니라 국악 축하공연, 스냅촬영이 무료로 제공된다. 단, 식사 및 화장은 이용자가 준비해야 하고 폐백 공간은 제공되나 폐백 음식은 개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혼례 일정은 5월~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이며, 상반기 5쌍, 하반기 5쌍 등 총 10쌍의 전통혼례를 지원한다. 전통혼례 대상 선정기준은 경기도내에 거주하며 경제적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노년부부, 장애우부부 등이 우선 선발대상이다. 이밖에도 기타 사정으로 인해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분도 해당되며 선정된 부부에게는 개별 연락 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보존활용팀(031-8008-5157)이나 우리전통문화연구소(010-5317-2373/010-4470-4111)를 통해 가능하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