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개초등학교·부평서여자중학교·부평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인천 토박이다. 부평의 딸이라고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만큼 지금껏 부평구를 떠나본 적이 없다. 전라도 출신인 아버지와 서울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인천이 고향인 이유는 아버지가 군인이었기 때문이다. 그 시절 군인 아버지는 어린 자식들에게 최고의 자랑이자 버팀목이었다. 하지만 아버지에게 닥친 불의의 사고 이후 집안 형편은 끝도 없이 어려워져야 했다. 어느 날은 쌀이 떨어져 밥을 먹지 못한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부모님을 원망해 본 적은 없었다.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어머니는 항상 긍정적이었고 아버지는 매일 자식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모님의 긍정적인 성격은 자식들에게 그대로 대물림돼 힘들어도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과정도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어린이집 교사와 방문 지도 교사를 하며 교육 쪽에서 일했던 것은 마찬가지로 방문 지도 교사를 했던 어머니 덕분이었다. 정치길로 들어서게 된 것도 어릴 적부터 자식들에게 정치의 중요성을 마르고 닳도록 얘기했던 아버지의 가르침이 주요했다. 구의원 후보 시절 오랜 지병으로 병상에…
◇ 행정 사무관 ▲중부지방국세청 이남진 ▲중부지방국세청 박성배 ▲중부지방국세청 이영주 ▲중부지방국세청 신효경 ▲중부지방국세청 박효서 ▲중부지방국세청 최찬규 ▲중부지방국세청 정윤석 ▲중부지방국세청 김기은 ▲중부지방국세청 최선미 ▲중부지방국세청 하광열 ▲중부지방국세청 지선영 ▲중부지방국세청 원진희 ▲중부지방국세청 함은정 ▲중부지방국세청 김도영 ▲중부지방국세청 전동철 ▲안산세무서 김영선 ▲이천세무서 심미현 ▲경기광주세무서 박길대 ▲강릉세무서 홍학봉
▲박종필 대외협력홍보실 실장 ▲임수빈 감사실 실장
▲ 조경순 씨 별세, 안덕균(경기도럭비협회 사무국장) 씨 모친상 = 8월 31일,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장례식장 3호실, 발인 3일 오전 6시10분. ☎ 031-752-0404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5급 승진 ▲기획재정전문위원실 행정지원팀장 직무대리 박치석 ▲건설교통전문위원실 행정지원팀장 직무대리 이석문 ▲여성가족평생교육전문위원실 행정지원팀장 직무대리 김효정 ▲경제노동전문위원실 행정지원팀장 직무대리 정현숙 ◇5급 전보 ▲총무팀장 김경삼 ▲회계팀장 김정우 ▲채용교육팀장 이복규 ▲의정사료팀장 김종식▲의사팀장 서봉석 ▲의안팀장 김병석 ▲의정정보화팀장 남상구 ▲역량개발지원팀장 조도현 ▲입법정책팀장 김민기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 행정지원팀장 김진균
◇ 아주대의료원 인사(9월 1일자) ▲의과대학장 이기명 ▲간호대학장 현명선(연임) ▲병원장 한상욱(연임) ▲기획조정실장 임상현 ▲정보혁신실장 정재연(연임)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지난 6월 민선 8기 지방선거에서 54.9%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후보를 누르고 제17대 구리시장으로 당선됐다. 6기 시장 역임한 이후 4년 만의 컴백이다. - 지난 4년 동안 구리시를 구석구석 돌아보며 재기의 의지를 다지셨다고 하셨던데요. 다시 컴백한 소감이 어떻습니까 =2018년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후 무척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스스로를 반성하고, 절치부심 매일 구리시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걸으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때 시민들이 제게 준 별명이 ‘구리아재’입니다.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명과 함께 제게는 아주 영광스러운 별명입니다. 당시 시민들로부터 질타의 말도 들었고, 희망의 메시지도 주고받으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매일 시민과 만나서 들은 이야기, 제게 던져준 생활의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들을 모아 5대 정책 10대 분야 100가지 공약을 만들게 되었고, 그런 진심이 전달되어 다시 일할 기회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다시 기회를 주신 구리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반드시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 민선8기
◇승진 ▲ 배덕훈 편집국 온라인팀장 命 뉴미디어부장 대우 ◇전보 ▲ 고태현 편집국 정치부장 命 사회부장 겸직 ▲ 정창규 편집국 사회부장 命 경제부장 ▲ 오재우 편집국 경제부 기자 命 뉴미디어부 기자 ▲ 김한별 편집국 정치부 기자 命 국회 출입 <8월 30일 字>
◇ 교육감이 생각하는 새로운 경기교육이란. 경기교육 가족들과 도민들이 경기교육 변화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제게 교육감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기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 배운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세상을 만나게 된다.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경기 미래교육을 준비하고자 한다. ‘자율·균형·미래’를 원칙으로 경기교육을 촘촘하게 진단하고 점검해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 새롭게 변화하는 경기교육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 ◇ 지난 7월 말 인수위원회가 종료됐다. 어떤 결과물이 나왔나. 6월 9일 출범했던 민선5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활동이 지난달 30일 자로 마무리됐다. 인수위원회는 공약 실행 과제로 10대 정책목표, 25개 정책과제, 80개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담당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왔다. 특히 기존 교육정책과 향후 추진할 정책을 다양한 측면에서 꼼꼼하게 진단하고 점검했다. 지난 8일 발간한 인수위 백서를 토대로 학교 현장 속도에 맞게 정책과제들을 실현해 나가겠다. ◇ 특수학교, 돌봄교실 등을 방문하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있는데 어떤가. 지난달 의
민선8기 안양시의 시정 핵심 키워드는 ‘중단없는 안양발전’과 ‘제2의 도약’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단없는 안양의 미래를 위해 ‘균형발전’과 ‘청년’에 중점을 두고 만안구와 동안구의 균형적 동반성장을 큰 틀에서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창조적 파괴를 통해 생각의 틀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좌초위기에서 재참여해 일군 ‘함백산추모공원’ 개장과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 등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시청사 이전을 통한 부지 활용 계획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는 안양발전과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미래도시’, ‘청년특별도시’, ‘경제중심도시’, ‘교육·복지도시’, ‘문화·녹색도시’를 민선8기 5대 분야 시정방침으로 정했다. 최 시장을 비롯해 1800여 공직자가 추진할 시정방침을 살펴본다.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미래도시 안양의 핵심은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다. 시청사를 만안구 안양6동 옛 수의과학검역원(현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옮겨 만안구를 ‘행정타운’으로 조성하고 현 시청사 부지는 유망기업들로 채워 동안구를 ‘경제타운’으로 일군다는 계획이다. 시